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신착 DVD

 

 

실 신착 DVD를 소개해드립니다.
중앙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 오셔서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빅 히어로

 

치명적인 몸매! 꼭 안아주고 싶은 힐링로봇 ‘베이맥스’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가 온다! 천재 공학도 ‘테디’가 개발한 힐링로봇 ‘베이맥스’! ‘테디’의 동생이자 로봇 전문가인 ‘히로’는 도시가 파괴될 위기에 처하자 ‘베이맥스’를 슈퍼히어로로 업그레이드 하는데…  과연 이들은 도시의 위험을 막아낼 수 있을까?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 : 2015. 01. 21

감독 : 돈 홀, 크리스 윌리엄스

출연 :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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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뻬씨의 행복여행

 

매일 같이 불행하다고 외치는 사람들을 만나는 런던의 정신과 의사 ‘헥터’, 과연 진정한 행복이란 뭘까 궁금해진 그는 모든 걸 제쳐두고 훌쩍 행복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난다. 돈이 행복의 조건이라고 생각하는 상하이의 은행가, 가족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아프리카의 마약 밀매상, 생애 마지막 여행을 떠난 말기암 환자, 그리고 가슴 속에 간직해둔 LA의 첫사랑까지  ‘헥터’는 여행지에서 만난 수많은 인연들을 통해 그는 리스트를 완성해 나간다. 설레고 흥겹고 즐거운 그리고 때로는 위험천만하기까지 한 여행의 순간들, 진정한 행복의 비밀을 찾아 떠난 정신과 의사의 버라이어티한 어드벤처가 시작된다!

장르 : 모험, 드라마

개봉 : 2014. 11. 27

감독 : 피터 첼섬

출연 : 사이먼 페그, 로자먼드 파이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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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더

 

 엄마는 늘 낯선 사람이었다. 사춘기 소녀 ‘산’에게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바로 엄마다. 엄마는 산의 주변을 그림자처럼 맴돌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산과 그녀를 누구보다 특별한 딸로 키우고 싶어하는 엄마 사이에서는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산은 예상치 못한 임신을 통해 잊고 싶었던 엄마와의 아픈 기억들을 떠올리고, 태어나 처음 엄마와 정면으로 마주할 결심을 한다.

 

장르 : 가족, 드라마

개봉 : 2014.11.06

감독 : 구혜선

출연 : 구혜선, 심혜진. 현승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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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

 

그 날 이후, 우리의 세상은 무너졌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금요일 방과 후. 학교 최고의 인기인 키리시마가 배구부를 그만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평온했던 교내가 술렁이기 시작한다. 배구부원들과 친구들은 혼란에 빠지고, 서서히 이들의 감정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다. 그러던 중 키리시마와는 가장 먼 존재였던 영화부 마에다가 움직이게 되고, 이야기는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장르 : 드라마

개봉 : 2014.06.26

감독 : 요시다 다이하치

출연 : 카미키 류노스케, 하시모토 아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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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답 안 나오는 스펙의 주인공 만섭. 지금 당장 공무원 시험에 뛰어들어도 모자랄 판에 캠퍼스 퀸 안나에게 첫눈에 반하질 않나, 총장과의 대화 시간에 족구장을 만들어달라고 하질 않나 아주 그냥 ‘족구 하는 소리’만 하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퀸카 안나가 요즘 남자애들 같지 않은 만섭의 천연기념물급 매력에 관심을 보이고, 만섭은 급기야 안나의 ‘썸남’인 ‘전직 국대 축구선수’인 강민을 족구 한판으로 무릎 꿇리기에 이른다. 이 사건으로 만섭은 ‘그저 그런 복학생’에서 순식간에 캠퍼스의 ‘슈퍼 복학생 히어로’가 되고, 취업준비장 같이 지루하던 캠퍼스는 족구 열풍에 휩싸인다. 학생들의 열화와 같은 관심 속에서 드디어 시작된 캠퍼스 족구대회! 누가 봐도 허술해 보이는 외인구단 만섭 팀은 복수심에 불타는 강민이 속한 최강 해병대팀을 이기고 사랑과 족구 모두를 쟁취할 수 있을까?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개봉 : 2014.08.21

감독 : 우문기

출연 : 안재홍, 황승언. 정우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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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저는 아빠를 내놓겠습니다!" 명문대 출신이지만 하는 일 마다 실패하며, 10년째 백수 생활 중인 태만(김상경). 생활력 강한 슈퍼맘 지수(문정희)에게 집에서 빈둥대며 잔소리만 듣는 아빠를 보다 못한 엉뚱한 딸 아영(최다인)은 학교 나눔의 날에 폭탄 선언을 한다“저는 아빠를 내놓겠습니다!”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개봉 : 2014.11.20

감독 : 김덕수

출연 : 김상경, 문정희. 최다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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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까지 7일

 

엄마가 나를 몰라보기 시작했다.
건망증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엄마가  뇌종양 말기로 7일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큰아들, 철없는 대학생 작은아들, 무뚝뚝한 아빠... 평범했던 이들의 삶은, 엄마에게 주어진 마지막 7일이란 시간으로 모든 것이 뒤바뀐다. 기억을 잃어가며 점점 어린 소녀처럼 변해가는 엄마로 인해 차마 얘기할 수 없었던 서로를 향한 문제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장르 : 드라마

개봉 : 2015.01.15

감독 : 이시이 유야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하라다 미에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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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김웅갑, Tel.2260-3450, E-Mail : ugkim@dongguk.edu

 

 

도석완씨가 추천하는 금주의 테마도서  6월 

 

 

2015년 1학기 마지막 테마는 동국을 빛낸 문인 ", " 입니다.

한 학기 동안 테마도서와 함께 즐거우셨나요?

1학기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라면서 테마도서는 2학기에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1943년생. 소설가. 본교 석좌교수            

 

아리랑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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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하는 벽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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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의 땅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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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연습

 

저자 : 조정래

출판사 : 실천문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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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생. 시인. 수필가. 본교 석좌교수            

 

살아 있다는 것은

 

저자 : 문정희

출판사 : 생각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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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도끼로 내삶을 깨워라

 

저자 : 문정희

출판사 :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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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처녀

 

저자 : 문정희

출판사 :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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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부드럽게 부드럽게

 

저자 : 문정희

출판사 : 푸른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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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과장 최경진, Tel.2260-3441, E-Mail : marsha00@dongguk.edu

 

 

 

 

 

 

6월 신착도서 안내 

 

 

 

인문분야 신착도서

 

 

엄마 인문학

 

저자 : 김경집

출판사 : 꿈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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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정원

 

저자 : 박혜영

출판사 :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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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

 

저자 : 유주현

출판사 : 아름다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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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 담긴 시선으로

 

저자 : 고도원

출판사 : 꿈꾸는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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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분야 신착도서

 

2035년의 세계

 

저자 : 다카시로 쓰요시

출판사 :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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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민낯

 

저자 : 대학가 담쟁이

출판사 : 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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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움직이기

 

저자 : 조재형

출판사 : 아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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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어냄의 법칙

 

저자 : 매튜메이

출판사 : 부즈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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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분야 신착도서

 

괴물의 심연

 

저자 : 제임스 팰런

출판사 : 더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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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감각

 

저자 : 바바라 오클리

출판사 : 신밧드 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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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간의운동치료

 

저자 : 한동길

출판사 : 아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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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뇌

 

저자 : 데이비드 J.린든

출판사 :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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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분야 신착도서

 

메이드 인 경상도

 

저자 : 김수박

출판사 :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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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과 현실

 

저자 :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출판사 : 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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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궁중미술

 

저자 : 김홍남 교수 정년퇴임 기념 논문집 간행위원회

출판사 : 한국미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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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어떻게 지을까?

 

저자 : 허은순

출판사 : 디자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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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김웅갑, Tel.2260-3450, E-Mail : ugkim@dongguk.edu

 

 

 

 

2015학년도 가을학기 학위논문 제출기간이 다가왔습니다.

제출시 자주 겪는 오류 위주로 다시한번 정리하였으니 읽어보신 뒤 제출에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 제출기간

6월 22일 ~ 7월 3일 (주중 09:30~17:00)

☞ 방학중 도서관 개관시간은 평일 17시까지 입니다.

오후 5시가 지나면 출입이 금지되니 최소 4시 50분까지 도착하셔야 제출하실수 있습니다.

 

 

2. 제출순서

 

 순서

 내용

참고사항 

1

 dCollection 사이트에 온라인 제출

 http://dcol.dgu.ac.kr/

2

 dColleciton 관리자 승인 완료

최소 반나절~익일 뒤 처리

오류 발견시 [반송]처리

3

 dCollection 사이트에서

[저작물 이용허락서(=저작권 동의서), 제출확인서] 출력

[승인]처리 후 출력 가능

4

 [제본된 학위논문(6부 혹은 7부), 저작물 이용허락서(=저작권 동의서),

제출확인서]를 지참한 뒤 도서관 방문

중앙도서관 2층

학술정보관리팀

5

 납본증 수령 후 학사운영실에 학위논문 원본 1부 제출

 

 

  온라인 제출의 경우 인터넷이 되는 어느곳에서나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미리 자택이나 편하신 곳에서 제출하시고 승인처리 된 뒤 제출서류와 함께 중앙도서관에 방문하시면 제출시간이 5분 이내로 소요됩니다. 따라서 시간절약을 위해 승인처리까지 되신 뒤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3. 제출부수

 

 

 불교 관련 논문이란?

* 불교학과, 선학과, 인도철학과, 불교대학원, 불교문화대학원 등 석/박사 논문.

* 사학과, 미술사학과 등 일반학과의 논문 내용이 불교와 관련된 논문.

 

 

 

4. 온라인 제출시 반송되는 이유

 

① 논문파일 업로드 순서가 잘못된 경우

분할파일의 경우 표지-인준지-목차-본문 등 인쇄본과 동일한 순서로 업로드 되어야함

② 인준지의 표기된 저자명, 전공 오류

[김동국신문방송학 석사 학위 논문을 인준함]부분 등 저자명, 전공명 부분에수정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있음

③ 인준지에 인준날짜, 심사위원 성명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경우

인준날짜(혹은 심사날짜)는 년,월까지 기재해야하며 심사위원 성명은 모두 기재어 있어야 함(서명이나 날인은 필요 없으나 성명은 꼭 기재해야함)

목차 넘버링이 잘못된 경우

예시) 2. 학위논문의 연구

  2.1 학위논문의 역사

  2.1 학위논문의 전개방법 (→2.2 대신 2.1 이 중복으로 기재됨)

  2.3 결론

목차의 쪽번호 본문의 쪽번호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팀원 장하나, Tel.2260-3449, E-Mail : noteven@dongguk.edu

 

 

에티켓/etiquette[étiquette] [명사] 사교상의 마음가짐이나 몸가짐. '예의', '예절', '품위'로 순화

   에티켓의 사전적 의미는 굳이 찾아보지 않더라도 대부분 알고 있을 겁니다. 한 마디로 '이 정도는 지켜야 피차간(?)에 좋다' 라고 다소 우스꽝스럽게 풀이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자율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누군가의 따가운 시선이나 지적, 관리상의 제재가 없으면 금방 흐트러지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또, 우리 일상 행동양식과 체화되어야할 부분이기에 제재하는 것 자체도 제한이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요?

 

   중앙도서관에만 연간 150여 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출입합니다. 사실 대학생활 중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일테고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존하는 곳이기에, 사소한 이기심이 다른 이들에 대한 불편으로 이어지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때문에 도서관에 들어서면서부터 항시 지켜야할 상식적인 부분들에 주의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주의하는 모습들 하나하나가 모여서 도서관의 건전한 이용 분위기를 조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가치를 빌리고 배려를 반납하는 도서관

  

 

   2010년도,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치를 빌리고 배려를 반납하는 도서관'이란 표어를 통해 대대적인 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수많은 분들이 에티켓 동참에 서약을 해주셨지만, 시간이 흘러 2015년 현재, 얼마나 많은 부분들에 있어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여전한지 되새겨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에서는 그 당시 만들었던 총 11가지 항목의 에티켓 안내카드를 통해 여전히 지켜지지 않아 서로를 불쾌하게 하는 그래서 자율적이라 할지라도 지켜야할 여러 이용 덕목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자 스스로 지켜야할 에티켓!

 

<에티켓 하나! 도서관에서는 펜으로 말해요>

도서관에서는 정숙! 상식 중의 상식입니다. 그 도서관이라고 함은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부터의 공간에 해당합니다. 화장실 인근, 다소 부산스러운 출입게이트 근방, 열람실 앞, 휴게공간 등 여긴 도서관이 아니야 라고 오해할 수 있는 모든 곳은 바로 도서관입니다. 도서관 정문을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서면 주변 분위기에 동승하지 말고 무조건적으로 정숙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 차단되어 있는 듯한 공간 내에서도 정숙의 덕목은 필요합니다. 완전 방음처리가 안되어 있기 때문에 밖으로 소음이 나가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각종 협업시설 내에서도 지나친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립니다.

 

<에티켓 둘! 신발을 끌어도 당신에게 끌리진 않아요>

두 번째의 덕목 또한 결국 정숙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슬리퍼나 구두를 신은 경우, 신고 있는 것의 흔적(?)을 소리로 길게 남기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열람실 뿐 아니라 자료실 내에서도 본인의 신발 소리가 크다고 느껴지면 발걸음을 조심스레 옮기실 필요가 있습니다.

  

<에티켓 셋! 책은 책상에서, 노트북은 노트북존에서>

근래 노트북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도서관내에서 이용자 간 갈등을 많이 유발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은, 콘센트가 있는 곳이 아닌 노트북 사용이 허용된 곳입니다. 1) 각 자료실의 일부 좌석, 2) 4층 2열람실의 노트북 열람실, 3) IC Zone의 좌석 등이 노트북 사용이 허용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유의할 점 하나! 노트북만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아닌 일반 열람좌석이 인접해 있는 곳(IC Zone의 좌석)에서는 타이핑 작업, 마우스 클릭 등은 자제해야만 합니다.

  

<에티켓 넷! 당신의 벨소리에 도서관은 웁니다>

휴대폰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정말 극심한 편입니다. 무음모드가 기본이나 최소한 진동으로의 전환까지는 지켜야하죠. 그리고 휴대폰 통화는 도서관 안이 아닌 도서관 정문을 나가서 하는게 정답입니다. 요즘도 열람테이블에서 검색PC에서, 화장실 앞 등에서 사적인 통화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분들 대부분은 지금 도서관이야! 라고 자랑스럽게 소재를 밝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솔직히 도서관 안에서 전화통화하는(그것도 큰 소리로) 그 자체가 창피한 일 아닌가요?

  

<에티켓 다섯! 연체료는 양심의 대가가 아닙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도서관이 갖는 큰 역할은 자료의 공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전한 공유 문화 조성은 자료의 이용기한을 지키는 이용자들의 협조가 밑바탕되어 있습니다. 연체료 강제 납부를 통해 일 평균 2,000여책에 달하던 연체 건을 다소 하향시키긴 했지만, 하루 쯤이야... 이틀 쯤이야... 하는 연체 일 수만큼 다른 이용자는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자료의 추가 구입, 반납 독촉을 위한 별도의 행정 처리, 연체료 수납 처리 등 불필요한 예산이나 업무 소진을 야기시키기도 합니다. 연간 연체료 처리 0원을 달성하는 대학도서관 최초의 사례가 조만간 만들어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에티켓 여섯! 찢겨진 책장에서 등록금이 샙니다>

구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수십 만원짜리 도록이 잘려져 나가는 일은 여전히 많습니다. 복사하기 싫어서 신문을 자르고, 수험서류 뿐만 아니라 일반 자료들에 낙서된 사례는 수도 없습니다. 훼손 사례를 엄격히 적발하려면 대출할 때, 반납할 때, 자료의 상태에 대해 하나하나 세밀하게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만, 수백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들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는게 쉽진 않습니다. 대학도서관도 아닌 공공도서관에서도 낙서된 자료가 단 하나도 없다는 선진국의 사례에서처럼, 공공의 자료는 내것이 아닌 남의 것처럼 이용하는 건 필수적인 이용 덕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에티켓 일곱! 그 책은 외박을 허락 받으셨나요>

도서관에 소장된 자료는 대출이라는 절차를 거친 후 외부로의 반출이 허락됩니다. 한 때는, 실수라고 하더라도 대출하지 않고 나가다 적발되는 모든 경우를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해 제재한 적도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민원들을 통해 시정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의도적이든 실수든 도서관 자료를 무단으로 갖고 나가려다 적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내 자료는 반드시 이용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센스가 필요합니다.  

 

<에티켓 여덟! 식사는 식당에서 독서는 도서관에서>

관내에서 이용자의 음식물 섭취를 막는 건, 위아래 모든 에티켓 항목들이 그렇듯, 그 흔적들이나 냄새 등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감독하고 있지 않아서인지, 음료를 흘리고는 그냥 가버리는 경우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관내 음식물의 반입, 섭취는 철저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용자 불편을 고려해 물과 텀블러 정도는 허용하고 있으니, 누가 지켜보든 아니든 음식물 섭취는 가급적 도서관 밖에서 하는 미덕을 모두 갖춰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에티켓 아홉! 열정은 안에서, 담배는 밖에서 태우세요>

요즘은 덜해졌지만, 화장실 안에서 흡연하는 사례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래서 휴지통에 불을 내곤 도망가기도 하고, 비흡연자들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고 그랬죠. 근래 많이 시정되긴 했습니다만, 흡연은 반드시 지정된 곳에서 해 주세요. 또, 아무리 흡연 장소라고 하더라도 담배꽁초나 침을 바닥에 무단 투기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도서관 옥상 공원 한 번 올라가보세요. 얼마나 많은 꽁초들이 잔디 사이에 숨어 있는지... 

 

<에티켓 열! 열람실은 개인 독서실이 아닙니다>

좌석배정기로 관리되고는 있지만, 장시간 이용의사가 없는 경우임에도 퇴실처리 없이 나가거나, 타인의 학생증이나 짐으로 자리를 맡아 준다거나 하는 사석화 관련 문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이용의사가 없거나 1시간 이상 자리를 비울 경우는 반드시 퇴실처리해주세요. 친구의 학생증으로 자리를 미리 맡아 놓거나 하는 비매너 행위도 삼가해 주세요.

 

<에티켓 열하나! 놓고 가신 물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사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긴 합니다. 깜빡 잊는 것 까진 어쩔 수 없겠죠? 다만, 중요하지 않기 때문인지, 분실물을 안찾아가는(연락을 드렸음에도)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개인 분실물은 꼭 되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다른 경우이긴 하나 남의 물건은 절대 손대지 말아 주시고요. 휴대폰 충전 케이블 하나 슬쩍 했다가 경찰 조사 받는 경우가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각자 개인 사물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꼭 지킵시다!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은 나 아닌 사람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필수적입니다. 또한, 사소한 에티켓 하나하나가 모여서 도서관의 그리고 학교의 건전한 이용 문화를 만들어낸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쾌적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 부탁드립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과장 이창용, Tel. 2260-8624, E-Mail : library@dongguk.edu

 

 

   안녕하세요. 저는 적지 않은 나이에 만학의 꿈을 안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학생으로 되돌아가 회춘한다는 즐거움도 잠시, 새 학기 개강과 함께 발을 들여놓은 캠퍼스는 혼동 그 자체였습니다. 수강 신청하는 법부터, 강의실을 찾아다니는 법, 식사를 하는 법 등 정말 사소한 것들이 제게는 부담 그 자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도서관!!! 

 

예전 학창시절,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목록카드 라는 걸 뒤져가며 위치를 확인하고, 대출하거나 반납할 때마다 사서들에게 확인도장을 꽝꽝 받고, 그 독서 수첩을 다 채우면 기념 삼아 술 한 잔 하던 그 때의 흔적들은 눈을 씻고 봐도 없었습니다. 밖에선 얕아 보였던 도서관이 안에서 들여다보니 어찌나 광활하던지... 수많은 책들과 컴퓨터, 분주한 발걸음들, 도대체 책 하나를 찾기 위해선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아르바이트 하는 학생들이나 사서로 보이는 직원들에게 무엇 하나 묻기에는 질문 자체가 너무나 얄팍한게 아닐까 하는 부끄러움이 발목을 잡았고, 얼핏 눈동냥하기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무얼무얼 확인해야한다는데 아무리 둘러 봐도 감이 잡히질 않더군요.

 

   일단 수업 사이에 빈 시간이 있을 때마다 잠시 들러 구경하고, 소설책이나 몇 권 대출하고 그렇게 도서관을 이용하던 차에, 이용교육 게시물을 보게 됐습니다. 초보를 위한 이용교육 일정이 4회 차 정도에 올라와 있더군요. 저녁 먹을 시간 약간 손해 보자 하는 각오로 일단 신청하고 교육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드디어 교육 1회 차 당일, 한참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계면쩍어하며 앉아있는데, 교육을 진행하는 사서분과 오고가는 얘기를 듣다보니 제가 제일 초보인 것 같아 교육을 방해하는 게 아닐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명색이 초보 교육이어서인가, 도서관 홈페이지라는 곳에 로그인 하는 법부터, 책을 검색하는 법, 검색한 결과를 보고 어디를 어떻게 찾아서 이용할 수 있는지, 청구기호니 등록번호니 하는 기본 지식들에 대한 설명 등등 평소 의문을 갖고 있었던 것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2회 차, 3회 차, 4회 차로 넘어가면서, 전자저널이 어쩌고저쩌고 다소 난해한 이야기들 때문에 당혹스럽긴 했지만, 계속 반복해서 듣다보니 대강은 어떻게 도서관을 그리고 도서관의 자료를 접근해야할지 살짝 감이 잡히는 기분이었고요. 막상 눈에 보이는 책들의 양도 방대한데, 홈페이지 뒤편에 숨어서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는 값비싼(어떤 건 2억 원이 넘는 것도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죠) 전자 자료의 존재들도 생소하지만 인상적이었습니다. 비싼 등록금의 본전을 뽑을 곳은 장학금 아니면 도서관 둘 중 하나밖에 없겠다는 깨달음까지 얻게 됐죠.

 

   마지막 날, 교육을 마무리하고 시간 때문에 도서관 투어를 못해서 무척 아쉽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참 만족스러웠던 교육 내용이었습니다.

 

   아쉬운 건, 저 같은 초보자들(제 주변만 해도 왠지 이용하기 어려워서 도서관에 가질 않는 사람들이 여럿이거든요)이 좀 더 빠르게 도서관의 서비스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기 초 또는 오리엔테이션 일정 속에, 아니면 정규 수업까진 아니더라도 개강 전 사전 수업 내용으로 도서관 이용법이 들어갔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좋은 교육 기회를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고맙게 생각하지만, 차후엔 저 같은 초심자들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이런 도서관 교육이 미리미리 그리고 필수적인 코스로 제공되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 있습니다. 꼭 반영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일반대학원 15학번 김지영

 

 

 

 

 

DB 활용? 도서관 이용? 어렵지 않아요

 

 

 

 

"A+ 리포트를 작성하고 싶은데,

좀 더 많은 양의 자료를 찾고 싶은데,

도서관 서가를 살펴봐도 내가 찾는 자료가 안보인다.

그럴 때에는 소장자료가 아닌

전자자료 검색을 통해

학술DB를 활용해보자.

학술DB 활용, 어렵지 않아요!"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용자들의 원활한 도서관 이용을 위하여 정보검색 및 학술DB교육을 실시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5월의 경우, 전자저널 및 WebDB 업체들의 자체 행사가 많아, 교육 담당자 섭외에 제한이 많은 편입니다. 따라서 세부 교육 일정은 6월 초까지 고려해 잡았습니다.

 

   1. 일시 

- 2015-05-18 (월) 14:00-15:00, Reaxys DB 이용 교육
- 2015-05-28 (목) 14:00-16:00, EBSCOhost ASC, BSC, Econlit 이용교육
- 2015-06-01 (월) 16:00-17:00, PDU (PQDT, DDOD) 이용 교육
- 2015-06-02 (화) 15:00-17:00, Science Direct, SCOPUS 이용 교육
- 2015-06-03 (수) 15:00-16:00, WIPS-ON 이용 교육
- 2015-06-04 (목) 14:00-15:00, IEL(IEEE/IEE) 이용 교육
- 2015-06-09 (화) 15:00-17:00, Web of Science, EndNote 이용 교육
- 2015-06-15 (월) 15:00-16:00, SciFinder Academic 이용 교육
- 2015-05-26 (화) 17:00-18:00, 도석완씨와 함께 하는 기초 교육 1일차
- 2015-05-27 (수) 17:00-18:00, 도석완씨와 함께 하는 기초 교육 2일차
- 2015-05-28 (목) 17:00-18:00, 도석완씨와 함께 하는 기초 교육 3일차
- 2015-05-29 (금) 17:00-18:00, 도석완씨와 함께 하는 기초 교육 4일차
※ 상세 교육 내용은 첨부파일 및 이용자교육 게시판 내용 참조

 

   2.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로그인) - 연구학습지원 - 이용자 교육 - 참여신청

 

   3. 유의사항

     - 교육자료 준비 문제로 사전 신청 권장 (좌석 부족 시, 신청자 우선 참여)

     -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 시, 이용교육 게시판에서 취소처리 

 

   우선, 4월에 처음 진행했던 도서관 기초 교육의 호응이 좋아 5월에도 진행합니다.  흔히 책이라고 불리우는 단행본 자료부터 시작해, 기사색인, 정기간행물, 학위논문 등의 소장 자료에 대한 검색 및 이용법, RISS 및 NDSL과 같은 외부 기관과 연계한 자료 활용법 등등 기초적이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기본기 다지기 교육이 진행됩니다. 시간이 허락하면, 도서관 전체적인 투어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에 대해 관심 많으신 분들의 참여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과장 이창용, Tel. 2260-8624, E-Mail : library@dongguk.edu

 

 

 5월 명사의 지식강연

 

▶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
김홍신 저자강연회

 

- 일시 :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오후 7시 ~ 9시
- 장소 : 문화관 4층 초허당세미나실
- 인원 : 선착순 100명
- 신청방법 :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 -> 독서행사/활동 -> 명사의 지식강연 클릭! (5월 셋째주 오픈예정)

■ 작가소개

   장편소설 [인간시장]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밀리언셀러 소설가가 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그는,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8년 연속 의정평가 1등 국회의원(제15, 16대)’으로 소신과 열정의 삶을 펼쳤다. 이후 건국대 석좌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집필활동에 복귀했다.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논산에서 성장했으며 건국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및 명예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인간시장][칼날 위의 전쟁][바람 바람 바람] [내륙풍] [난장판][풍객][대곡]등으로 대한민국에 소설 폭풍을 일으키며 한국소설문학상, 소설문학작품상을 수상했고,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높이는 대하역사소설 [김홍신의 대발해](전10권)를 발표해 통일문화대상과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삼국지][수호지] 등의 중국고전 평역서와 [인생사용설명서][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그게 뭐 어쨌다고?][인생을 맛있게 사는 지혜][발끝으로 오래 설 수 없고 큰 걸음으로 오래 걷지 못하네] 등의 에세이를 포함해 130여 권의 책을 출간하면서 신념 있는 삶을 살아가는 기쁨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 책소개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 신작 장편소설
당신에게는 죽기 전에 결코 잊을 수 없는 사랑이 있습니까?

   "간절히 기다려온 그 사랑이 당신을 찾는다면..." 우리 가슴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사랑의 추억을 불태우는 김홍신 신작 장편소설 [단 한 번의 사랑]
국내 최초 밀리언셀러 [인간시장]의 작가 김홍신이 손글씨로 써내려간 1,160매의 신작 [단 한 번의 사랑]이 드디어 독자들과 만난다.

   첫사랑의 비극적 상황을 알게 된 남자,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만 했으나 단 한 번의 인생을 후회 없이 살기 위해 돈과 명예를 훌훌 던져버리고 남자를 다시 찾아온 여자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에 독자들이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자의 행방 뒤에 숨겨진 우리나라 역사의 불운한 과거에 기인한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임에도 여전히 계속되는 친일 행적과 독립 운동의 공적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는 사회, 급속한 산업화로 인해 거대해진 재벌가의 어두운 이면보다는 발전의 혜택에 초점을 두고 극찬해 마지않는 사회 분위기, 그리고 정?재계의 비틀어진 욕망을 고스란히 답습하는 우리 자신 등을 되돌아보고자 작가는 이를 소재로 소설을 집필했다. 그 속에서 부정부패의 사회에 맞서 생존에 위협을 당하면서도 장편소설 [인간시장] 을 발표했던 30대 초반 청년 작가의 모습 또한 엿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사랑의 영원함을 믿는 감수성 풍부한 독자들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한 사회를 염원하는 많은 독자들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6월 명사의 지식강연
[나는 고작, 서른이다]의 정주영 저자강연회

- 일시 : 2015년 6월 3월 수요일 오후 6시 ~ 8시
- 장소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AV실 (로비 접수)
- 인원 : 선착순 50명
- 신청방법 :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 -> 독서행사/활동 -> 명사의 지식강연 클릭!  (5월 셋째주 오픈예정)

 

담당 : 중앙도서관 불교학자료실 과장 최경진, Tel. 2260-3441, E-Mail : marsha00@dongguk.edu

 

 

 

 

 5에 함께할 '동국을 빛낸 문인'은 미당 서정주 시인입니다.

3층 휴게공간에서 따스한 햇살과 함께 테마도서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2015.05.11~5.22] 미당 서정주 시인

 

 

 

서정주 시의 판타지와 이데올로기

 

저자 : 정형근

출판사 : 지식산업사

 

리뷰보기

미당과의 만남

 

저자 : 이숭원

출판사 : 태학사

 

리뷰보기

미당 시의 인물 원형 계보

 

저자 : 안현심

출판사 : 지식과 교양

 

리뷰보기

미당문학상 수상작품집

 

저자 : 김언 외 공저

출판사 : 중앙북스

 

리뷰보기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과장 최경진, Tel.2260-3441, E-Mail : marsha00@dongguk.edu

 

 

 

    2014-2학기에 북삼매를 처음 접하게 됐고, 우리 산업시스템공학과의 박준영 교수님의 지원과 북삼매의 후원을 통해 한 학기 동안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저번 한 학기 동안 총 3번의 독서토론을 가졌으며 총 3권의 책을 읽었다. 읽었던 책은 토론순서대로 ‘로지컬 씽킹’, ‘피로사회’, ‘위대한 개츠비’였다.
 

 단순히 과선배의 추천을 통해 독서토론을 가볍게 시작하기로 한 독서토론을 진행하면서 나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리고 그 때 받았던 충격이 인상 깊어서 이번 2015-1학기에도 독서토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우선 내가 받았던 첫 번째 충격은 나의 의사전달력에 대한 문제였다. 나는 스스로가 말을 잘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 나의 의사전달력이 얼마나 중구난방인지 깨닫게 되었고 이것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 우연찮게도 우리의 첫 번째 토론도서는 논리적으로 의사 전달하는 과정을 가르쳐주는 ‘로지컬 씽킹’이었다. 나는 그 책을 읽으면서 논리적으로 의사 전달하는 방식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의사전달 방식을 조금씩 개선해 나가려고 노력했다. 책을 통해 내가 성장해나가는 기분이 들었고 책에 대한 나의 관심도를 증가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충격은 책을 많이 읽는 다른 사람들과의 만남이다. 우선, 독서토론 담당을 맡아주셨던 박준영 교수님은 책을 굉장히 많이 읽고 계시는 분이셨다. 같이 독서토론을 진행했던 과 선후배들도 책을 상당히 많이 읽는 사람들이었다. 팀원들은 독서토론을 하기 위해 책을 읽는 것 말고도 자신들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따로 읽고 있었다. 물론 나도 읽고 싶은 책이 있으면 서점에서 책을 사서 읽었었지만 팀원들만큼 많이 읽고 있진 않았다. 팀원들은 책을 많이 읽는 만큼 지식이 많이 축척되어있었고 토론진행도 매끄럽게 했으며 자기주장을 뚜렷하고 당당하게 하고 있었다. 내 자신이 초라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 충격은 책의 재미이다. 독서토론을 하기 전의 나는 책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다. 그러나 독서토론을 하면서 책에 무한한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통한 지식습득은 나에게 희열을 느끼게 해줬고 책을 통해 하는 나만의 생각은 내 뇌를 자극시켜 더 활발히 운동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토론을 통해 내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한다는 것은 나를 책에 빠지게 해 주었다. 다양한 생각들, 다양한 의견들은 나를 신선한 충격에 빠지게 해 주었고 독서토론의 재미를 알게 해 주었다.
 

 나는 비록 대학교 4학년 때, 어쩌면 좀 늦은 감이 있는 나이에 책에 눈이 떴다. 때문에 나는 앞으로 책을 읽는 대해 좀 더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다. 이번학기에는 어떤 신선한 토론이 진행될지 기대 된다. 글을 마치면서 내 인생에 책을 들여다 준 북삼매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또한 우리 토론을 항상 원활히 이끌어 주시고 계신 담당교수, 박준영 교수님께도 감사를 드리고 싶다.

 

 

글 / 산업시스템공학과 4학년 최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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