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 Zone 이용후기

   IC Zone이 개소한 지도 어느덧 반년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이용자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 IC Zone의 이용후기를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IC Zone은 중앙도서관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도서관 3층이 새롭게 단장되기 전까지만 해도 불교학자료실보다는 전공 관련 서적이 많은 사회과학실을 선호했지만, 지금은 3층에 빈자리가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자리가 없음을 깨닫고 상심한 채로 지하로 내려갈 일이 눈에 선하지만 IC Zone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어 도서관 방문 시 한 번씩은 들렀던 것 같습니다.

 

 

   스탠드에서 세어 나오는 은은한 빛은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차분함이라는 도서관 고유의 특징을 잘 살려내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눈은 덜 피곤하고요. 과거 컴퓨터가 놓여있던 자리의 창문 너머에는 남산의 경관이 펼쳐져 있어 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봄에는 새 생명이 돋아나는 자태를, 여름에는 초록의 푸름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공부하는 내내 마음이 상쾌했습니다. 학교를 잠시 떠나게 되어 직접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가을에는 낙엽과 단풍의 낭만을, 겨울에는 눈과 어우러진 하얀 세상을 느끼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IC Zone과 각 층 자료실에 스터디룸이 추가 설치되면서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일이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각 층 자료실에도 팀 협업을 위한 학습 공간이 있었지만 그 수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스터디룸을 대관하는 절차도 상대적으로 간편해 이제는 비어있는 스터디룸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처럼 IC Zone의 인기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IC Zone만의 사용 예절 의식 심기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미나실이 연구학습 증진을 위한 공간이라고는 하지만 가끔 세미나실의 소음이 거슬릴 때가 더러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세미나실 내에서는 이러한 소란이 당연할 수도 있겠지만 열람석에서 공부를 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배려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말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목소리가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비하여 재치 있는 팻말을 세미나실 내에 비치해놓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뿐만 아니라 스터디룸 사용 후 정리에 대해서도 언급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이 넓다보니 출입구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이용자는 전화를 받을 때 애를 먹습니다. 혹시라도 전화가 끊길까봐 쏜살같이 뛰어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주위의 눈치를 살피며 작은 목소리로 소곤소곤 전화통화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되던 간에 신경 쓰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삶에서 휴대전화는 떼려야 땔 수 없는 관계이니 도서관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하자는 제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한번은 국립중앙도서관에 갔더니 자료실 내에 공중전화부스가 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뭐지 싶었는데 알고 보니 휴대전화로 통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놓은 것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공중전화부스만 바라보고 있지 않아서 편의장치의 효용성을 쉽사리 논할 수는 없겠지만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시도임에는 분명해보였습니다. IC Zone뿐만 아니라 각 층 자료실에도 이 같은 여유 공간이 있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도서관은 제가 입학했던 때의 중앙도서관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한 개 층이 증축되고, 정원이 마련되어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휴식처를 동시에 제공하고, 일부 책상에는 콘센트가 설치되어있어 배터리 걱정 없이 노트북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졸업할 때가 되어 점점 좋아지는 도서관의 모습에 괜한 서운함이 들 때도 있지만 자랑할 일이 많다는 사실에 자부심도 느낍니다. 졸업생의 자부심이 허세가 되지 않도록 이용자와 사서 선생님께서 도서관 이용에 조금만 더 관심을 써주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칠까합니다.

 

 글 / 지리교육과 4학년 전주완

  

   2학기도 역시 중앙도서관에 제공하는 다양한 독서증진프로그램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 바로 '도석완씨가 추천하는 금주의 테마도서' 인데요. 방학동안에는 동국학우들이 조금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테마로 다가갔다면, 2학기는 1학기 테마도서를 이어 우리 중앙도서관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저자와의 대화'의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방학이 끝나고 이제 중앙도서관에 더욱 활기가 생길 것을 기대하며, 도석완씨가 추천하는 금주의 테마도서 간단히 안내드립니다! 

 

 

 

 9월 1일 ~ 9월 12일 김탁환

제 16회 저자와의 대화(2008) 에서 만난 '김탁환' 작가의 저서 및 추천도서를 전시합니다.

 

 

 

 

 9월15일 ~ 9월 26일 강신주

 

2012년 6월 명사의 지식강연에서 만난 '강신주' 작가의 저서 및 추천도서를 전시합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국내 전자책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하여 각 벤더별(북큐브, 교보문고, 예스 24)로 나누어 되던 전자책 서비스를 하나의 인터베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하였으니 많은 이용바랍니다.

 

I. 변경사항

1. 각 벤더별로 나뉘어져 있던 사이트를 "국내전자책"으로 통합

 

 

 

2. PC용 : 북큐브/교보문고/예스 24로 나뉘어 있던 인터페이스를 통합인터페이스로 통합 

 

 

 

3. 모바일용 : 중앙도서관 로그인 후 3개사(북큐브-교보문고-YES24)의 통합 모바일웹 활용

 

 

 

 

II. 주요기능 설명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분야별/신간/베스트/전체로 접근인터페이스를 구성하였습니다.

1. 분야별 eBook : 주제분야별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2. 신간 :  주제분야별 가장 최근에 구입된 전자책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베스트  : 주제분야별 가장 대출이 많이된 전자책을 볼 수 있습니다.

 

4. 전체 : 서비스되고 있는 국내전자책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II. 이용방법

전통적인 이용방법인 PC(데스크탑/랩탑)와 최근 트랜드인 모바일(태블릿, 스마트폰)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디지털 컨텐츠의 특성상 전자책 제작 시점의 제작기준(PDF, ePub), 리더기의 역할을 하는 PC와 모바일 장비의 특성(제품모델, OS)  등 컨텐츠의 특성과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이용방법이 상이할 수 있으니 이용안내 및 Q&A를 숙지한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 PC버전

(1) 접속 및 검색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dongguk.edu) 접속 - 자료검색 - ①EBook-②국내전자책 선택


 

(2) 아이디 및 비밀번호 입력 : 전자책은 대출 후 이용이 가능하게 때문에 교내 이용자도 반드시 로그인을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3)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4) 검색결과 법구경과 관련된 책이 7종 검색 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출하기'를 클릭하면 ①대출여부를 묻는 메세지와 ②대출한 도서가 내서재로 이동되었음을 안내하는 메시지가 뜹니다. 

 

 

 

(5) 대출한 도서가 ①내서재에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고, ②책읽기를 클릭하면 전자책이 업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책읽기 : 전자책 뷰어에 내장된 기능을 활용하여 전자책을 이용합니다. 

 

 

2. 모바일 버전

(1) 중앙도서관 모바일 홈페이지(http://mlib.dongguk.edu)에  접속한 후, 전자책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2)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2) 모바일 전자책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3) 원하는 책이 검색되면 '대출하기'를 클릭합니다.

 

(4) 책읽기(APP으로 이동)를 클릭합니다. 국내전자책 벤더(북큐브/교보문고/YES24)에서 제공하는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로 이동합니다.

 

(5) 책읽기로 이동하시겠습니까?라는 메시지가 뜨면 '확인'을 누릅니다.

 

(6) PC버전과 마찬가지로 뷰어에 내장된 기능에 따라 전자책을 이용합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이광휘, Tel.2260-3448, E-Mail : otan49@dongguk.edu

 

   중앙도서관의 자료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단행본 검색? 원문복사 서비스? 진짜 알짜배기는 바로 Web DB와 전자저널 이용입니다! 동국인들의 학업과 연구에 보다 효율적인, 양질의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매체인데요!! 중앙도서관에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Web DB 및 전자저널 컨텐츠의 '발견가능성' 및 이용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하여 기존의 메타검색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I. 변경사항

1. 기존 “통합검색/소장자료/전자자료를 “소장자료”로 통합하고 전자저널/웹DB의 개별 논문단위까지 검색할 수 있는 학술논문 검색 창 추가

2. 기존 메타검색의 인터페이스 및 자료공유, 추천 기능 등 사용자 옵션 강화

3. 접근방법 변경 

구분

변경전

변경후 

 교내

로그인 방식 

 IP체크 방식(로그인 필요 없음)

 교외

로그인 방식 

 로그인 방식

 

 

II. 이용방법

1. 접속 및 검색

(1)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 접속 - 디지털 콘텐츠 ① 메타검색 선택 - ②검색어(전자책) 입력 ③검색을 클릭합니다.(교외 접속자는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서 로그인 후 이용)



(2)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 접속 - 메인페이지의 ① 학술논문 선택 - ②검색어(전자책) 입력 ③검색을 클릭합니다.(교외 접속자는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서 로그인 후 이용)

 

(2) 검색결과 설명
 - 검색결과를 확인하면 좌측에는 ①패싯검색을 위해 DB별, 키워드별, 연도별,저자별, 저널별, 검색사이트별로 검색 건수를 표시해주고, 우측에는 ② 해당 키워드가 들어간 논문에 대한 서지사항과 자료유형, 논문의 서지사항을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능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패싯(facet)검색 - 검색기법의 한 유형으로 이용자에게 유연한 검색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소장처별, 주제별, 형태별, 날짜별, 서지사항별로 분류하여 검색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것으로 다면검색이라고도 합니다. 

2. 주요기능설명
(1) 검색대상 설정 : 이용자가 선호하는 DB만 선택하여 검색할 수 있습니다.

 

(2) 추천아티클 - 서강대, 건국대, 홍익대 등  메타검색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추천하는 아티클을 주제별로 분류해놓은 메뉴입니다. 

 

 

(3) A to Z - 구독전자저널을 "ABC순/가나다순"으로 배열한 검색 옵션으로 저널타이틀을 정확히 알고 있을 때 유용한 검색옵션입니다.

 


(4) LSL : Lib.teps Linking Resolver - 검색결과의 접근경로를 알려주는 메뉴로 정보의 출처, 우리대학에서 구독하는 저널의 관련 정보,  구글스칼라로 연결되는 페이지 관련 정보 등을 보여줍니다.

 


(4) 결과저장 : 논문의 서지정보를 EndNote 등의 서지관리 프로그램에 저장하거나 메일로 공유하기 위한 기능입니다.

 


(5) 나의 검색 : 개인맞춤형 기능으로 홈페이지에서 로그인을 해야 나의 메뉴가 나타나며 검색을 설정하여 자주 이용하는 DB에 대해 북마크를 하는 기능입니다.

 

(7) 검색사이트 : 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정보외에 "Google Scholar","Naver Academic","Wikipedia"에로 검색영역을 확장해주는 옵션입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이광휘, Tel.2260-3448, E-Mail : otan49@dongguk.edu

 

 


 

 

 

했던 방학이 끝나고 개강을 맞았습니다. 좋았던 시간은 왜이렇게 빨리 가는걸까요? 그래도 개강해서 좋은건 보고싶었던 친구들, 교수님을 다시 만난거겠죠. 어찌보면 바쁘고 어찌보면 지루할 수도있는 일상에 책이 빠진다면 서운한 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초가을 바람 맞으며 마음에 드는 책 한번 읽어보실까요? 책 제목을 클릭하면 중앙도서관 소장정보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9월, 우리 동국인들의 가슴 속에 품은 계획들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중앙도서관이 여러분의 일상에 독서를 더해드릴게요. 2학기도 힘내세요!

 

 

 


 

인문분야 신착도서

걱정버리기 연습

저자 : 브렌다 쇼샤나

출판사 : 예문

출간일 : 201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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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소녀

저자 : 미셸 뷔시

출판사 : 달콤한책

출간일 : 201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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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의 원점

저자 : 윤여일

출판사 : 창비

출간일 : 201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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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처음입니다 

저자 : 비수민

출판사 : 재승출판

출간일 : 201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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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 신착도서

뉴스의 시대

저자 : 알랭 드 보통

출판사 : 문학동네

출간일 : 20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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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준의 경제학 강의

저자 : 장하준

출판사 : 부키

출간일 : 2014.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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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새빨간 거짓말

저자 : 정명렬

출판사 : 시대에듀

출간일 : 20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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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의 탄생

저자 : 매일경제신문

출판사 : 매경출판

출간일 : 201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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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분야 신착도서

유니버설 랭귀지

저자 : 박문호의자연과학세상

출판사 : 엑셈

출간일 : 201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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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서재

저자 : 장대익

출판사 : 바다출판사

출간일 : 20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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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시크릿

저자 : 아오노 유리

출판사 : 북뱅

출간일 : 20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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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의 한계

저자 : 케빈 퐁

출판사 : 어크로스

출간일 : 201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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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신착도서

매혹의 음색

저자 : 김진호

출판사 : 갈무리

출간일 : 201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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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마니아

저자 : 사이먼 레이놀즈

출판사 : 작업실유령

출간일 : 201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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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오디세이

저자 : 진회숙

출판사 : 청아출판사

출간일 : 201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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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저자 : 스팅

출판사 : 마음산책

출간일 : 20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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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분야 신착도서

죽음수업

저자 : 김영로

출판사 : 민족사

출간일 : 201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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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에서 바티칸까지

저자 : 정동채

출판사 : 동연

출간일 : 201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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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명상여행

저자 : 정여스님

출판사 : 맑은소리맑은나라

출간일 : 2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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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붓다

저자 : 명법스님

출판사 : 나무를심는사람들

출간일 : 20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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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한송이, Tel. 2260-3447, E-Mail : syhan@dongguk.edu

정신과전문의 김정일 박사님의 강연을 듣고 강의의 주제는 <정보화 시대의 사랑과 관계> 

 

   현대는 빠른 기술 개발로 인해 눈부신 발전을 했고, 의식주 해결뿐만 아니라 보다 더 잘 먹고 잘 사는, 요즘말로 질 좋은 삶을 향유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발전하기 이전보다 행복하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자살률의 증가, 우울증, 외로움 등과 같은 내적인 병을 앓고 있다. 행복을 돈과 권력이라고 착각하고 무조건적인 추구를 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미래를 준비함에 있어 더 나은 위치, 소위 대기업을 바라보고 있고 어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이익과 손해를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다. 

   박사님께서 우스갯소리로 돈만 있으면 하느님도 매수할 수 있어.”라는 말을 들으셨다고 한다. 이 시대에 돈을 얼마나 최고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씁쓸한 우스갯소리였다. 돈을 기준으로 거짓과 배신이 난무하고 참된 관계에 대해 경시하는 경향이 다분한 현대인. 연인이나 배우자, 친구를 더불어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돈을 위해 이용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피폐한 삶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진짜 목표는 진심으로 사랑하고 관계 맺기. 관계를 맺음으로써 사람들은 진정한 진화를 이룰 수 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또 이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중시해야 할 것은 말, 즉 소통이다. 여기서 또 한 번 반성을 해야 했다. 나는 세상을 살면서 오직 말뿐인 말들을 얼마나 많이 했는가 

 

   강의를 마치고 한 질문자께서 그렇다면 현대시대에 사랑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을 던지셨다. 박사님은 강의하신 내용과 같이 외롭고 힘들고 이 세상을 이러한 세상을 원망하기보다는 항상 주변인들이 날 지켜봐주고 있기 때문에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과거에 내가 그랬기 때문에 큰 공감과 후회를 불러일으켰다. 실연이후 힘들고 외로웠던 시간동안 내 자신을 깎아내렸고 한 없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러나 곧 내가 날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날 사랑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관리하며 지내니 정말 곧 좋은 사람을 만났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공감하며 조언할 수 있게 되었다 

    어둠의 길을 걸으며 한없이 부정적이었던 그 때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 회계학과 3학년 박혜수

  

  

   대한민국의 대부분 도서관이 그렇듯 중앙도서관도 개관시간은 쉽게 바뀌질 않습니다. 사실, 개관 시간을 변경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런데 중앙도서관은 연 중 4번 개관 시간이 변경됩니다. 학기마다 두 번 즉 중간고사 그리고 기말고사 기간 중에 그렇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 자료실 개관 시간 연장
   자료실의 평상시 개관 시간은 평일 기준 09:00부터 21:00, 토요일은 09:00부터 17:00 까지입니다. 일요일에는 당연히 열지 않습니다. 일요일을 포함한 법정 공휴일엔 자료실이 기본적으로 문을 닫고 있죠.

 

   시험기간 중엔!
   자료실의 개관 시간은 08:00부터 22:00까지로, 평일과 토요일 심지어 일요일까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개관 시간 앞뒤로 한 시간에서 다섯 시간 늘어난 셈이죠.

 

2. 열람실 개관 시간 연장
   열람실의 평상시 개관 시간은 연중무휴 원칙으로 06:00부터 24:00 까지 입니다. 만해관 1층의 열람실만 24시간 개방을 진행 합니다.

 

   시험기간 중엔!

   기존 만해관 1층 열람실과 함께 4층의 제2열람실까지 24시간 개방에 동참합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상관없이 24시간 개방하는 겁니다.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 하나! 중앙도서관의 관할(?) 열람실은 4층의 제1, 제2 열람실 그리고 만해관 1층 열람실뿐입니다. 별관의 대학원 열람실이나 저 아래 있는 능금열람실 등은 관리 주체가 상이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좌석배정시간 변경

   평상시엔 열람실 앞의 좌석배정기는 5시간 간격으로 연장 가능합니다. 시험 기간 중엔 3시간 간격으로 연장되니 꼭 기억하고 계세요. 또, 19:00 이후로는 자율배적이라는 점도 많이 혼동하시죠? 꼭 기억!!!

 

4. 강의실 대관 서비스

   중간고사 특히 기말고사 기간 중엔 열람실이나 자료실 좌석이 가득 차는 편입니다. 좌석점유율이 100%를 찍는 일도 빈번히 일어나죠. 중앙도서관에서는 시험 기간 매일매일 별도의 강의실을 사전 예약해 좌석 부족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대관 강의실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별도로 공지하니 파일로 저장해 갖고 있다가 필요할 때 참고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기 변경 사항은 중앙도서관에서 안내하는 기간 내에서만 유효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각자의 시험 일정을 기준으로 가늠을 하곤 하는데, 자료실 및 열람실 개관 시간 연장, 좌석배정시간 변경 및 강의실 대관 서비스는 중앙도서관에서 별도 공지하는 약 2주 간의 기간 내에서만 유효한 내용이라는 점도 꼭 기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 학기가 마무리 되는 시점, 시험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영역에서 마무리해야할 것들이 많을 겁니다. 학기 마무리 잘 하시고, 동시에 시험도 잘 봐서 다가오는 방학 홀가분하고 즐겁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인포메이션 과장 이창용, Tel.2260-8624, E-Mail : inmysea@dongguk.edu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영상 광고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하철 역사, 버스 정류장에서도 PDP, LCD 등을 활용한 시각 매체 광고를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만큼 알림의 매체로 갖는 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2층 로비의 인포메이션 앞쪽에 42인치 대형 PDP를 통한 알림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자료실 개관 시간 중에 운영되고 있으며 그 내용은 도서관의 여러 가지 서비스를 대상으로 합니다.

 

   알림 콘텐츠를 고려하다,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내용은 도서관에 대한 것이지만, 어떤 방식으로 알릴 것인가가 고민이었습니다. 즉, 공지사항을 단순 갈무리해서 공식적이고 업무적인 방식으로 다가갈 것인가? 다소 손이 가더라도 이용자에게 친화적인 형태로 다가갈 것인가? 라는 문제였습니다. 사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친근한 말투가 어필 할 수 있겠지만, 문장 하나에서도 중앙도서관이 지닌 무게를 내려놓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식적인 안내 문구들은 하나 같이 문어체이고, 경직되어 있으며 한 마디로 재미없는 모양새를 갖게 됩니다. 기관들은 그 공식성을 쉽게 내려놓을 수 없습니다. 각자 갖는 업무 내용이 그런 특성을 갖는 편이고, 잘못하면 지나치게 가벼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런 점에서 중앙도서관은 큰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의 업무 대부분은 이용자를 향한 것이고, 그 이용자 대부분이 형식이나 절차 등으로 선입견을 갖지 않는 연령층이며, 어떤 방식으로든 이용자를 향한 도서관의 가벼운 대화 제의가 거부감을 갖진 않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이용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간다고 이상한 오해받지 않을 유리한 입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PDP를 활용한 홍보 내용은 다소 유치하고 즐거운 톤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도서관의 서비스, 행사, 정책 등 정확한 사실을 그 내용으로 하지만, 옮기는 분위기는 발랄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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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보면 낯간지러울 수도 있지만, 이용자와 친해지고픈 중앙도서관 자체의 바람으로 봐주시고, 늘 여러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위주로 싣고 있으니 오고 가는 길에 눈길 한번 씩 던져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게 버려지기 직전의 폐가전을 활용했다는 것도 큰 장점이죠 :D

 

 

담당 : 중앙도서관 인포메이션 과장 이창용, Tel.2260-8624, E-Mail : inmysea@dongguk.edu

 

 

 

 

 

   Book Stick! 우리는 흔히 책갈피라 부릅니다. 언젠가 모 대학 도서관 견학 중에 자체 제작했다는 책갈피를 보게 됐는데 너무 부러웠습니다. 아무래도 도서관이라는 기관의 특수성에 완벽히 부합되는 면이 있었고, 수천 장씩 배부하면서 얻게 되는 유무형의 홍보 효과도 놓치기 싫었던 것 중 하나였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제작을 위한 예산 확보였습니다. 연간 중앙도서관 출입자가 150만 명, 대출 되는 책 수만 25만여 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몇 백 매 수준의 책갈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상태입니다. 그렇게 보면 수천 장으로도 부족한 상황이었고, 보통 디자인 작업이 수반되는 책갈피 제작 단가가 한 매당 100원을 상회한다고 보면 연 간 적지 않은 예산이 확보되어야 했습니다.

 

   그런 와중 건전한 아이디어로 중무장한 신생 업체와의 만남을 통해 책갈피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 원하는 내용이 디자인 작업을 통해 수록된 책갈피를 매월 6,000매 이상 씩 제작 및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어찌 보면 일종의 공짜 책갈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년 수백만 원 씩의 제작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 걱정스러웠는데 이 부분에 대한 답은 후원 업체의 광고 전제를 통해 해결하는 방안이었습니다. 사실, 중앙도서관에서 제일 걱정스러웠던 부분이 이 광고입니다. 중앙도서관의 책갈피 제작 목적은 도서관 자체에 대한 알림 매체의 추가인데, 잘못하다가는 광고 전제가 주가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문제가 될 수 있는 광고에 대한 부분은, 광고 내용을 사전에 심의할 수 있는 단계를 만들어 보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음란광고 또는 사행성 광고는 전제를 허락하지 않으며, 주력 이용자인 대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광고를 위주로 한다는 상호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금 번 중앙도서관이 제작 및 배포하는 책갈피는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무상 제작무상 공급 계약을 통해 교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고, 
② 자료 제공이라는 도서관의 업무적 특성과 함께 이용자의 범용적인 필요에 부합하는 매체를 확보할 수 있고,
③ 도서관의 주요 정책 및 서비스, 행사 등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보통의 책갈피는 고정된 내용, 고정된 디자인을 고수하는 편이지만, 중앙도서관의 책갈피는 매 월 시기적절한 내용으로 변경된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죽어있지 않는 책갈피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

 

   5월에 제작된 첫 번째 책갈피는 '가치를 빌리고 배려를 반납하는 중앙도서관'이란 제목으로 도서관 이용 시 이용자들이 준수해야하는 기본 예의들을 실었습니다.

 


   6월에 제작된 두 번째 책갈피는 '도석완과 손쉽게 만나보기'라는 제목으로 중앙도서관의 SNS 홍보 내용, '동국인 북삼매에 빠지다'란 제목으로 독서증진프로그램 소개 내용을 각기 담아냈습니다.  

 

중앙도서관의 책갈피 배부는 다음의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약도서에 기본적으로 삽입하여 배부>

 

 

<대출 코너에 비치하여 배부>

 

 

<인포메이션에 비치하여 배부>

 

 

   중앙도서관의 책갈피는 변화하는 책갈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즉, 그 내용의 변화는 기본이고, 재질이나 형태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일례로 첫 번째 제작한 책갈피보다 두 번째 제작한 책갈피가 약 2배 정도 두께가 향상되었고 재질도 개선되었습니다.

 

   여전이 도서관이라고 하면 다소 거리감을 두는 이용자분들을 종종 대하게 됩니다. 현재 배포 중인 책갈피를 통해, 중앙도서관에 대해 나아가서는 책에 대해 관심 갖고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인포메이션 과장 이창용, Tel.2260-8624, E-Mail : inmysea@dongguk.edu

 

 

 

동국대 학생 500명, 네이버 공모전 상금 전액 기부

립덥 공모전 <포텐돋움상> 상금 100만원 중앙도서관에 기부

 

 

 

 

   동국대 홍보영상 립덥(Lip-Dub)을 제작한 학생들이 공모전 상금 전액을 학교에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2년 동국대 교육방송국(DUBS)과 홍보대사 동감(東感)이 학생 500여 명과 함께 제작한 동국대 립덥(Lip-Dub) 영상은 유투브에서 조회수 3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3년 네이버가 주최한 립덥 공모전에서는 운영자 추천상인 ‘포텐돋움상’을 수상해 또 한 번 이슈가 됐다. 지난 4월말, 학생들은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동국대 중앙도서관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립덥 제작에 앞장선 강중규(총괄팀장, 교육대학원 12), 안형민(동감, 경영정보 09), 이윤상(DUBS, 지리교육 12), 강윤정(기획팀장, 경영 10), 심승민(홍보팀장, 광고홍보 08)학생은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학교의 발전상을 소개하고자 학생이 중심이 되어 제작한 ‘립덥’ 영상은 당시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제작했기에 특정 학생만이 아닌 학교 구성원 전체가 참여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많은 재학생들이 교육 혜택을 받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학생들은 또한, 본래 기부금을 촬영 도중 부상을 입은 학생(오승건·법학 09)에게 위로금으로 전달하려 했으나, 해당 학생이 자신보다 참여학생 전체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상금을 사용하길 원한다는 의사를 밝혀 최종적으로 학교 중앙도서관에 기부하게 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국대에는 과거에 비해 학생들의 기부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법학과 12학번 김지예 학생은 자신이 받은 장학금을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을 위해 써 달라며 2차례나 기부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KBS ‘1대 100’ 퀴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경영정보학전공 11학번 김병철 학생은 기부 당시 “법학과 김지예 학생의 기사를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학교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주고 싶다”며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주변 학생들의 이러한 기부 소식은 대학가의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켰다. 지난 2013년 경찰 간부후보생 필기시험에 합격한 학생 17명은 후배들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1,200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유명인들의 기부도 잇따랐다. 연극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소녀시대 서현(본명 서주현)은 지난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 1억 원을 학교에 전달했으며, 프로골퍼 김자영 선수도 2년간 장학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대외협력본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학생이 돈이 어디 있어서 기부를 하겠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나눔과 기부 문화를 자연스레 접한 요즘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기부를 실천하는데 적극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학생들의 기부 사례가 자주 소개되면서, 취업과 동시에 매월 받은 월급에서 1~2만원의 소액을 학교에 기부하는 동문들도 점점 늘어나는 등 선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젊은 시절 나눔의 경험이 나중에 사회의 리더가 되었을 때 더 큰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어지는 초석이 되는 만큼, 학생들에 대한 나눔 교육이 점점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동국대 중앙도서관이 지식기반 사회의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명품도서관으로 발돋움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관장 계환스님)은 기부 학생들의 훌륭한 뜻이 오래도록 전해질 수 있도록 중앙도서관 IC ZONE 열람테이블에 기부 학생들의 네이밍(Naming)을 진행했다. 중앙도서관은 2014년 IC ZONE 개관과 함께 ‘중앙도서관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기부금액에 따라 열람실, 열람테이블 네이밍 등 기부자 예우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립덥(Lip-Dub) 참여자>
▲ 총괄팀장 =강중규 ▲ 기획팀장 =강윤정 ▲ 기획연출 =김가은, 김혜수, 양엄지, 오승건, 이상근, 이원준, 임자영, 차여경, 허재영, 허지은, 황윤하 ▲ 홍보팀장 =심승민 ▲ 기획홍보 =김유나, 류다영, 성윤지, 신은혁, 신지수, 이승미, 이윤상, 이지현, 이창후, 주연수, 채주석 ▲ 촬영 편집 = 이창후, 이창수, 강윤정 ▲ 출연 = 108리더스 / 건축공학부/ 경찰행정학과 / 동감 / 교육방송국 / 동대신문 / 동아리연합회 / 학생모니터링단 동화 / 무예누리 / 미술학부 / 바람소리 / 백상응원단 / 법학과 / 불교학생회(연희단) / 산업시스템공학과 / 서도회 / 선무부 / 야구부 / 체육교육학과 / 축구부 / 풍물패 / 피어리스던 / AJAX / KUSA / LOTUS / O.D.C / ROTC / 상준스님 외 도반 3분 ▲ 개별참여 = 우다현 / 이종섭 / 장일 / 조승연 / 홍동균 외 500인의 동국인 ▲ 자문단 = 고석현 / 권순원 / 김경민 / 김석영 / 이홍선 / 최우석 ▲ 협조 = ADRUSH / 광고홍보학과 / 국어국문학과 / 일어일문학과 / 중어중문학과 ▲ 제작 = 교육방송국 (DUBS) / 학생홍보대사 동감


립덥(Lip-Dub)이란?
립씽크와 더빙의 합성어로 출연자들이 영상을 찍는 동안 노래에 입모양을 맞춰 실제 부르는 것처럼 하는 것이 특징으로 영상을 편집이나 멈춤 없이 한 번에 촬영해야 하는 작업.

 

<출처 : 미디어동국 뉴스 2014.5.21>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김웅갑, Tel.2260-3450, E-Mail : ugkim@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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