일본과 독일의 역사의식과 역사 교육 - 이원복 교수

 

     지난 5월 23일 오후 7시, 동국대학교 덕암 세미나실에서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 교수의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이 열리던 날이 마침 축제 마지막 날 이었지만, 세미나실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로 꽉 찼다.
이 교수님의 신간인 ‘먼 나라 이웃나라 에스파냐 편’에 대한 강연 일 것 이라고 예상했으나, 실제 이날 강연은 <일본과 독일의 역사의식과 역사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원복 교수는 일본과 독일의 역사의식을 비교함으로써 요즈음 일본의 우익화 경향에 대해 원인을 더 명확하게 알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최근 일본의 아베총리는 야스쿠니 신사를 미국 웰링턴 묘지에 비교해 논란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일본은 여전히 위안부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고 있으며, 자위대 이외에는 군대를 보유할 수 없는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이원복 교수는 이런 일본의 경향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강연을 시작했다. 


   

 

 

 

 

 

 

 

 

   

             

    이원복 교수는 일본인의 역사의식에서 원인을 찾았다. "일본인의 역사의식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독자생존, 즉 독존입니다." 침략을 무수히 겪었던 중국이나 한국에 비해, 국경이 하나도 없는 섬나라는 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침략을 받은 역사가 없고, 이것이 일본인들로 하여금 엄청난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또한, ‘책임을 지는 것’이 곧 ‘할복자살’을 의미하던 사무라이 문화또한 일본인들의 의식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하였다. "사무라이 문화에서 책임을 지라는 의미는 할복, 곧 죽음입니다. 그래서 책임을 안지는 문화가 형성되었지요."
   일본인들은 1931년부터 1945년까지의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치지 않는다. 군 위안부, 생체 실험등 과거 일본국의 만행을 부정하고, 난징 학살은 난징 사건으로 포장하는 등 이 시기의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 특히 왜곡되고 생략된 역사교육을 받은 전후세대들이 현재 일본을 이끌게 되면서, 일본의 우경화가 가속화 되었다는 것이다.

    반면, 독일의 역사의식은 ’공존’을 지향하고 있다. 과거 나치가 큰 피해를 주었던 폴란드, 프랑스 등의 나라에 반복적으로 사과하고, 영토 영구 포기 조약을 맺고 공동의 역사 교과서를 제작 하는 등, 독일은 과거를 피하지 않고 직면하는 방식을 택했다. 할아버지 세대가 저지른 일에 대해 왜 자신들이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는 일본 젊은이들에 반해, 이런 공존의 역사 교육을 받은 독일 젊은이들은 자신들의 역사적 책임감을 잊지 않는다. 이러한 역사의식이 독일과 주변 국가들이 공존하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원복 교수는 "과연 우리는 제대로 가르치고 있을까요?" 라는 물음을 제시했다. 한국인들은 예로부터 단일민족이라는 정체성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다른 민족과 피가 섞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해왔다. 그리고 그러한 순혈주의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최근 리틀 싸이 황민우군이 혼혈이라는 이유로 악플에 시달렸던 것 이 그 단적인 예다.

 

최근 일본의 우경화를 그들의 역사 인식과 교육으로 풀어낸 것이 흥미롭고 또 한편으로는 공감이 많이 가는 강연이었다. 또한, ‘역사에 대한 책임감’ 이라는 주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나 또한 한국인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책임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 영어통번역학과 3학년 하선진

 

  

   첫째! 테마를 정하고, 관련된 도서들을 한 곳에 모아놓으면 좀더 흥미롭지 않을까?

   둘째! 테마도 시기에 적절한 것으로 선정하면 더욱 더 흥미를 갖지 않을까?

   세째! 연관성 있는 도서를 한 곳에 모아놓으면 자료찾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위와 같은 고민에서 시작한 "도석완씨가 추천하는 금주의 테마도서"는 지난 5월에도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첫째 주의 '마키아벨리', 둘째 주의 '개교기념일', 셋째 주의 '부처님 오신날', 넷째 주의 '성년의 날', 그리고 마지막 주에는 '피천득' 테마도서 전시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죠.

 

  6월의 테마도서 전시는 첫 주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험기간과 여름방학때는 쉬거든요. 1학기 마지막 전시 주제는 '프란츠 카프카(Kafka, Franz)' 입니다. 오는 6월 3일은 카프카의 작고일이죠.

 

   체코의 유대계 독일인 작가인 카프카는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하여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체코의 수도인 프라하(당시 오스트리아)에서 유대인 부모의 장남으로 태어나 법률을 공부하여 박사학위를 취득, 프라하의 보험회사에 취업하기도 했지만 그의 일생 유일한 목표는 문학창작이었죠. 41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생을 마쳤지만, 그가 남긴 것들은 문학사에 큰 의미를 갖게 됩니다.

 

   카프카는 사후 그의 모든 서류를 소각하기를 유언으로 남겼으나 막스 브로트(Max Brod)가 그의 유작, 일기, 편지 등을 출판하여 현대 문학사에 카프카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사회적 모순의 중압 아래서, 불안, 개인의 고독, 무력, 인생의 부조리 등의 감각을 솔직하고 철저하게 표현하였으며 제2차 세계대전 후 실존주의의 유행과 함께 그 선구자로서 일약 유명해졌습니다.

 

   죽기 직전 2개월간의 요양기간과 짧은 국외 여행을 제외하고는 잠시도 떠나지 않았던 프라하의 유대계 독일인이라는 특이한 환경의 소산이었던 카프카. 무엇보다도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 인간 존재의 불안을 날카롭게 통찰하여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해 냈다고 평가받고 있죠. 카프카의 작품들은 실존적 위기에 대한 체험을 우울한 암호문처럼 묘사해내며 무언가 이질적이고 매우 개성적이며 고독한 천재가 가지고 있는 모든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6월 첫째 주에는 <변신>이나 <>과 같이 누구나 아는 유명한 작품부터 시작해 카프카와 관련된 모든 책들이 중앙도서관 2층 로비 전시대에 모입니다. 아무쪼록 카프카의 작품들을 통하여 인간의 면모를 생각해보면서 문학의 세계로 깊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길고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되면, 좀더 알찬 내용의 테마도서 전시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초여름, 우리 곁으로 다가온 책들 

 

 

 

 



 

 

 

꽃보다 아름답다는 신록의 계절이 스치듯이 지나가고

벌써 초여름의 열기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초파일은 지났지만, 아직도 우리의 밤을 밝혀주고 있는 연등, 화사하게 피어나는 각종 꽃,

축제의 열기 등으로 캠퍼스가 1년 중 가장 활기차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때죠.

 

아카시아 향기와 함께 우리 곁으로 다가온 책들을 소개합니다.

 

 

 

 

책 제목을 클릭하시면,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검색결과 화면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인문분야 신착자료

 

 

수월 관음의 탄생

 

저자 : 강우방

출판사 : 글항아리

출간일 : 2013.04.29

 

리뷰보기

 

 하나의 작품을 깊이 있게 남김없이 이해하고 음미하는「새로 쓰는 한국미술 열전」시리즈. 1차분은 미술사학자 강우방 선생이 ‘한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읽는다’는 새로운 형식으로 구성했다. 우리가 미술 작품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미술사의 잘못된 지식과 상식이 작품의 진실한 내부에 도달하는 데 얼마나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지 하나하나 짚어나간다. 

 

 

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저자 : 앨런 베넷

출판사 : 문학동네

출간일 : 2010.07.27

 

리뷰보기

 

 책의 놀라운 힘을 보여주는 유쾌한 소설『일반적이지 않은 독자』. 40년 넘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영국의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앨런 베넷의 작품으로, 뒤늦게 책과 사랑에 빠진 영국 여왕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느 날 버킹엄 궁에 이동도서관이 찾아오고, 우연히 그곳에 들르게 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는 의무감에 책을 한 권 빌린다. 책에 관심이 없었던 여왕은 뒤늦게 독서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고, 자신의 독서 노트를 만들어 글을 적기도 한다. 급기야 직무에도 소홀해지기 시작하면서 주위 사람들은 여왕의 변화에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데….

 

 

밤과 낮 사이

 

저자 : 패트리샤 애보트 외 15명

출판사 : 자음과모음

출간일 : 2013.03.30

 

리뷰보기

 

 영미권 장르소설 비평가와 편집자들이 선택한 단편 컬렉션 『밤과 낮 사이』 제1권. 마이클 코넬리, 조이스 캐롤 오츠, 빌 프론지니, 톰 피치릴리, 노먼 패트리지, 찰스 아데이, 존 하비, 패트리샤 애보트, 샬레인 해리스, T. 제퍼슨 파커 등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영미권 장르문학 거장 28인의 단편을 함께 만날 수 있다. ‘장르소설’이라는 주제 아래 작가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스타일을 펼친 단편들이다. 모든 작품들은 공통적으로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에 집중하고 있다. 

 

 

 

 

 

미소 짓는 사람

 

저자 : 누쿠이 도쿠로

출판사 : 엘릭시르

출간일 : 2013.05.15

 

리뷰보기

 

 사회파 미스터리 작가로 유명한 누쿠이 도쿠로의 소설 『미소 짓는 사람』.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아내와 딸을 죽였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의 본성을 추적하는 논픽션 형식의 르포르타주 미스터리이다. 르포르타주는 사회적 현상을 서술하는 기록 문학을 의미한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건을 끼워 맞추려고 하는 화자의 시선으로 서술해나가며, 결말을 정해 놓고 자신이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이야기를 거부하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 날카로운 메시지를 던진다. 

 

 

 

기묘한 진실

 

저자 : 존 설스

출판사 : 문학동네

출간일 : 2013.03.30

 

리뷰보기

 

 기묘한 삶의 진실 앞에 선 한 가족의 성장담 『기묘한 진실』.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주목받은 작가 존 설스의 소설로, 가족소설에 심리 스릴러를 접목한 독특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한 가족이 안고 있는 총체적인 정신적 고통, 마음 속 깊이 자리한 공포와 외로움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들이 진실과 대면하면서 성장하고 용서와 화해를 이루어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회분야 신착자료

 

 

 

 

 

조선 괴서, 조작의 역사

 

저자 : 이시언

출판사 : 해례원

출간일 : 2013.04.19

 

리뷰보기

 

괴이한 문서를 통해 본 조선 왕과 신하들의 음모와 조작, 그리고 권력 싸움 『조선 괴서』. 열 가지 괴서 사례를 통해, 조선 정치세력들의 권력 투쟁 역사를 정리한다. 사화, 옥사, 환국 등 권력 싸움에 얽힌 이야기를 생생히 펼쳐낸다. 사료에 충실하였으며, 승정원 벽에 걸린 괴서, 화살 끝에 묶여 사간원 대문에 꽂힌 투서 등의 일화를 통해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였다. 

 

 

트라우마 한국사회

 

저자 : 김태형

출판사 : 서해문집

출간일 : 2013.05.10

 

리뷰보기

 

왜 우리 모두는 아플 수밖에 없을까?『트라우마 한국사회』. IMF경제위기 이후 생존을 위협당하는 한국사회의 불안한 현실을 사회심리학적 관점으로 냉철히 분석한《불안증폭사회》의 저자 심리학자 김태형이 오늘날 온갖 마음의 병으로 신음하며 ‘힐링’을 찾아 나선 한국사회를 ‘트라우마’라는 키워드를 통해 분석한 책이다.

   

 

 

어제까지의 세계

 

저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출판사 : 김영사

출간일 : 2013.05.09

 

리뷰보기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대연구 3부작 완결편 『어제까지의 세계』. 문화인류학자인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50년간의 문명 탐구를 통해 역사의 역동적인 변화와 흐름을 예리하게 파악하고, 세계가 직면한 위기의 본질과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왔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총, 균, 쇠》에서는 인류역사의 탄생과 진화를, 《문명의 붕괴》에서는 문명의 위기와 종말을, 그리고 이번 책에서는 세계의 희망과 생존의 해법을 찾아 나서고 있다. 

 

 

 

행운 사용법

 

저자 : 김민기, 조우석

출판사 : 문학동네

출간일 : 2013.04.03

 

리뷰보기

 

 『행운 사용법』은 더 행복한 도전을 위한 행운 사용법 7단계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들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과 시련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삶을 긍정하는 태도를 갖게 될 때, 무절제한 탐욕을 버릴 때, 자신에 대한 신뢰와 용기를 가질 때, 타인과 더불어 살기 위해 가진 것을 나눌 때 비로소 행복과 행운이 찾아온다고 조언한다.

 

   

 

팀워크 심리학

 

저자 : 대니얼 레비

출판사 : 부글북스

출간일 : 2010.04.25

 

리뷰보기

 

 『팀워크 심리학』은 심리학계에서 얻은 ‘집단역학’의 연구 결과와 직장 현장에서 얻은 연구 결과를 통합해 성공적인 팀워크를 이루어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사람들이 소규모 집단 안에서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상호 교류 하는지 밝히는 ‘집단 역학’의 개념들을 쉽게 풀어내고, 집단과 팀이 어떤 식으로 움직이는지를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보여준다. 이 두 가지 개념을 종합하여 집단과 팀이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파악하는데 필요한 개념을 소개하고, 경험과 피드백을 통해서 서서히 성장하는 팀워크의 본질과 팀의 기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통찰을 제시하고 있다.

 

 

 

 

        자연분야 신착자료

 

 

 

 

백년해로

 

저자 : 김태강

출판사 : BOOK한강

출간일 : 2013.03.23

 

리뷰보기

 

『백년해로』는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이다. 건강 체크 하는 방법 및 건강관리, 사혈을 통한 치료 등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간헐적 단식 성공 스토리

 

저자 :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모임

출판사 : 북스페이스

출간일 : 2013.04.03

 

리뷰보기

 

 『간헐적 단식 성공스토리』는 간헐적 단식 실천방법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초보자도 실천할 수 있도록 예시를 제공하고 주간 단식 스케줄을 짤 수 있는 방법을 수록하여 주간단식표와 일일계획표를 직접 쓸 수 있다.

 

 

 

경쟁불패

 

저자 : 조지형, 최혜선

출판사 : 스페이스타임

출간일 : 2013.03.12

 

리뷰보기

 

 디자이너로 성공하기 위한 경쟁설계 즐기기 『경쟁불패』. 이 책은 경쟁과 개방의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 및 초보 디자이너들에게 건축이라는 한 분야를 통하여 디자이너로 성공하려면 경쟁설계를 즐길 것을 강조한다.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테스트하는가

 

저자 : 제임스 휘태커 외 2명

출판사 : 에이콘출판

출간일 : 2013.03.29

 

리뷰보기

 

『구글은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테스트하는가』에서 테스팅 전문가인 저자들은 구글 현직 테스팅 전문가들과의 사내 인터뷰를 통해, 구글의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법과 도구와 최신 사례를 소개하고, 품질을 중시하는 구글의 테스팅 문화와 철학은 무엇인지를 낱낱이 밝힌다. 위험 분석, 테스트 계획, 탐험적 테스트, 블랙 박스, 화이트 박스, 인수 테스팅 등에 관한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기술과 유용한 피드백을 얻고, 이슈를 추적하기 위한 툴의 선택과 제작법을 알려준다.

 

 

 

 

앵무새도 덧셈을 한다

 

저자 : 홀거 담베크

출판사 : 이지북

출간일 : 2013.03.15

 

리뷰보기

 

본능적으로 수학을 즐기는 7가지 방법 『앵무새도 덧셈을 한다』. 인간의 천부적인 숫자 감각에서 시작해 놀라울 정도로 간단한 계산 비결을 거쳐 수학적 증명의 우아함에 이르기까지 수학의 매혹적인 세계를 살펴보며 통찰력을 제공하는 책이다. 창조적인 사고에 바탕을 두어 수학에 흥미를 잃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자 한다. 

 

 

 

 

 예술분야 신착자료

 

 

 

 

왕의 화가들

 

저자 : 박정혜 외 3명

출판사 : 돌베개

출간일 : 2012.10.31

 

리뷰보기

 

왕, 그림, 화가를 중심으로 살펴본 「조선시대 궁중회화 3부작」마지막 책 『왕의 화가들』. 전작 ≪왕과 국가의 회화≫ ≪조선 궁궐의 그림≫이 최고 통치자인 ‘왕’과 궁궐이라는 공간 속의 ‘그림’을 중심으로 조선의 궁중회화를 살폈다면, 이 책은 실제 그림을 담당했던 ‘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조선시대부터 대한제국기 (1897~1910)를 거쳐 일제강점기까지, 왕실의 회화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왕의 화가들’을 치밀하게 분석한다. 

 

 

조선 궁궐의 그림

 

저자 : 박정혜 외 3명

출판사 : 돌베개

출간일 : 2012.05.29

 

리뷰보기

 

궁궐의 장식화와 감상화를 통해 만나는 조선시대 최고의 회화예술『조선 궁궐의 그림』. 이 책은 조선시대 왕실에서 궁궐의 실내와 의례공간을 장식했던 궁중 장식화와, 왕족과 신료 등 왕실 구성원들이 개인적인 수신과 취미를 위해 제작하고 향유했던 궁중 감상화를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음표로 글을 쓰다

 

저자 : 허싼포

출판사 : 시그마북스

출간일 : 2013.04.10

 

리뷰보기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의 탁월한 재능과 지혜의 이야기를 담은 「예술가의 노트」시리즈. 예술가들은 인류의 정신적 영토와 문화적 앞길을 개척한 사람들로 그들은 우리에게 평범한 삶을 초월해 새로운 경지를 볼 수 있는 혜안을 선사했다. 저자는 이 시리즈를 통해 20세기 예술계 거장들에 대한 자료를 모아, 예술가의 독백을 통해 작품을 이해하고 인생을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음악 여행자의 책

 

저자 : 엑토르 베를리오즈

출판사 : 봄아필

출간일 : 2013.03.15

 

리뷰보기

 

낭만음악의 거장 베를리오즈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음악 여행자의 책』. 베를리오즈라는 평범하지만은 않은 한 사람, 거장이라 불리는 한 작곡가의 삶을 생생하게 그린 책이다. 이 책은 영원한 음악 여행자 베를리오즈가 음악을 중심으로 그의 삶을 회상한 기록들과 여행길에 음악 동료들에게 보낸 편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저자 : 조던 매터

출판사 : 시공아트

출간일 : 2013.04.15

 

리뷰보기

 

우리 주변의 풍경에서 무용수들이 보여 주는 인생의 경이로움『우리 삶이 춤이 된다면』. 2009년 무용수의 홍보용 사진으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우리 주위의 흔한 환경 속에서 일상복을 입고 춤추는 무용수의 사진’으로 발전했다. 오직 무용수의 신체만으로 정직하게 만들어진 사진들은 사진작가가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놓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이 사진들을 묶은 사진집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교수님을 위한 서비스 안내  1 :  교수연구도서 구입 제도

 

 

중앙도서관에서는 교수님을 위하여 여러 가지 특화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교수님들께서 이용하고 계시지만, 그래도 모든 분들이 잘 알고 계신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서비스의 이용 확대를 위하여 그 몇 가지를 시리즈 형식으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연구도서 구입에 관해 알아볼까요?

중앙도서관에서 도서 구입은 여러 경로로 신청이 됩니다.

수업에 필요한 강의교재 및 지정도서, 학과추천도서, 희망도서, 선정도서...등등.

이렇게 신청된 도서들은 매년 입찰을 통해 선정된 도서구입 업체에 주문이 나가고, 그 업체를 통해 입수되고 있습니다.  

국내도서의 경우는 필요한 자료가 있는 경우 희망도서로 신청하시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주일 이내에 대출까지 완료됩니다. 하지만 외국도서의 경우 최소 2주에서 4주 가량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수님들께서 연구를 위해 급하게 자료가 필요한 경우엔 어떻게 할까요?

또,  연구년을 맞아 해외에 체류하시다가 그곳에서 드물게 발간되는 자료를 보게되셨습니다. 일반 서점에서는 유통이 잘 되지 않는 자료입니다.  이럴 때는?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는데, 품절도서라 구입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해외 개인서적상에서는 구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아, 이런 거 좀 사주면 안되나?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중앙도서관에서는 교수연구도서 구입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행 대상은 본교 전임교원에 한하며, 국내도서 및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도서는 제외됩니다.

예산에 한계가 있으므로 인문/사회 분야는 1회당 50만원, 자연 분야는 100만원으로 액수의 제한이 있습니다.

 


  그럼 구입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학교에서 발급받은 법인카드로 해외도서를 주문하신 후 자료가 도착하면 거래명세서와 책을 도서관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도서는 오전에 입수되면 오후에, 오후에 입수되면 다음 날 오전에 바로 대출하실 수 있게 우선 정리하며

도서 대금은 결재를 통하여 법인카드 계좌로 입금됩니다.

유의하실 점은 다음의 딱 두 가지입니다.  

1) 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도서인지 확인

2) 학교 법인카드로 대금 결제

※간혹 산학협력단에서 과제 카드로 받으신 법인카드로 구입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산학협력단은 학교와 별개의 법인이거든요 )


혹시 연구도서 구입과 관련하여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담당: 윤주영  2260-3447)



스토리텔링으로서의 책읽기와 서평쓰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책읽기,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었던 것 같다. 이미 좋아하는 일이기에 그 어떤 말도 필요하지 않았던 걸까.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중이신 조은애선생님과의 멘토링은 그래서 더 특별했다. 책에 있는 스토리가 아닌 책을 읽는 우리들의 스토리로 멘토링은 시작하였다.

 

 

언제? 어디서? 어떤 책을?
각자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책도, 책을 읽는 장소도 모두 제 각각일 것이다. 통학하는 지하철에서 읽는 역사책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는 소설책도 자기가 좋아하는 환경이 만나면 읽는 즐거움을 더하는 듯 하다. 가끔 카페에서 읽는 책이 즐거울 때가 있다. 나와는 상관없는 소란스러움이 책과 나와의 대화를 감싸주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일까. 독서와의 대화의 장을 여는 장소는 지극히 개인적인 것 같다.


책을 읽는 즐거움 vs. 책을 읽는 고통
책을 좋아하지만 항상 책을 읽는 것이 즐거울 수만은 없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책을 읽는 것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없을 것이다. 무엇이든 ‘공부’가 되면 재미가 없어지듯이 독서가 공부가 되는 순간 그 즐거움이 사라지기도 한다. 멘토이신 조은애 선생님께서도 책이 좋고 독서가 좋아서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 공부가 되어버린 독서는 이전의 즐거움을 앗아가 버리곤 한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독서와 나와의 자학과 저항, 유희 사이의 줄타기는 또다른 즐거움이 되기도 한다. 어쩌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괴로움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뿌듯한 성취감을 안겨주기 때문이다. “괴로움”이라는 감정을 굳이 부정할 필요는 없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책이 나와의 대화에서는 그다지 즐거운 대화를 선사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책이 보편적으로 주는 감정을 나와는 공유할 수 없어 생기는 괴로움이 찾아올 때도 있다. 이런 순간에 책에 대한 반발감이 생기고 일반적인 독서에 대한 적개심이 생긴다. 하지만 모든 책은 정답도 없고 완전한 진리가 아니다. 우리가 책에 대한 생각을 정립하고 기입할 때 완성될 수 있는 것이다. 책에 빨려 들어가는 감정을 뿌리치는 적극적인 독서는 책과의 대화를 더욱 즐겁게 할 것이다. 싫어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무조건 피하기 보다 상대를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으로 다가가는 것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독서는 대화이다.
이번 멘토링에서 배운 독서에 대한 나의 정의는 한마디로 “독서는 대화”이다. 누군가의 생각이 반영된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을 정립하는 것은 우리가 말하는 대화, 커뮤니케이션의 과정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그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반응할 필요가 있다.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나의 생각을 정립하여 쓸 때, 이것이 글쓰기가 되고 결론적으로는 서평이 되는 것이다. 적극적인 대화는 긍정적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되듯이 책과 나와의 적극적인 대화는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를 명확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괴로움 마저 즐거움으로 전환시켜 줄 것이다.

                                                                                                              글 / 영어통번역학과 4학년 김아현

류시화의 시는 ‘발명’이 아닌 ‘발견’이다

 

5월 뉴스레터 서평으로 류시화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정한 이유는 류시화 시인이 지니는 특이성 때문이다. 사실 류시화 시인은 문단과 언론에서는 인정 받지 못하는 시인이다. 지금 내가 평하려는 이 시집 역시 문단에서는 "저급함도 역겨움도 모르는 외눈박이 독자들에게나 매혹적인 시집"이라 혹평을 받기도 했다. 문단은 대중의 심리에 부응하고 세속적 욕망에 맞춰 쓴 것은 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시는 대중에게 다가가는 글이 아닌 대중이 노력하여 다가가야 하는 장르인데, 류시화 시인의 글은 전자에 속한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독자가 바라보는 시인 류시화는 다르다. 류시화의 시집은 십여 년에 걸쳐 수십 번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대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에 당대의 문인 윤동주, 김소월, 한용운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대중의 입맛에 맞아떨어지는 시란 것이다. 나는 대중 위에 군림하여, 대중에게 다가가는 시가 아닌 대중이 다가가야만 하는 시가 문학적 가치를 더 지니는 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려운 시는 그 나름의 재미가 있고 대중에게 다가가는 시는 그 나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뜻에서 대중에게 다가가는 류시화 시인의 시를 다른 학생들에게 소개하므로 더 많은 사람이 시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며 충분히 공감하고 스스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시집을 서평 하게 되었다. 나아가 이 시집을 통해 더욱 다양한 시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생긴다면 무척 기쁠 것 같다.


내가 류시화의 시의 시를 접하게 된 계기는 우연이었다. 고등학교 시절의 문학 교과서도 아니고 모의고사 지문도 아니었다. 그냥 인터넷 서핑을 하던 중 류시화의 〈속눈썹〉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류시화 시인의 시집을 한 번 읽어 보았다. 그리고 대학에 와서 여러 가지 형태의 문학을 접하며 집에 있던 류시화 시인의 시집을 한 번 더 읽어 보았고 나의 시에 관한 관심은 더욱 커졌다.


류시화 시인의 시들은 거의 변하지 않고 같은 시 세계를 유지하고 있다. 필요 이상의 시적 상징이나 은유의 사용으로 말미암은 모호한 느낌을 지양하고 일상언어의 직조와 보통의 구문을 통해 신비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낯익음을 통해 낯섦을 만들어내는 ‘발견’. 류시화의 시는 ‘발명’이 아닌 ‘발견’이다. ‘발견’이 있어야 ‘발명’도 있다. 이러한 시 세계는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 수록된 <빈 둥지>, <신비의 꽃을 나는 꺾었다>, <저편 언덕>, <지금은 그리움의 덧문을 닫을 시간>, <나무는>에서 역시 발견된다. 숲 속 나뭇가지 위의 둥지가 빈 둥지였음과 ‘신비의 꽃’을 꺾는 순간 폐허로 변하는 화원과 맞닥뜨리는 일을 통해 환영(幻影)이 환영(幻影)임을 확인하는 것을 보여주고 그 때문에 무참해진다. 그리고 밖으로 난 ‘그리움의 덧문’을 닫고 슬픔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된다. 슬픔을 객관화하는 순간, 슬픔은 슬픔을 벗어난다. 슬픔으로 가서, 그 슬픔을 뚫어지리라 바라보아야 슬픔을 넘어서며 새로운 발견들이 뒤따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밖으로 난 ‘그리움의 덧문’을 닫으면 새로운 발견들이 뒤따른다. 시인의 <소금별>을 보면, 소금 별에 사는 사람들은 소금 별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눈물을 흘리지 못한다. 그러나 눈물을 흘릴 수 없다는 절망은 소금별 사람들로 하여금 눈을 깜빡이게 한다. 소금 별이 더 많이 반짝이는 건 그 때문이다. 모두 다 다른 시지만 한 편의 옴니버스식 구성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내가 우연한 기회에 시인의 시를 접했듯 나의 서평을 우연히 접하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류시화 시인의 시를 ‘가벼움’으로 치부하는 치기와 현학적 태도를 접어두고 시 자체를 읽고 더 나 나아가 ‘시’라는 장르에 빠져드는 기쁨이 있다면 굉장히 행복할 것 같다. 

                                                                                                                        글 / 수학과 3학년 정여진

 

 

 

중앙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 많이들 이용하고 계신가요?

멀티미디어실에서는 PC 사용 뿐만 아니라 영화 감상도 할 수 있답니다 :)

 

 

6월을 맞아 멀티미디어실에 새로 들어온 DVD 중

추천해드리고 싶은 영화들을 장르별로 묶어 보았어요!

 

 

날씨가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시원한 멀티미디어실에서 영화 한편 보세요!

 

 

 

[드라마/로맨스]

 

 

 

두레소리

 

감독 : 조정래

개봉 : 2012.05.10

  아르고

 

감독 : 벤 애플렉

개봉 : 2012.10.31

 

나우 이즈 굿

 

감독 : 올 파커

개봉 : 2012.11.08

 

 

  

 

 

 

소중한 사람

 

감독 : 마츠이 히사코

개봉 : 2011.09.21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감독 : 로저 도널드슨

개봉 : 2005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

 

감독 : 정지영

개봉 : 2012.01.18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감독 : 호소다 마모루

개봉 : 2012.09.13

 

명탐정 코난:

11번째 스트라이커

 

감독 : 시즈노 코분 외 1명

개봉 : 2012.07.19

 

 

드래곤 길들이기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외 1명

개봉 : 2010.05.20

 

 

 


 

 

 

[액션/모험]

 

 

  

 

  

 

라이프 오브 파이

 

감독 : 이안

개봉 : 2013.01.01

 

 

도둑들

 

감독 : 최동훈

개봉 : 2012.07.25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개봉 : 2011.12.07

 


 

 

[코메디]

 

 

 

 

 

  

 

나의가족 나의도시

 

감독 : 야세민 삼데렐리

개봉 : 2013.01.12

 

 

내 아내의 모든 것

 

감독 : 민규동

개봉 : 2012.05.17

 

 

나는 왕이로소이다

 

감독 : 장규성

개봉 : 2012.08.08

 

 


 

 

 

[다큐멘터리]

 

 

  

 

말하는 건축가

 

감독 : 정재은

개봉 : 2012.03.08

 

 

시간의 춤

 

감독 : 송일곤

개봉 : 2009.12.03

 

 

두개의 선

 

감독 : 지민

개봉 : 2012.02.09

 

 

 


 

화학/약학 데이터베이스 Reaxys 활용하기

[도서관 200%활용하기]에서는 자료검색에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제별 데이터베이스를 소개합니다. 이번호에서는 화학/약학 데이터베이스 Reaxys에 대해 알아봅시다.

1. Reaxys 란?

- 1771년부터 현재까지의 유기화학, 유기금속 및 무기화학 정보 외 의학, 과학분야의 세계 최대의 웹 데이터베이스

- 화학구조, 화학반응(합성 3400만가지), 텍스트 및 필드 검색 방법 지원

- 물리화학적 성질, 반응정보, 천연물(추출물) 정보, 분광학 정보, 의약 정보, 생태독성 정보, 환경 정보 등 다양한 실험 데이터 보유(700종류 7억 개의 데이터) 

2. Reaxys 주요 기능

- Multistep Reactions : 단계별 상세한 합성법 확인 (Intermediate 확인가능)

- Synthesis Planner : Retro-Synthetic Pathways Design으로 합성 설계를 위한 획기적인 도구

- Commercial Availability link : 구입 가능한 물질에 대한 sourcing 정보 확인

- Reaction Dossiers : 같은 반응일 경우 서로 다른 소스(journals, patents)가 한 record에 병합되어 한꺼번에 볼 수 있음

- 특허로부터의 Experimental procedure (실험절차) 정보 이용 가능

- 검색 결과의 Intelligent Ranking Tools (정렬기능)

- 강력한 Filtering 도구 (분류기능)

- 화학구조 자동 해석 전환 : 물질명 (화학명, 상업명, Generic Name 등), InChI Key, CAS 번호, SMILE strings 로부터 화학구조 및 반응 구조로 자동 변환  

 

3. Reaxys 접속방법 : IP 인증방식 ( www.reaxys.com ) 

 

4. 주요 검색 방법

가. Search

나. Search Type 및 Drawing

다. Create Structure Template from Names

라. Combine Search

보고싶다! 베스트셀러~

먹고싶다! 마음의양식~

갖고싶다! 취업정보~

빨리보자! 예약자가 너무 많아~ 

이럴 땐 희망도서로 신청하세요. 신속한 구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단, 예외는 있습니다. 만화, 판타지, 무협지, 개인 수험서용 문제지는 신청을 자제해 주세요. 해당 자료는 가급적 구입하지 않습니다. 

- 예약자가 많더라도 예약자 대비 복본수가 충분하면 추가 구입하지 않습니다. 

- 연간 구입 상한액도 있습니다. (학부생-20만원, 대학원생-50만원, 교수·강사-100만원) 

- 국내서의 경우 약 10일, 해외자료의 경우 약 2~4주간 소요되며, 일부 자료는 현지에서의 도서 확보의 문제 등으로 인해 입수가 더 지연될 수 있습니다. 도서 구입신청 취소안내를 받지 않으셨다면 해당 자료는 계속 구입이 진행됩니다. 

- 관련 문의는 사회과학실 (☏02-2260-3459)로 해주세요. 

 

 희망도서 신청하기

  도서관 홈페이지

 

희망도서신청을 클릭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아마존 등의 보유도서가 한꺼번에 검색이 됩니다.

 

검색 결과 확인 후 카트에 담아주세요.

소장여부를 확인하시고 신청해 주세요. 

 

우선대출 예약하기

  신청하신 희망도서는 다음날(주말 제외) 신청내역 조회가 가능하고, 예약신청을 하셔야 희망도서 도착 시 문자와 메일로 통보됩니다.

 

도서관에서 일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제가 책 몇 권까지 빌릴 수 있어요?"입니다. 그만큼 많은 학우들이 대출 가능 책수와 기간을 헷갈려하는데요. 여기서 한번 대출가능 책수, 기간, 연장횟수와 기간, 예약권수 한번 시원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주요 신분별 대출권한

 

기타

 - 졸업생(보증금제도이용자) : 5책 15일
 - 군휴학생(대출신청서작성자) : 5책 15일
 - 초빙교원 : 40책 90일

도서 대출 관련 문의처 : 중앙도서관 대출반납실 이창용 과장(2260-8624)

헉4 단, 학부 신입생, 편입생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도서관 온라인 이용 교육' 배너를 클릭하여 인증을 받아야 대출권한이 부여됩니다. 이점 유의해주세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