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신착도서 안내

 

 

 인문분야 신착도서

  

선덕여왕

 

저자 : 한소진

출판사 : 해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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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이야기 : 2015 제3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저자 : 김숨 외

출판사 :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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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역 공원 출구

 

저자 : 유미리

출판사 : 기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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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저자 : E.T.A 호프만

출판사 :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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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 신착도서

 

창업, 세무 알고 시작해라!

 

저자 : 김택수

출판사 : 다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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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사꾼

 

저자 : 김윤규, 청년장사꾼

출판사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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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표는 에스프레소처럼

 

저자 : 우석진, 김현, 전철웅

출판사 : 샌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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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스케이핑

 

저자 : 개스턴 레고부루, 대런 매콜

출판사 :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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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분야 신착도서

 

자바+안드로이드를 다루는 기술

 

저자 : 정재곤

출판사 :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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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학 길라잡이

 

저자 : 박인국

출판사 : 라이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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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꽝멸종 프로젝트

 

저자 : 심현도, 이형진

출판사 : 청춘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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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IP라우팅

 

저자 : 피터 전

출판사 : 네버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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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신착도서 

 

디자인의 역사

 

저자 : Fiell, Charlotte
출판사 : 시공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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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훈련 시작하기

 

저자 : 정혜승 외 공저

출판사 : 연극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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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과 그 경계를 너머

 

저자 : 도코모모코리아

출판사 :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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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연기

 

저자 : 우타하겐

출판사 : HS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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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분야 신착도서

 

붓다와 39인의 제자

 

저자 : 이자랑

출판사 : 한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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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괜찮은

 

저자 : 마가스님

출판사 : 불광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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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무엇을 말하는가

 

저자 : 김윤수

출판사 : 한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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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노모를 위한 금강경해설

 

저자 : 황인철

출판사 : 시나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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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김웅갑, Tel.2260-3450, E-Mail : ugkim@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 2015년 새로 구입한 전자책 목록을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전자책의 질적 평가,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 교과목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하여 미소장 인쇄 교재 및 희망도서,  소장 인쇄도서 중 이용율이 높은 도서 ,이용자들의 수요가 많은 도서, PC와 다양한 모바일 기기 등 가능한 많은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벤더명

주제

종수

 도서목록

이용방식

북큐브

전주제
(국내)

538종


 

 북큐브 전자책 목록.xls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사용하며,E-Book 타이틀을 홈페이지에 이용,1인 1~ 5책 7일
(1회 연장가능)

교보문고

전주제
(국내)

193종

  

 교보문고 전자책 목록.xlsx


 

YES24

전주제
(국내)

124종

  

YES24 전자책 목록.xls

 

Ebsco eBook

 

전주제
(해외책)

 

 2,065종

 

EBSCO eBook 목록.xlsx

 

 

 전자책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자료검색-전자자료검색-eBook을 통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자책에 관한 자세한 이용방법을 확인하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전자책통합검색 이용안내 http://dgulibrary.tistory.com/299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이광휘, Tel.2260-3448, E-Mail : otan49@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교수님들의 연구지원 및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하여 86종의 전자저널 및 WebDB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올해 새 식구가 된 DB를 안내하오니 이용자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바랍니다.  
 전자저널 및 WebDB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자료검색-전자자료 검색을 통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DB명

구분

주제

인증방식

비고

The Vogue Archive

전자저널

패션, 대중문화

교내 IP인증
/교외접속 시스템

GVRL KERIS Collection

DB

전주제

교내 IP인증
/교외접속 시스템

 

Micromedex Academy

DB

약학

교내 IP인증
/교외접속 시스템

 

TKC Law Library

DB

법학

교내 IP인증
/교외접속 시스템

1user,
D1-Law와 교체

 

 가. The Vogue Archive
  The Vogue Archive는 패션 매거진으로 유명한 미국판 Vogue의 초판(1892년)부터 최신까지, 매월 새로운 이슈를 업데이트 하여 제공고 있고, 원본 그대로(Cover to Cover) 고해상도 풀 컬러이미지를 통해 19세기와 20세기의 디자이너, 사진가, 일러스트레이터, 대중문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로 <보그>는 패션지인 동시에 최신 뷰티 트렌드를 제공하며, 사회현상에 대한 냉철한 저널리즘, 깊이있는 휴머니즘, 품격 있는 예술 정보를 제공함. 코코 샤넬의 자유 모더니즘부터 장 폴 고티에의 크로스 젠더 실험주의까지 패션 역사의 중심에 있으며, 마를렌 디트리히와 비틀즈부터 니콜 키드만과 비욘세 등 당대의 문화적 주요 인물과 재키 캐네디에서 미쉘 오바마에 이르는 유명한 미국 여성도 특집 기사로 다루고 있는 저널입니다. 


 나. GVRL KERIS Collection
  Gale 다양한 학술 자료 중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 하고 있는 출판사로 인문/사회/기초과학 분야의 Reference 자료들을  디지털화 하여 전세계적으로 만 여 기관이 넘는 학술 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하고 있는데, GVRL KERIS Collection은 Gale에서 출간하여 디지털화한 학술 전분야 Reference eBook 과  Chinese E-Book, 그리고 Scribner/Twayne E-Book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 Micromedex Academy
 Micromedex는 의,약학 전문가들에 의해 철저하게 검증된 의약품 모노그래프와 상담자료로써 전 세계 처방 및 비처방(OTC)의약품의 용법/용량, 약물동력학, 주의사항 (부작용, 금기, 임부/수유부 안전성 등), 상호작용, 임상적용, 비교유효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00여성분, 150,000제품정보 수록하고 있으며 모노그래프 분량은 20~350 page에 이르며 1977년 미국의회로부터 Official Drug Compendium로 인정받았습니다. Micromedex를 통하여 약물-약물, 약물-음식, 약물-질병, 약물-알코올, 약물-담배 및 실험실정보에 대한 상호작용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약물과 용제 정보 (600여종), Y사이트 위치, 혼합 및 안정성, 농도정보 등의 주사제 배합정보 제공(Solution, TPN, TNA정보 제공, Trissels'2 IV Compatibilty) 또한 검색이 가능하여 의료현장에서 유용한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라. TKC Law Library
   일본 최대의 법률정보 데이터베이스인 LEX/DB 온라인과 일본을 대표하는 법률 출판사 및 신문사와의  컨텐츠 제휴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가치 있는 일본법률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콘텐츠로는 1875년 대심원 판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자료를 총 망라한 일본 최대의 판례 
    데이터베이스(LEX/DB 온라인), 주요 판례 해설을 판례 공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제공(속보판례해설), 일본평론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정보와 기능을 확대하여 법률문헌과 판례 평석(법률문헌종합인덱스), 판례타임즈와 함께 Juris, 법학세미나, 법률시보, VPASS, 법학학회 등의 저널 (대부분 창간호부터 제공), 그 외 정보로  현행법령, 법률링크, 육법전서, 인터넷 코멘타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도서관에서 서비스 중인 DB의 효율적인 검색방법을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http://dgulibrary.tistory.com/306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이광휘, Tel.2260-3448, E-Mail : otan49@dongguk.edu

 

 겨울방학중 자료 재배치로 인해 도서관에 자료들의 위치가 몇몇 변경되었습니다.

지정도서 또한 예전에는 각 주제별자료실 지정도서 서가에 있었다면

지금은 3층 지정도서 서가에서 모든 지정도서를 한번에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읽고싶은 지정도서가 있다면 3층 데스크에 문의 후 장부 작성 뒤 열람이 가능합니다.

 

 

 

* 2015학년도 1학기 지정도서

 

C언어 스케치: C로 배우는 프로그래밍 기초

 

강한수 외 저.

 

컴파일러 입문

 

오세만 저 

 다큐멘터리 만들기

 

 마이클 래비거 저.

리바이어던: 교회국가 및 시민국가의 재료와 형태 및 권력 

 

토머스 홉스 저.

 인간 불평등 기원론

 

 장자크 루소 저.

 국부론. 상

 

Adam Smith 저

(세계를 뒤흔든)공산당 선언

 

 데이비드 보일 지음

국가처럼 보기: 왜 국가는 계획에 실패하는가

 

제임스 C. 스콧 지음

 

더 많은 지정도서 목록 보기 ☞  2015-1학기 지정도서.xlsx

 

 

담당 : 중앙도서관 자연과학실 팀원 이준학, Tel.2260-3458, E-Mail : 20130988@dongguk.edu

  사람은 XX ... 누구나 오늘을 산다

  지금은 폐지된, MBC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황석영이 ‘꿈을 가진 청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한 말이다. 이 문장은 2008년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되어 큰 호평을 받았던 그의 소설인 <개밥바라기별>에서 독자들이 뽑은 명대사로 손꼽힌다. 작가 자신의 사춘기를 회고하는 자전적 소설인 이 작품을 가리켜 작가는 ‘나의 문학적 연대기의 기술에서 하나의 새로운 표지석’이라고 지칭한다. 그에게도 이 작품은 도전과 방황, 모험으로 시작한다. <개밥바라기별>은 작가의 말과 여러 인터뷰에서 그가 밝혔듯이 20대부터 30대까지 이르는 젊은 독자들, 특히 인터넷을 매체로 움직이는 ‘새롭고 젊고 어린 독자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중학교 시절부터 입대 전까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출을 하며 전국을 방랑하고 노동자와 선원으로서의 삶, 베트남전 찬전과 방북과 망명, 투옥과 같은 실제 그가 살아낸 과거의 이야기들을 그려냈다.

 

 

  더, 가까워지기 위해

   48년생. 올해 나이 일흔 하나. 만주에서 태어나 숱한 현대사의 역사적 사건들을 직접 겪어내고 <객지>,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등 뛰어난 민중소설을 집필한 작가이자 <오래된 정원>, <손님>으로 국내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고, <바리데기>와 <낯익은 세상> 같이 신화적이며 대중적인 소설까지 섭렵한 그가 신문이나 문학잡지가 아닌 인터넷 포털 사이트 내 블로그에 <개밥바라기별>을 연재한다고 발표했을 때의 놀라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환호와 우려가 동시에 쏟아졌다. 독자와 평단은 거목의 실험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블로그의 방문객은 180만을 돌파했고 몇 백여 개의 댓글이 삽시간에 달렸다. 연재 기간 내 그는 직접 댓글을 달고 블로거 독자들을 자비로 초대하여 대담을 나누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인터넷 연재로 이미 많은 독자들을 확보한 소설을 종이책으로 출판한다고 했을 때 출판계와 언론의 반응은 회의적이었다. 누구나 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무료로 볼 수 있을 글을 책으로 소장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종이책으로 출판된 <개밥바라기별>은 인터넷 매체가 가볍다는 편견도, 본격 문학은 대중들에게 어필하지 못하리라는 통념도 깨고 각종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굳건한 베스트셀러의 위치에 올라 문단과 대중들로부터 모두 호평을 받은 명작이 되었다. 지금도 황석영의 블로그(http://blog.naver.com/hkilsan)를 통해 인터넷으로 연재된 <개밥바라기별>을 볼 수 있다. 이미 종이책을 소장하고 있는 독자라면 블로그 연재본과 종이책으로 출판된 소설의 결말이 다르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그는 올해 등단 50주년을 맞았다. 반세기를 이야기꾼으로서 살아온 그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작가’다. 황석영의 소설들은 자전적인 요소들이 강하고 실제 체험에 기반을 두는 이야기들이 많다. 인간이 외면하지 말아야 할 것들과 동시대의 사건들을 화살처럼 뚫어내는 본질의 문제를 드러내기에 그의 작품은 날카롭고 또한 무겁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황석영을 읽는다. 사람이 사람을 미워하고 죽이는 전쟁과 폭력과 혁명 속에서도 그는 여전히 사람을 초저녁의 별, ‘개밥바라기 별’이라며 따스하게 불러준다. 가난과 상처와 방황의 지난날을 ‘축제’였노라고, 우리 모두는 ‘목마르고 굶주린 자의 식사처럼 맛있고 매순간이 소중한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한다고, 그는 노래한다.

 

   신간인 <황석영의 한국명단편 101선>은 지난 3년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를 통해 그가 직접 선정한 한국 명단편 101편에 대한 글들을 모은 책이다. 염상섭의 <전화>에서부터 김애란의 <서른>으로 끝나는 그의 해설들은 가식 없이 예리하고 노골적으로 정직하다. 단편들을 논하며 그는 과감하리만치 작품의 단점과 아쉬운 점을 질타하면서도 작가의 개성과 가치를 명징하게 읽어낸다. 매서운 회초리 같은 문장들 속에서 함께 문학의 길을 걸어온, 혹은 걷고 있는 동료들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 가득 느껴진다. 단편들에 대한 해석 뿐 아니라 소설가들에 대한 이야기와 그들의 삶에 대한 언급들이 어우러져 있어 하나의 거대한 르포르타주와 같은 분위기를 준다. 그는 어느 일간지 인터뷰에서 이 책을 소개하며 말한다. “독자들은 대개 작품만 읽지 그 작품을 쓴 작가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저는 작품 해설만이 아니라 작가에 대해서도 제 나름대로 충실하게 소개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란 문학을 위해 자기의 삶 전부를 바친 사람이거든요.” 라고. 이 소개들 중에는 그가 방북했을 때 직접 겪고 들은 월북 문인들의 이야기와 이제는 고전이 된 김승옥와 이문구에 대한 개인적 사연들, 젊은 소설가들과의 인연들도 포함되어있다. 황석영. 그의 문장들을 읽다보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져 초조하게 발가락을 꼼지락거릴 수밖에 없는 아이처럼- 언제나 새롭고 젊게 탄생하는 이 무한한 ‘꾼’의 이야기가 끝나지 않길 바라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글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과장 이창용

- 12월 1일자 <동대신문> 중앙도서관 서평코너에 수록된 내용임

 

  12월 중앙도서관 명사의 지식강연은 본교 서베이앤헬스폴리시리서치센터에 재직 중인 신창운 교수와 함께 'Wanted : 한국 여론조사의 정확성'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중앙일보 기자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신창운 교수는 여론 전문가입니다. 또한 국조사연구학회 홍보이사,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전문위원 등 현재도 '여론' 이라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여론조사 저널리즘'(리북 2010), '여론을 읽어야 승리한다'(중앙북스 2007), '여론조사에 대한 이해와 오해'(도서출판 오롬 1997) 등 여론 관련해서 저서를 많이 낸 저자이기도 합니다. 이번 강연도 <위기의 여론조사>라는 신간 발간 기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식강연 주제인 'Wanted : 한국 여론조사의 정확성'은 추계학술대회 때 발표된 논문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여론조사의 정확성을 말할 수 없다. 다시 말해 하나의 신화에 불과하다"는 상당히 예민할 수 있는 주장의 배경에 대해 깊이 있게 진행된 즐거운 강연이었습니다. '신창운의 여론다움'이라는 블로그의 내용 또한 상당히 흥미 진진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여론조사 속 이야기, 고민과 좌절 그리고 대안을 계속 함께 나누어온 신창운 교수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정치학, 사회학, 신문방송학 등 사회과학 전공자들 뿐만 아니라 여론에 관심있는 누구나 진솔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습니다.

   강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깜짝 책선물도 전달되었는데, 사실 금번 강연 또한 신창운 교수의 재능기부 강연이었던 지라 더 큰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한국의 여론이 처한 위기상황속에서도 좀 더 정확하고 건실한 여론의 방향을 이끌어 내시기를 기대해 봅니다.

담당 : 중앙도서관 자연과학실 과장 최경진, Tel.2260-3441, E-Mail : marsha00@dongguk.edu

 

 2014년도 이제 한달남짓 남았습니다. Book 또한 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동국인과 함께 하는 책읽기라는 컨셉으로 2014년 초, 새로운 홈페이지 Book를 오픈하였습니다. 우리 동국인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멋진 독서프로그램을 담아낼 수 있는 그룻을 빚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일년간 북삼매에서 열심히 활동한 동국인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2014년 중앙도서관 북삼매 시상식!

2014년 Book 시상식과 함께 지난 여름에 이어 11월에 진행한 하반기 독서리뷰공모전도 12월 8일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그 결과가 공개됩니다. 북삼매 연간 시상식은 상장과 더불어 무려 260만원의 장학금이 걸려있는 중앙도서관의 큰 행사이기도 합니다.


   지난 1년간 독서토론, 독서행사/활동, 좋아요, 댓글 등을 통해  북삼매 활동을 열심히 한 동국인에게 좋은 선물을 주고 싶은 중앙도서관의 마음입니다. 올해는 북삼매 첫 해여서 홈페이지 오류도 있고,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계속 발전된 모습의 Book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해당기간 : 2014. 1. 1 ~ 2014. 11. 28  

2. 대상내역 : 북삼매 홈페이지(booklib.dongguk.edu) 기준

3. 시상내역

 구분

시상분야 

상격 

시상 

선정대상 

 전체

마일리지부문

(11100만원)

 1등

상장 및 상금 30만원

1명 

 2등

상장 및 상금 20만원

 1명

 3등

상장 및 상금 10만원

 1명

 노력상

상금 5만원

 8명

 클럽

 추천클럽 개인

(450만원)

 우리클럽

 최우수

상장 및 상금 20만원

 1명

 우수

상금 10만원

 3명

추천클럽 단체

(7개 클럽

110만원)

 멘토클럽

 최우수

상장 및 상금 30만원

 1개클럽

 우수

상금 10만원

 3개클럽

 우리클럽

 최우수

상장 및 상금 30만원

 1개클럽

 우수

상금 10만원

 2개클럽

 

4. 심사대상 및 심사기준

. 심사대상 : 마일리지부문, 추천클럽 개인 및 단체부문

. 심사기준 : 심사평가표 첨부

2014년 연간 북삼매 시상식_심사평가표.xlsx

(1) [마일리지부문] 독서토론, 독서행사/활동, 좋아요, 댓글 등의 북삼매 활동을 통해 적립된 참여자의 마일리지 누적점수를 통한 정량평가

(2) [추천클럽 개인 및 단체부문] 멘토와의 독서토론클럽 및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의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북리뷰의 양/질을 포함한 온라인 북삼매 활동 정량/정성평가

() [추천클럽 단체]

- 1: 소속클럽 북리뷰 수/정량평가 (우리클럽 9/멘토클럽 4개 클럽 선정)

- 2: 심사위원 정성평가 (도서관 사서 5/심사위원당 5점 척도)

() [추천클럽 개인]

- 1: 추천클럽 단체 1차로 선정된 우리클럽 9개 중 클럽당 1명씩 선정 (리더 포함)

- 2: 심사위원 정성평가 (도서관 사서 5/심사위원당 5점 척도)

(3) 참고사항

() 추천클럽 개인 및 단체부문의 북삼매 활동은 북리뷰 수 등 정량평가와 심사위원의 활동내용 검토 등의 정성평가로 이루어짐

() 상반기 독서이벤트 종료일인 530() 참여자의 마일리지는 1점만 인정함 (과열경쟁에 따른 비정상적인 마일리지로 판단함)

() 비합리적인 북삼매 활동을 통해 적립된 비정상적인 마일리지는 삭제처리하고, 경우에 따라서 수상자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음

5. 결과발표 : 2014. 12. 8() 14시 공지사항

6. 시상식 : 2014. 12월중 (하반기 북삼매 독서리뷰공모전 시상식과 공동진행함)

 

담당 : 중앙도서관 자연과학실 과장 최경진, Tel.2260-3441, E-Mail : marsha00@dongguk.edu

 

 

 

   학교 홈페이지에서 이 강연회에 대한 공지사항을 보았을 때, 주제가 참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생명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진화학을 학문적으로만 접근했었지 이를 남녀의 연애이야기에 접목시킬 수 있다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제 연애마저도 공부를 해야 잘 할 수 있는 건가 생각되어 조금 씁쓸하기도 했다. 연애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연애가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 진화심리학이라는 학문까지 도입해서 분석을 하게 되었을까. 또한 설사 이론적으로 성공적인 연애 매뉴얼을 만들고, 거기에 맞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지켜서 연애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것이 과연 행복한 연애라고 할 수 있을까 의심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강연에 참석해보고 싶었다. 교수님께서 이러한 참신한 주제를 어떤 식으로 풀어나갈 것인지 그리고 그 이유가 타당한 것인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혹시나 이 강연회의 도움으로 솔로부대를 전역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아주 없지는 않았고 말이다.

   

 
   교수님께서는 강연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결국 이야기하고자 하시는 것은 인간의 진화 과정이 연애에 있어서 남녀 태도의 차이를 만들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 그 차이는 우리들 대부분에게도 적용되어 결코 쉽게 그 차이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통의 경우 작업을 건다는 ‘대쉬’는 남자의 몫이고, 고백을 하는 것도 남자의 몫이다. 또 쉽게 보일까봐 마음에도 없는 거절을 하는 행위, 혹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대방을 애타게 하거나 팅기는 행위 등은 여자에게서 잘 보이는 행동이다. 남자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답답할 노릇이지만, 인간의 진화적 관점에서는 이러한 점이 여자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자손을 최대한 퍼트리기 위해 이성들에게 적극적인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다. 여성은 한번 임신을 하게 되면 9개월이나 넘는 기간 동안 자손을 가질 수 없는데 만약 좀 덜 떨어진 자손을 한번 갖게 되면 그 기간 동안 우수한 자손을 갖지 못하게 된다. 여성은 이와 같은 사태를 막기 위해 고심하여 좋은 남자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난 남녀의 차이에 대한 교수님의 말씀 중에 위 내용이 다른 어떤 것보다 깊게 와 닿았다. 왜냐하면 이 차이에 늘 불만을 가지면서도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논리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에 소개받거나 새로 알게 된 여자애들 몇몇은 일부러 답문을 늦게 보냈는데 그때마다 정이 뚝뚝 떨어져 나갔다. 도대체 왜 그들은 자신의 가치를 그런 식으로밖에 표현하지 못했을까. 답문을 바로 보낸다고 쉽게 보거나 가치가 낮다고 생각하지 않을 텐데. 하지만 진화적 관점으로 보면 그건 어쩌면 본능적으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행동인 것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그러한 행동이 싫다는 건 여전하지만 강연을 듣고 난 후로는 참을 인(忍)을 몇 번 더 쓸 여유는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이 강연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참 많은 연구를 하셨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논리적으로 진화적 관점에서 남녀의 연애를 설명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 강연에서는 이성에게 빠르고 쉽게 호감을 사는 방법이라든가 화려한 연애기술 같은 것보다 남녀의 진화적 과정을 바탕으로 연애에 있어서 나타나게 된 남녀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진화심리학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줄 수는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진화심리학을 통해 근본적인 남녀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방식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를 갖으려는 노력은 어떻게 봤을 때 가장 훌륭한 연애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특히 자극적이고 단발적이며 가벼운 사랑이 만연하는 요즈음 같은 연애에 대해서 말이다. 뿐만 아니라 남녀의 연애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진화심리학은 분명 훌륭한 지침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이 강연을 듣지 못한 사람들도 이성에 관해 이해하기 위해 한번쯤 이 교수님의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듯 하다.

 

글 / 생명과학과 3학년 최우성

 

   북(Book)이라면 보통 종이책이나 전자책(eBook)을 떠올렸는데 휴먼북은 말그대로 사람이 책이 되어  1대 소수로 대화하며 원하는 질문을 하는 방식이다. 사람을 책으로 표현해 빌린다는 표현이 호기로워 신청해보았는데 값진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딱딱한 글자로는 느낄 수 없는 사람의 따뜻한 목소리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아주 귀중했다.대부분의 책은 나오기까지 오랜 시간과 과정, 이해관계가 있지만 휴먼북은 출판인과의 사이에서 대화를 통해 비교적 빠르게 출간된다. 이때 원하는 책을 출판인에게 신청할 수 있고 이 책들은 물론 다수가 가치있다고 느끼는 검증된 책이어야 한다.   

   총 3권의 책인 진로설정과 창업(박형무 교수), 동양철학으로 본 직업적성(김동완 교수), 범죄학자가 본 20대의 인간관계(조윤오 교수)를 열어보며 십여년간 기록된 전문성이 느껴졌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하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있어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을 받아 자신감도 얻을 수 있다.

  평소에 만날 수 없는 다른 전공 분야의 선배를 만날 수 있는 점도 매력이다. 지금이 아니면 나이를 먹으며 사고하는 방법이 좁아지고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몰입하며 분야를 한정할 수 밖에 없는데 휴먼북의 기회로 평소에 궁금했지만 접근할 방법을 모르고 어렵게 느껴졌던 다른 분야를 쉽게 간접 체험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직접적으로 그 분야에 도전하지 않더라도 내 상황에 대입시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정답을 자신에게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 대여하기 전, 책에 기대하고 상상했던 질문들이 대부분 틀린 질문이라는 것을 덮는 순간 알 수 있다. 여느 훌륭한 책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저렇게 하라’는 정답보다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끔 힌트를 준다. 사람책은 친절한데다가 무료로 대여를 해주셔서 누구나 부담없이 빌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있다. 빠져들어서 시간이 연장된 적도 있고 스스로 자신있다면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계속 대여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내년에도 휴먼북 라이브러리에 좋은 책이 채워졌으면 좋겠다. 리스트가 만들어지려면 우리 모두의 관심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문화는 초기에 결정되기 때문에 초기 구독자들의 자세가 중요한데 이는 올바르게 이용하고 결과물을 내야하는 우리의 몫이다.

    휴먼북은 사소한 의견도 경청하며 구독자를 존중해주시려는 태도와 처음 만났지만 애정이 담긴 조언을 해주신 것을 인지하고 관찰하였다. 존중받으실 수 있도록 구독자로 좋은 자세를 보이려 노력했다. 휴먼북이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구독자가 다시 휴먼북이 되어 다음 세대를 위한 선순환 이뤄졌으면 좋겠다.

 

글 / 컴퓨터공학과 3학년 최장호

 

멀티미디어실 신착 DVD를 소개해드립니다

중앙도서관 2층 멀티미디어실 오셔서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드라마 / 로맨스

 

 

 

 

 

역린(逆鱗)

 

감독 : 이재규

개봉 : 2014.04.30

한공주

 

감독 : 이수진

개봉 : 2014.04.17

고슴도치의 우아함

 

감독 : 다니스 타노비치

개봉 : 2013.11.07

   

 

또 하나의 약속

 

감독 : 김태윤

개봉 : 2014.02.06

 메이지가 알고 있었던 일

 

감독 : 스콧 맥게히, 데이빗 시겔

개봉 : 2014.03.27

 변호인

 

감독 : 양우석

개봉 : 2013.12.18

 

 

 

 

 액션/모험/공포

 

 

 

 

 

 

리댁티드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개봉 : 2014.04.03

오큘러스

 

감독 : 마이크 플래너건

개봉 : 2014.05.29

고질라

 

감독 : 가렛 에드워즈

개봉 : 2014.05.15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2

 

감독 : 피에르 꼬팽, 크리스 리노드

개봉 : 2013.09.12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2

 

감독 : 코디 캐머런, 크리스 피언

개봉 : 2013.11.21

디노타샤:공룡대탐험 

 

감독 : 라인하드 클루스

개봉 : 2014.01.09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과장 김웅갑, Tel.2260-3450, E-Mail : ugkim@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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