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교수 - 강태원 교수

 

"은 인생의 스승이다. "

   중앙도서관 동국의 지성팀은 우리대학의 물리학 교수이자 연구강화위원장인 강태원 교수님의 연구실을 방문하였다. 40년 만에 찾아온 추위 때문인지 캠퍼스 곳곳이 꽁꽁 얼어붙어 있었지만 강태원 교수님의 연구실은 창조에 대한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교수님이 직접 타주시는 따듯한 커피한잔과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1.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책의 정의, 책의 힘, 다른 매체와 비교하여 종이책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책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고 연락이 와서 가슴이 덜컹내려 앉고 양심의 가책부터 느꼈습니다. 얼마나 책을 멀리하고 살았나 하는 자기반성 때문이지요. 첨단정보화시대에 살면서 책을 가까이 하지 못하는 사람이 비록 나뿐만은 아니겠지만 책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고 하니 얼굴이 화끈거리는 걸 느낍니다.

요즘에는 첨단 정보화 기기가 책을 대신 읽어주는 역할까지도 해서 책 제목과 저자를 검색하기만 하면 그 책의 내용요약과 저자가 무엇을 얘기하려고 하는지 까지도 정리해 주니까 옛날처럼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서 잠 못 이루거나 때론 자기 자신을 반성하고, 때론 자기 자신도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된 듯이 고뇌에 찬 모습으로 돌아다녀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 같아 현재 학생들의 독서환경이 안타깝습니다.

사실 나는 학창시절(사실은 솔직히 고등학교를 안다녀서 고등학생 시절은 없지만) 대학에 가서 어떤 전공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할 때 마침 한때 읽었던 "개선문" 이라는 책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여러 학문 중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인정받는 학문보다는 세계인과 경쟁을 하는 학문을 하겠다고 결정하여 이공학, 그 중에서도 원리부터 이해하고자 이공계통의 기초학문 중에서도 제일 기초학문인 물리학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그때 읽은 책 한권이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였으니 책의 힘이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지요.

종이책의 미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요즘 내가 연구하고 있는 것이 종이에 메모리 소자나 스위칭 소자 그리고 RF-ID소자 등 첨단 정보화소자 인쇄방법으로 인쇄하여 요즘 상품에 많이 사용하고 있는 Bar Code 또는 Quick Response(QR)code 대신 printing RF-ID에 대해 연구하고 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종이의 응용을 통하여 오직 책을 인쇄하는데만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나 정보소자를 프린팅 하여 사용하겠다는 것으로서 종이책은 나름대로 계속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첨단 정보화기기를 통해 순식간에 만을 정보를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감동이나 어려운 수학을 사용하여 함축해놓은 물리학을 정보화기기를 사용하여 몇 초만에 이해하기란 쉽지 않거니와 또한 문장을 함축해놓은 시들을 읽으며 머리로 이해하거나 가슴으로 느끼는 감동은 종이책을 통해서 전달되는 것이 더 깊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전공과 더불어 즐겨 읽는 분야가 있다면?

   제 전공이 물리학인데 물리학은 자연현상을 이해하고 가능한 간단히 설명하는 것으로서 이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가 수학이잖아요. 자연현상을 말로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가능한 간단한 수학공식으로 기술해 놓았기 때문에 처음 물리학을 접하는 학생이나 일반인들은 수학공식만 쳐다보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모든 것을 함축해 놓은 것에 습관이 되어 있어서 문학서적도 장편소설보다는 시를 좋아하고 가끔 언어가 함축된 시를 기억하며 그 작은 단어로 상징되는 많은 의미를 떠올리며 감동하곤 합니다. 예를 든다면 서정주시인의 “꽃밭의 독백”에서 ‘...벼락과 해일만이 길일지라도 문 열어라 꽃아, 문 열어라 꽃아.’에서 보듯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자연현상인 꽃 피는 것을 이렇게 오묘하게 문장으로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을 보고 감탄을 하기도 하지요.

 

3. 자신만의 책을 읽는 습관이나 노하우가 있다면?

   전공이 자연현상을 함축시킨 것을 풀어서 이해하여야 하므로 자연히 정독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과도하게 발전하여 책의 모든 문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암기해 버린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전공서적이어서 그랬겠지만 아무튼 저의 독서 습관은 다독보다는 정독을 하는 편입니다.

 

4. 교수님의 책이 있는 연구실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동료 교수들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각자 취향이 다 다름을 느낍니다. 그 연구실에 놓여 있는 물건들을 보며 책으로 가득한 연구실에서 풍기는 고서에서 나는 향이 그 교수의 몸에 벤 지식에서 나오는 향기처럼 느껴져 그 분위기에서 그 방의 주인이 존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러나 내 연구실에는 유감스럽게도 전공서적과 연구보고서만 가득 쌓여 메마른 내 정신세계를 스스로 부끄러워하고 있는 중입니다.

  

5. 연구실에서 책을 보관하기 위한 자신만의 분류법이 있으신지?

 

    그동안 유난히 책에 대한(대부분 전공서적이지만) 욕심이 많아서 책을 연구실에 보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나서야 아예 물리학과 도서실에 전부 기증하고 말았습니다. 연구실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만은 아니고 언젠가 그 책을 구하느라 몇일을 수소문하고 애쓰다가 겨우 구한 책이 뽀얗게 먼지를 쓰고 있어서 도대체 저 책을 안본지가 몇 년이나 되었으며 앞으로 또 언제 저 책을 볼 수 있을까 생각하니 괜히 내 욕심에 보지도 않는 책을 가뜩이나 비좁은 내 연구실에 먼지를 씌워서 보관하는 것보다 학생들이라도 볼 수 있도록 학과 도서실에 기증하고 말았습니다.

 

6. 교수님께서 생각하시는 진정한 지식과 지식인으로서의 소명은?

     저는 전공이 자연과학을 이해하는 물리학자이지만 자기가 습득한 지식을 자기만 혼자 깨닫고 만족하지 말고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하거나 이 지식을 활용하여 인류에 이롭게 하는 소위 홍익인간을 목표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때 자기가 아는 지식을 어설프게 알고 있으면 전달할 때 더듬거리며 상대방에게 잘 이해를 못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이것은 자기가 그 현상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특히 이공계통을 선택하는 신입생들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이유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것과 취업하기 어렵다는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것은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이공계 과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잘 전달하지 못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7. 교수님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인생의 책’ 5개를 고른다면?

 

 

   첫 번째는 헤르만헤세입니다. 저는 한때 헤르만헤세에 푹 빠져서 헤세의 많은 책들을 읽고 감명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데미안에서 던지는 메시지, “진정한 삶을 위해서 병아리가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 온힘을 다한다"는 것이 내 인생 살아가는 기본철학이 되었으며 모든 하찮은 일에서도 나는 최선을 다한다는 습관은 이때부터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루쉰의 “아큐정전”입니다. 루쉰은 중국인의 습성과 인간성을 꼬집기 위해 아큐라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중국인들이 속물근성이고 바로 코앞만 쳐다보며 먼 안목을 가지지 못하고 사는자 라는 것을 일깨워준 작품으로 이것은 비단 중국인만을 지적한 것이 아니고 저까지도 예외일수 없다는 자기반성과 먼 앞날을 보며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세 번째는 레마르크의 개선문니다. 외과의사인 라비크의 의사정신을 보고 나도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보람있는 일을 하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공계학문인 물리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네 번째는 앙드레지드의 좁은문입니다. 넓고 편안한 길을 두고 좁은 길을 선택하고 기꺼이 그 길을 가는 것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게 만들어준 책입니다.

다섯 번째가 단편이지만 황순원의 소나기입니다.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듯했고 머릿속에 아직도 생생히 남은 순수한 소년의 얼굴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8. 교수님께서 제자들과 나누고 싶은 책 5개를 추천해주신다면?

 

   책의 종류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취향이 다를 것이고 독서를 즐길 시간적 여유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지금 스스로 생각해보면 아무리 바쁘더라도(대부분 학생들이 한가한 소리 하고 있네 라고 하겠지만) 독서 후에 무언가 가슴에 남을 책을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굳이 추천한다면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루쉰의 “아큐정전”, 알베르카뮈의 “이방인”,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톨스토이의 “부활” 인데, 데미안과 아큐정전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했고요,

알베르카뮈의 “이방인”은 앞에서 말한 철학개론 시간에 담당교수님이 실존철학을 설명하시면서 학생들에게 실존철학을 이해하려면 이방인을 읽어보라고 권하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그때 주인공 뫼르소가 따가운 햇살 아래에서 총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대목에서 교수님이 살인의 동기가 그저 햇살이 따가워 살인을 했다고 설명하여 그 당시 학생들은 선생님의 이 말씀을 매우 충격적으로 들은 기억이 나고 이것을 이해하면 실존철학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다는 말씀도 기억에 남기 때문입니다.

전혜린의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는 전혜린이란분의 얘기도 역시 철학교수님이 실존철학의 대표적으로 니체를 예로 들었는데 니체는 이해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 당시 나는 독일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는데 뭔헨을 수채화처럼 설명해 놓은 전혜린씨의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를 큰 감동으로 읽었던 것으로 기억하며 전혜린씨를 꽃으로 비유한다면 베고니아나 글라디올라스처럼(잘 아시겠지만 이 꽃들은 자기 멋에 취해서 까맣게 타들어가서 스스로 꽃이 떨어지는 생명의 끝이 너무나 자극적인 임종을 하여 나는 내 인생을 스스로 태워 버리는 그 꽃들처럼 살다 갈 것이라고 다짐을 하곤 했었습니다. 또 불꽃처럼 살다간 사람으로 기억하며 이분의 일기장 같은 “그리고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는 여운이 길게 남는 책으로 기억이 됩니다.

끝으로 톨스토이의 “부활”은 너무도 잘 알려진 책이지만 일반적으로 러시아 작가들의 책을 읽으면 배경과 등장인물이 방대하여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다가 나중에 주인공 및 배경을 이해하게 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까지 참고 책을 끝까지 보게되면 나중에는 스토리가 재미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읽게 되지만 대부분 지루해서 독서를 중단하고 맙니다. 그러나 톨스토이의 “부활”에서는 카츄샤라는 여자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기술하는데 이 카츄샤가 한편으로는 가엾기도 하고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궁금하여 잠을 못 이룬 기억이 납니다.

 

9. 끝으로 우리대학 교수로서 제자들에게 독서에 대해 하고 싶으신 말씀은?

 

   지금 생각해보면 대학시절 많은 과목을 수강했지만 기억에 남는 것이 철학과목 시간에 실존철학에 관한 강의와 문학강의만 기억에 남아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내 인생에 이정표가 되어 내가 물리학의 길에 들어서게 된 것도 시작은 한권의 책을 읽고부터입니다. 어린시절 거의 왕따 노릇을 당하면서도 나를 지켜나갈 수 있었던 건 그 때 읽은 데미안의 주인공처럼 그리고 또 개선문의 주인공처럼 내가 혼자라는 것에 좌절하지 않고 참고 견디게 할 수 있는 위로제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렇게 책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가르쳐주는 무언의 친구이자 선생님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학교란 선생님들이 잘 가르치기 보다는 구성원인 학생들의 자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즈음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남산국립도서관에 입장하려고 새벽부터 줄서서 기다렸던 생각도 나고 그렇게 해서라도 꼭 그 도서관에 들어가는 이유는 그 도서관에 들어가면 모든 학생들이 숙연해서 정신을 집중해서 독서를 하고 있는 분위기 때문에 정독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었는데 학생 여러분들도 도서관 출입을 습관화하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가한 사람보다 바쁜 사람이 독서를 많이 하고 또한 바쁠수록 책을 읽는 것이 기억에 남고 독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참고삼아 기억해 두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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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기본고적고 활용방법


 문학.철학.종교.역사를 심도 있게 연구 학습하고자 하면 한문 원전을 보아야 한다. 그러나 한문으로 된 원전은 보기도 힘들지만 찾기가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도서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중국기본고적고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중국기본고적고란 중국의 문학·철학·종교·역사 관련 중국 고전을 총체적으로 수록한 DB이다. 단, 우리도서관에서 제공하는 DB은 사용기능이 제한되어 있으며 교내 네트웨크를 통해서만 이용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중국기본고적고 찾기

- 도서관 홈페이지 자료검색-WebDB을 찾아 아이콘을 클릭한다.

- WebDB-기본검색-Web DB(외국인) -하단33번 중국기본고적고를 확인한다.

- 디스켓 표시를 클릭하면 중국기본고적고 이용안내를 볼 수 있고 그에 프로그램을 다운 설치한다.

들어가기

- 프로그램을 다운 설치하고 작동하면 화면이 나타난다.
- 서버주소(210.94.174.16). 발급받은 아이디, 비밀번호을 입력하고 進入(진입) 클릭한다.

검색하기

- 검색항목(分類檢索. 條目檢索. 全文檢索. 高級檢索)선택-검색단어(檢索字詞)입력- 클릭(開始檢索)한다. 
- 단어(佛敎) 검색하면 단어가 포함된 기사가 나타난다.

내용 활용하기

- 필요한 기사를 클릭하면 원문이 나타난다.
- 원문을 하단(到首頁, 上一頁, 下一頁, 到末頁, 轉到)에 따라 옮겨가면서 살펴볼 수 있다. 
- 필요한 부분을 字體轉換(자체전환)을 통해 번체(繁體)에서 간체(簡體) 등로 바꾸어 볼 수 있고, 인쇄(原文打印)도 할 수 있다.

기타 상세사항

- 내용활용은 인쇄기능(原文打印) 외, 편집 등 기능은 사용 제한되어 있다.


* 원문 해석은 각자 몫입니다.

 

■ 강연안내
  • 강연명: 대한민국 보수를 프로파일링 하다!
  • 초청명사 : 표창원(前 경찰대 교수)
  • 일시 : 3월 28일 목요일 저녁 7시 ~8시 30분
  • 장소 : 문화관 1층 덕암 세미나실
  • 신청인원 : 선착순 100명
  • 신청방법 : 도서관 홈페이지> 연구학습지원>이용자교육 클릭 (3/12(화) 신청메뉴 오픈예정)
  • 문의처 : 중앙도서관 인문과학실 최경진 과장 (02-2260-8621)

 

 

 


올해는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을 새기기 시작한 지 천 년이 되는 해입니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고려대장경 천년의 해를 맞이하여,
불교중앙박물관, 고려대장경연구소와 공동으로 특별기념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1. 전시 기간 : 2011년 9월 21일(수)~ 2011년 11월 12일(토)
2. 전시 장소 :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중앙박물관 전시실
3. 주       최 : 대한불교조계종
4. 주       관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불교중앙박물관, 고려대장경연구소
5. 기       타 : 전시기간 중 온라인으로도 전시 관람 가능
                (
http://lib.dongguk.edu/exhibition1000/index.html)




이번 전시는

天 . 말씀을 담는 그릇, 대장경大藏經
地 . 고려에서 대장경을 처음 새기다 -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

玄. 대각국사 의천스님과 교장敎藏
黃. 우리 손으로 승화 재해석하다 - 재조대장경再雕大藏經
宇. 고려대장경의 전승과 발전

총 5개의 주제로 이루어지며,
본 특별전은 문화와 기술 그리고 학술의 바탕에서 조성된 대장경의 의미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그 문화적·역사적 가치에 대해 이해하는 장으로 대장경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초조본初彫本 『신찬일체경원품차록新纘一切經原品次錄』을 포함한 국보·보물로 지정된 초조대장경 인출본 다수를 비롯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인사 장경판전에 소장되어 있는 재조대장경 목판인 『고려국신조대장교정별록高麗國新雕大藏校訂別錄』목판, 『대각국사문집大覺國師文集』목판이 출품되며, 국보 7점, 보물31점이 포함된 총 164점의 고려대장경 관련 유물들이 전시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불교중앙박물관 찾아가시는 길>

 

우리 도서관에 이 책이 있을까??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되는데.....

 최근 스마트폰 보급의 확대를 바탕으로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바코드 인식을 통한 도서관 자료검색을 제공하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QrooQroo(아이폰, 안드로이드 지원)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 서점에 있는 책이 중앙도서관에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때

- 사고싶은 책의 가격을 확인할 때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자회사인 인투모스 코드인식 애플리케이션인 '쿠루쿠루(QRooQRoo)에서 대학도서관 소장 정보를 제공합니다. 쿠루쿠루로 책에 인쇄된 바코드를 인식하면 온라인 서점의 가격을 비교해줄 뿐만 아니라, 우리학교 도서관에 소장된 책인지, 현재 대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QrooQroo App 사용 방법



1. 앱스토어 등에서 QrooQroo App을 스마트폰에 다운(무료)받아 설치합니다.
2. QrooQroo App을 실행(Daum 아이디 필요)한 후, Barcode Scan 버튼을 누릅니다.

       

 
3. 예시된 책의 뒷 면의 ISBN 바코드를 그림과 같이 읽습니다.

       



4. 검색결과가 나타나면 "도서관에서 찾아보기"아이콘을 선택합니다.
5. 그림과 같이 여러 대학명이 나타나는데 그 중 동국대학교를 선택합니다. 

       

 


6. 아래 그림과 같이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도서의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Zooming기능을 이용하시면 보다 편리합니다.)

       

       


지난 3월 2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에티켓 공모전이 실시되었습니다.

사진, 포스터, 체험수기 3개 분야에서 공모되었으며,
각 분야별 최우수상 등 3개 작품씩 선정하였습니다.

2011년도 도서관 에티켓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포스터 분야 최우수상 : 광고홍보학과 최태규




포스터 분야 우수상 : 경영학과 신정민



포스터 분야 장려상 : 광고홍보학과 안소현



포스터 분야 도서관 추천작 : 광고홍보학과 김원진



포스터 분야 도서관 추천작 : 광고홍보학과 신광민, 김민아







사진 분야 최우수상 : 정치외교학과 조호은



사진 분야 우수상 : 신문방송학과 박정국, 김언희


사진 분야 장려상 : 법학과 최윤석


사진 분야 도서관 추천작 : 광고홍보학과 김현중, 노광욱, 박상연, 건축학과 이상윤


사진 분야 도서관 추천작 : 법학과 최윤석



 체험수기 선정작은 하단의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체험수기 분야 최우수상 : 법학과 한예림
"나를 고개숙이게 만든 한 장의 쪽지"

체험수기 분야 우수상 : 경영학과 최수연
"구두 벗는 여자"

체험수기 분야 장려상 : 광고홍보학과 김대욱
"미녀는 눈으로만 볼 때가 가장 예쁘다"

체험수기 분야 도서관 추천작 : 경찰행정학과 양건호
"메모 한 장이 학생을 춤추게 한다"

체험수기 분야 도서관 추천작 : 수학교육과 한성원
"사칙연산으로 바라 본 도서관 에티켓"


올해는 특히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어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선정작 중 포스터 및 체험수기는 도서관 로비에 이번 주까지 전시 예정이며,
체험수기는 도서관 로비 게시판에 정기적으로 한 작품씩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또한 지난 12일 화요일 3시부터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참석해주신 수상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을 이용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2011년 2월 전자책 도서관이 새롭게 보강되어 이용자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존에 PC에서 이용하시던 방식에서 탈피하여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아이폰, 안드로이드폰), 태블릿 PC(아이패드, 갤럭시탭 등), 전자책 전용 단말기 (북큐브 B-612, B-815) 등 많은 기기에서 전자책을 편리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관에 찾아가지 않아도 볼 수 있는 전자책, 자세한 이용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잘 보고 따라오세요~^.^

1. 전자책 도서관에 접속하는 방법~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전용단말기 비롯한 모든 단말기에서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초 1회 전자책 도서관 홈페이지에 기기를 등록해야 합니다. 우선 전자책 도서관에 접속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죠~

전자책 도서관에 접속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속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dongguk.edu) 에 접속하셔서 우측 'QUICK MENU' -> '전자책 도서관‘ 을 클릭하시면 전자책 도서관 메인화면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2) 전자책 도서관 로그인 창에 도서관 접속 계정 (학번,사번 등)으로 로그인 하신 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고도 http://ebook.dongguk.edu 를 주소창에 직접 입력하시는 방법으로도 접근이 가능하시니 편하신 방법으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전자책 도서관에 오시는 방법을 공부 하셨으니 직접 전자책을 빌리고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이용방법이 있으니 자신이 원하는 방법을 선택하여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 보시면 됩니다~ 자 이제 설명 들어 갑니다~!!

2. PC, 노트북을 통해서 전자책 보기~~

로그인 된 상태의 전자책 도서관에서 보시고자 하는 전자책을 카테고리별로 브라우징하시거나 서명, 저자명, 출판사 등으로 검색하시어 골라 주세요. 마음에 드는 전자책을 클릭하시면 세부 정보가 나오게 됩니다. 책읽기나 대출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전자책이 열리게 됩니다. (최초 1회 Active X 를 통해 전자책리더(북플레이어)가 설치되게 되오니 놀라지 마세요 ^^;) 


그리고 위의 그림에 보이시는 것처럼 각 전자책의 이용기기가 표시되오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3. 아이폰(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탭으로 전자책 도서관 이용하기


자 이제 요즘 많이들 사용하시는 아이폰(아이팟터치), 아이패드에서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하시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한 번의 등록만 거치시면 번거롭게 매번 PC에 접속 안하셔도 되니 어려우셔도 꾹 참고 배워보도록 하자구요!~

(1) 전자책 도서관에 로그인 하신 후 아래와 같이 [단말기/ 스마트폰 등록 도우미] 를 클릭 합니다.



(2) 등록하고자 하는 단말기를 선택하면 단말기 종류에 따른 자세한 등록 방법이 보여지며 가장 하단에 [단말기 고유번호 입력] 메뉴가 나타납니다.

(3) 각 기기별로 고유번호를 받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니 아래를 참고하여 주세요~

안드로이드폰, 갤럭시탭 : 아래의 URL을 클릭하여 이메일을 통해 고유번호를 전송받습니다
http://terminal.dasangng.co.kr/key/request/?terminal_type=ANDROID
아이폰(아이팟터치), 아이패드 : ITUNES> 장비> [사용자명]의 iphone>일련번호 클릭> 식별자(UDID) 복사 (Ctrl + V)

스마트폰의 종류에 따라 위의 절차를 통해 고유번호를 발급받은 후 등록페이지의 [단말기 고유번호 입력] 란에 해당 번호를 붙여 넣으면 등록완료!

(4) 도서관에 등록을 완료 하였으니 이제 전자책도서관 전용 어플을 다운 받아 전자책을 이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플 다운로드
아이폰, 아이팟터치 : 애플 App store 상에서 'bookcube' 를 검색하여 어플을 다운로드
아이패드 : 애플 App store 상에서 'bookcube' 를 검색하여 'bookcube HD' 어플을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갤럭시탭 :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bookcube' 를 검색하여 어플을 다운로드


아이폰(아이팟터치)용 어플리케이션


안드로이드용 전자책어플리케이션

(5) 아이폰(아이팟터치), 아이패드의 경우 아래의 설명에 따라 전자책을 이용합니다.
 1) 어플을 실행 후 [전자책 도서관]을 클릭 하세요~

 
 2) 등록완료 된 도서관에서 '동국대학교 전자책도서관'을 선택하여 접속 후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 하시면 됩니다.




최초 UDID로 등록을 마치셨다면 PC를 통하시지 않아도 아이폰(아이팟터치), 아이패드 상에서 대출과 반납, 연장이 가능합니다.

(6) 안드로이드폰, 갤럭시탭 등의 경우에는 아래의 설명을 참고하여 이용하여 주세요~

 1) 어플을 실행, 전자책 서점을 선택하여 가장 하단의 [전자책 도서관]을 선택합니다.


 2) 기기의 메뉴 키를 눌러 [고유번호등록]을 선택한 후. 전자책 도서관 등록 과정에서 메일로 부여 받은 ‘고유번호’를 기기 입력창에 다시 한번 입력합니다.



등록을 마치시면 이제 등록된 도서관 목록에 ‘동국대학교 전자책도서관’이 활성화 되게 됩니다. 접속하신 후 원하시는 전자책을 선택 이용하시면 됩니다.


4. 전자책 전용 단말기 (북큐브 B-612, B-815)로 전자책 도서관 이용하기

자 이제 마지막으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전자책 전용 단말기’ ...처음 들어 보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전용 단말기는 e-ink 패널을 사용하여 종이와 흡사한 가독성을 보여주는 기기입니다. 일반 LCD와 달리 눈에 피로감이 작아 책보시기에 최적화된 기기입니다~

(1) 기기등록

보유하고 계신 전자책전용단말기(B-612, B-815)를 등록하기 위해 [단말기/스마트폰] 등록도우미를 클릭합니다.



(2) 등록할 전자책 단말기를 선택 하신 후 안내에 따라 기기의 단말기 고유번호를 입력한 후 단말기 등록을 마칩니다.  B-612는 USB, WI-FI 연결, B-815는 USB연결을 통하여 전자책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등록 및 이용에 관하여 자세한 사항은 [단말기/스마트폰 등록도우미]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간략하게 전자책 도서관 이용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어려우시다고요? 아닙니다. 처음 등록하실 때 전자책 도서관 상의 [전자책/스마트폰 등록도우미]를 조금만 주의 깊게 참고 하신다면 정말 쉽게 전자책 도서관을 이용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저희 전자책 도서관은 5권을 7일 동안 대여 하실 수 있으시며 연장은 1일 1회 까지 가능합니다.
그럼 많은 이용 부탁 드리겠습니다~.



로앤비 법률정보는 방대한 법률정보를 보유한 법률포탈사이트로 각종 판례, 법령, 서식 제공은 물론 법분야별 관계법령을 검색할 수 있는 유용한 법률정보원입니다. 행정학, 행정법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국내/외 판례들과 행정업무를 보는 교직원들에게 유용한 교육/학술분야의 법령검색, 용어검색, 관련서식 검색도 가능합니다.

(사용방법 예시1) 학교교육, 학교법, 사립학교 규정, 장학등의 유용한 법령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 예시2)
 국가기관 및 행정부서에서 발행되는 규정, 결정, 서식등 키워드를 입력하여 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대학근로"라는 키워드와 "교육과학기술부"를 선택하여 검색합니다.
  ▼ 원하는 검색결과를 찾아서 클릭합니다.

 
서비스 이용방법

학교 내 -  로그인 필요 없음.
학교 이외지역 - 도서관 홈페이지 로그인 후 교외접속 프로그램 설치 후 이용가능

   디지털 컨첸츠 - WEB DB(국내) -로앤비를 Click~!!

서비스 접속 : ▶URL: dongguk.lawnb.com
* 도서관홈페이지에서 로그인후, 이용 가능합니다.
* 홈페이지 內별도 가입하지않으셔도 됩니다.
 독서 장려위한 글벗상 시상식 열려
   송규환, 김현태, 황재성, 김지웅 군 다독상 수상

학내 면학분위기 조성과 독서진흥을 장려하기 위해 진행되는 ‘2010학년도 1학기 글벗상 수상자 시상식’이 지난 달 12일 중앙도서관 2층 AV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글벗상은 △송규환(불교학4) △김현태(회계학3) △황재성(식물생명공3) 학생이 수상했다. 대학원생 수상자로는 총 2백 권의 도서를 대출한 김지웅(언론정보대학원) 학생이 선정(選定)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순열 학사부총장은 “학생들이 책을 많이 읽음으로써 대학생다운 지성과 젊음을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학교 측도 더 나은 도서관 환경 조성을 통해 이런 바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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