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창적 콘서트 교육을 받고

글 / 교육학과 4학년 윤병하

 

   지난 7월 25일 중앙도서관에서 톡창 콘서트 교육을 받게 되었다.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자기 계발을 위해서 많이 참석 하였고 유익한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는 이미지 메이킹, 도석완의 SNS 소통방법, 성공을 위한 전략 등 순으로 이루어 졌는데 3가지 강의 모두 나에게 유익했다.

 

 

   먼저 이미지 메이킹 강의는 내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면서 지금까지 구축된 나의 이미지가 무엇이고, 내가 남들에게 보이고자 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다시한 번 되돌려 보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의 강점 이미지를 어떻게 하면 더 강화할 수 있는 지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 부족한 나의 이미지를 왜 부족 했었는지,어떤 노력을 통해서 이루어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두 번째 도석완의 SNS 소통에 대한 강의에서는 그동안 우리학교가 다른 학교와 달리 좀더 친근하고 좀더 편리하게 학교 기관과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미 알려진 도석완의 페이스 북이나 카카오톡의 소통 방법 이전에 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학교 측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속에서 특정 목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어떤 성과를 만들고 그 성과로 인해 지속적인 결과가 배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앞으로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는 동국대의 가능성 역시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성공을 위한 전략의 강의에서는 ‘세옹지마’의 고사성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감 할 수 있었고, 지금의 고난이, 지금의 아픔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더 나은 나, 더 나은 미래로 발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즉 지금 무모하다고 손가락질 당하는 일도 믿음을 가지고 정진한다면 끝내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나역시 어떠한 것을 도전할 때 혹시 실패하지 않을까, 남들에게 비웃음을 사지 않을까 많이 주저하고 고민하던 때가 많았는데 이 강의를 통해서 내 스스로 믿음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끝내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확신을 갖게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3시간 정도의 매우 짧은 시간이었지만 무료한 방학생활에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이번 톡창콘서트는 나에게 큰 의미로 다가왔고, 앞으로 CS경영팀 등에서 마련하는 특강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나를 살찌우고 쇄신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

 

    톡창적 콘서트 후기 

글 / 법학과 4학년 성유진 

 

   7월 25일 톡창적 콘서트는 크게 세 가지의 주제로 이루어졌습니다.

   첫 번째는 나를 만들고 상대를 이끄는 이미지 소통, 두 번째는 도석완씨의 소통,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세 가지 주제에 관해 각각 다른 강사님이 오셔서 강의를 해주셨는데 모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첫 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CS경영팀소속 김현정 강사님이 강의를 하셨습니다. 동화활동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분이라 매우 친근하게 다가왔고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지 궁금했습니다. 강의내용은 어떻게 하면 내가 원하는 이미지로 나를 만들 수 있으며,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떠한 사람으로 생각하길 원하는 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강의 자료인 피피티는 청중으로 하여금 계속 집중할 수 있는 밝은 분위기였고 강사님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이제 사회초년생의 길이 얼마 안남은 저에게는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미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주제에 대해서는 중앙도서관 SNS 시스템을 만드셨고 관리하시는 직원분이 강의를 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이 학생들과 중앙도서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도석완’이라는 이름을 중앙도서관에 부여함으로써 보다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다가갈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낸 분이라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페이스북에 ‘도석완’으로부터 친구요청이 왔을때 정말 창의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생각을 하신 분을 직접 만나뵙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또한 중앙도서관의 SNS소통의 역사를 소개하는 시간 동안은 그간의 강사님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도석완’의 친구요청 수락하는 것이 클릭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고 별 의미없을 수도 있지만 오랜기간 고민하여 '도석완‘계정을 만든 사람에게는 큰 수확이고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는 일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동국인이 '도석완‘의 친구가 되어 더 많은 소통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순서는 본교 동문이자 경기도교육연수원 2013 최우수강사인 김주영님의 강의였습니다. 처음에 강사님은 마이크를 잡으시고는 ‘여러분, 화장실 다녀오고 싶으시죠?’라고 하시며 학생들을 배려하는 듯 쉬는 시간을 주셨습니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나서는 큰 목소리로 학생들을 지루하지 않게 밝은 표정으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강의 내용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일을 알고 그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가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강사님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영화제작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자신의 진정한 꿈을 위해 지금까지 쌓았던 것을 제쳐두고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는 그 용기에 대해 감탄하게 되었고 동시에 제 자신에 대해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졸업을 바로 코 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저는 진정으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과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아직 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강사님은 계속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시며 계속해서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셨습니다. 저도 이 시간 만큼은 오로지 ‘꿈’에 대해서만 진지하게 생각해보았습니다. 비록 이 시간 동안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결정이 내리지는 못했지만 강의를 다 듣고 집에 가는 내내 ‘나는 무엇을 잘 할 수 있는 가’, ‘진짜 꿈은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신중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는 참된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톡창적 콘서트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저학년 학생들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한 발 앞서서 미래설계를 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았고 예비 사회인인 고학년에게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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