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각 대학마다 석박사학위논문을 전국의 협력 대학도서관에 배부하기 위해 100여부 가까이 납본을 받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납본이 보편화된 근래엔 석박사 논문 또한 온라인으로 내용 접근이 가능합니다. 또, 정책적으로 학위논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회도서관도 있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RISS(Research & Information Sharing Service)를 통한 접근도 가능합니다. 외국의 석박사 학위논문을 유료로 판매하는 WebDB 서비스도 있죠. 각각의 특징을 알면, 선행자료로 타인의 석박사학위논문을 구하기 상당히 편리합니다. 간단히 안내드릴텐데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학위논문의 활용 (1) 본교 학위논문 이용


 먼저 학위논문은 크게 본교 학위논문을 포함한 국내 학위논문과 해외 학위논문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국내 학위 논문 중, 동국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분들의 논문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를 이용하는게 기본 입니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 동국 컬렉션 - 교내학위논문 메뉴로 접근해도 되고, 메인의 소장자료 검색 메뉴에서 검색 하면, 온라인으로 접근 가능한 교내학위논문에 대한 접근점을 볼 수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는 KERIS에서는 RISS를 통해 공유 가능한 석박사학위논문의 콘텐츠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일선 대학도서관에 온라인 납본 시스템인 dCollection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졸업 예정자들로부터 논문을 납본받을 때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이 dCollection을 통해 통일된 형태로 변환된 논문 파일에 대한 접점을 제공 중입니다.

 

 

학위논문의 활용 (2) 타 대학 학위논문 이용 - RISS


 

 다음으로 타 대학에서 생산되는 학위논문에 대한 접근점 중 하나로 RISS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RISS에서 별도의 석박사학위논문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약간의 오해가 있습니다. 실상은, 상기에 언급된(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dCollection을 통해 동국대학교의 석박사학위논문의 온라인 변환이 마무리되면, 이 접점만을 가져가서 RISS를 통해 서비스하는 겁니다. 당연히 논문파일의 원본은 논문을 생산한 해당 대학에 있습니다. KERIS는 dCollection 시스템을 대학도서관에 보급하면서, 그 대가(?)로 변환된 논문파일에 대한 접근점만을 가져가서는, RISS 플랫폼을 통해 제공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학위논문의 활용 (3) 타 대학 학위논문 이용 - 국회도서관


 

  RISS에서 일선 대학도서관의 dCollection을 통해 만들어진 접근점만을 가져간다고 안내드렸는데, 이와 달리 국회도서관은 전국 대학에서 만들어지는 석박사 학위논문을 대상으로 별도의 변환 및 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국회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석박사학위논문 서비스 입니다. 국회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변환하다보니, 논문의 온라인 파일 또한 국회도서관이 자체적으로 보유 중입니다. RISS와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죠. 다만, 최근들어, RISS의 dCollection을 통한 학위논문서비스와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보니, RISS를 운영 중인 KERIS와 국회도서관 그리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학도서관 간의 상호협의를 통해, dCollectiion으로 변환된 학위논문 파일에 대한 공유가 진행 중입니다. 즉, 이미 dCollection을 통해 변환된 논문파일이 있는데, 국회도서관이 별도의 추가 예산을 투입해 또 변환하는 비효율성에 대한 타협이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학위논문 서비스는 그 커버리지가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국회도서관에서 인증(IP)한 협력도서관 일부 PC에서만 논문파일에 대한 열람과 출력이 가능하다는 제한점이 있습니다. 국회도서관의 학위논문 서비스 이용 시, 국회도서관이나 중앙도서관을 방문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https://www.nanet.go.kr/comnet/academeet/organInfoView.do 에서 제공하는 협정기관 리스트를 참고해, 인근의 공공도서관에서 국회도서관 논문 서비스를 제공 중인지 확인하고, 해당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학위논문의 활용 (4) 해외 학위논문 - PQDT Global


 

 해외 석·박사학위논문은 해외 학위논문의 원문을 제공 중인 유료 서비스를 통해 입수 가능합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2017년도부터 ProQuest에서 제공하는 'PQDT Global'을 유상 구독 중입니다. PQDT Global은 전 세계 석박사학위논문의 초록 및 원문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대표적인 WebDB 입니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 전자자료 검색 - WebDB 메뉴에서 해외 자료로 접근하면, 접근 배너가 제공 중입니다. 교내에서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교외에서는 이용 권한이 있는 계정(재학/재직 중인 상태에 한함)으로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보통 파일 하나당 수 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석박사 학위논문 파일들을 마음 껏 이용할 수 있으니, 특히나 해외의 논문이 필요한 분들은 꼭 기억해두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국내외 석박사학위논문에 대한 온라인 이용이 가능한 몇몇 서비스를 살펴봤습니다. 추가로 상기의 방법으로도 구할 수 없는 자료에 한해서는 중앙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원문복사서비스를 통해 구하는게 가능합니다. dColleciton, RISS, 국회도서관, PQDT Global 등에 대해 꼭 기억하고 계셨다가 선행 자료 구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창용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8, E-Mail : inmysea@dongguk.edu

 

 

 


 얼마 전에 이북리더기를 구입했다. 말 그대로 전자책을 읽는 데 사용하는 기기이다. 서점에 갈 때마다 읽고 싶은 책을 한 권씩 사오다보니 내 집에서 책이 차지하는 공간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중고서점에 팔거나, 다른 곳에 기부하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영역을 넓혀가는 책들을 보고 있으면 답답하기도 했다. 그래서 전자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이북 리더기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E-BOOK 메뉴 로그인, 전자책 이용 도전!"

 


 그러던 어느 날, 이북리더기를 가지고 있던 후배 한 명이 내게 ‘학교 도서관 연동하셨어요?’라고 물었다. 처음에 나는 이해하지 못했고, 그게 무슨 말이냐며 되물어보았다. 그는 이북리더기에서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대여할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하단에 ‘Ebook’이라고 적힌 배너가 문득 기억났다. 그리고 곧장 후배가 알려준 대로 대여를 하고, 로그인을 했다.

 

 

 

 

"전자책 최신도서, 추천도서, 편리한 분야별 검색 기능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 있어" 

 


 생각보다 잘 정비되어 있어서 놀랐다. 고전 소설들만 있으면 어떡하지, 했던 우려와는 달리 ‘최신도서’ 메뉴에 신간처럼 보이는 것들도 있었다. ‘추천도서’ 메뉴도 있어서 읽을 책 고르는 시간이 아까울 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았다. 또, 분야별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편리했다. 나는 평소에 자주 접하기 어려운 세계사와 자연과학 영역 메뉴 안에서 읽을 책을 골랐다. 설 연휴 내내 대여한 책들을 읽었다. 중앙도서관에서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과 이북리더기를 이용하여 읽을 수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IF Zone에서 DVD 시청, 조용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 집중되고 좋아"

 

 

 또, 중앙도서관에서는 책을 대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DVD를 시청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반납을 하면서 IF Zone으로 사람들이 들어가는 것을 자주 보았다. 그래서 뭘 하는 곳인지 궁금했다. 어느 날, 친구가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면서 나를 IF Zone으로 데려갔다. 우리가 예약한 자리를 찾다가 히어로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우리는 영화 ‘피아니스트’를 감상하기로 했다. DVD 대여신청을 하고,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평소에 집에서 DVD를 처음부터 끝까지 감상할 시간이 잘 없었는데, 조용한 곳에서 편안하게 감상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집중도 되고 좋았다.

 

 도서관에서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많이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천천히 알아가고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정보들이 많이 홍보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서관의 자료를 전부 다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글 / 국어국문.문예창작학부 3학년 안진희

 

 

 중앙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연구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주 정기교육과 학과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을 수행하고 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오프라인에서 수행하는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이용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만들었습니다.

 

 

1. 주요내용

 

 1

 소장자료 이용법

 2

 메타검색 & 저널 A to Z 이용법

 3

 RISS &  NDSL 이용법

 4

 Google 검색 &  Gogle 링킹 솔루션 설정

 5

 Naver 검색 & Naver 링킹 솔루션 설정

 6

 원문복사 신청 –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RISS/NDSL/중앙도서관

 7

 요점정리

 

 

2. 이용방법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 접속 – 도서관 온라인 정보활용 교육 클릭 (좌측 중간)

 

 

 

 

이광휘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751, E-Mail : otan49@dongguk.edu 

 

 

 2017년 한해동안 다양한 키워드의 도서들이 출판되었습니다. 대통령선거를 둘러싼 사회·정치분야 서적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미래예측 서적, 취업난 속에서 치열한 경쟁들로 상처받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서적, 조남주, 김영하, 히가시노 게이고 등의 특정 인기작가의 문학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국 서적의 베스트셀러 코너들을 장식하였습니다.

 

 아래의 도서들은 세계명작세미나 교과목 지정 도서들을 제외한 최다 대출순위 20에 올라있는 도서들입니다. 주로 문학 및 인문학 분야의 도서들이 대다수이며, 아직까지도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꾸준히 읽혀지고 있습니다.

 

 

 

 

 

윤의선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9 E-Mail : sunnyday@dongguk.edu

 

 

 2018년 올해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가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두 연인이 서로에게 의지한 채 키스를 하고 있는 그의 대표작품 키스(1907)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사랑의 이미지로 남아 가장 많이 복제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18년, 오스트리아 대표화가 키스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서거 100주년"

 

 

 구스타프 클림트는 수수께끼 같은 화가입니다. 그는 생전에 자신의 그림에 대해 한 번도 설명한 적이 없고, 인터뷰도 하지 않았으며 사생활은 철저히 숨겼습니다. 자화상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가 남긴 짧은 글이 하나 있습니다. “나에 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화가로서의 나를 말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뿐이므로- 내 작품을 보고 찾아내면 될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러한 언행으로 인해 그와 그의 작품이 더욱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클림트는 죽은 지 50년 후부터 재평가되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턴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가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평생토록 찬반논의가 무성했던 미술가 클림트는 대중과 주류 미술계 그리고 평론가들로부터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는 종종 신랄한 비평의 표적이 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젊은이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작품 앞에 스크린을 친 채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1900년에는 포르노 미술과 지나친 성도착이라는 죄명으로 외설시비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성욕을 삶의 결정적인 요소로 중요시했던 클림트의 견해와 화풍은 당시로서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가 지속적으로 천착했던 근대 에로티시즘(eroticism)의 서막을 열어주었습니다. 

 

 

"클림트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작품, 사후 50년 재평가로 세계 최고 화가로 거듭나"

 

 

 클림트는 1862년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바움가르텐에서 태어났습니다. 보헤미아에서 이민 온 그의 아버지는 금세공사이며 판화가였지만, 그리 성공하지는 못해 클림트의 어린 시절은 가난하고 우울했습니다. 14세 때인 1876년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회화와 수공예적인 장식 교육을 받았으며, 1883년 졸업 후에는 그의 동생 에른스트와 동료 학생인 프란츠 마치와 함께 공방을 차려 공공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1880년대 말경 빈에 새로 들어선 국립극장과 미술사 박물관에 장식화를 그려 건축 장식미술의 대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그러나 1892년 아버지와 동생 에른스트의 죽음으로 정신적인 동요를 겪게 되면서, 인상파와 상징주의 등 다양한 아방가르드(avant garde)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클림트는 순수와 응용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총체적인 예술을 지향했습니다. 클림트의 작품은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는 성(性)과 사랑, 죽음에 대한 풍성하고도 수수께끼 같은 이미지들을 연결시킨 작품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습니다.

 

 

"도서관 소장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관련 도서와 함께 빛나는 3월 느껴보세요"

 

 

 도서관에서는 이 달의 테마도서로 구스타프 클림트와 명화산책이라는 주제로 그의 삶과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도서들을 선정했습니다. 소개해드린 책들은 모두 우리도서관에 소장중인 도서들입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에는 클림트의 빛나는 작품들과 함께 세계 명화들을 감상하며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한송이 계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 2260-3450, E-Mail : syhan@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3월 동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도서관 행사 일정 : 자세한 행사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신입생을 위한 도서관 이용 안내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 도서관 이용 및 정보활용 교육은 도서관 사정 및 신청자수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기 도서관정보활용 교육 외에 수업 및 학습동아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활용 교육도 가능합니다.

 

 과학독서아카데미 안내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명사의 지식강연 안내

 

※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독서행사/활동 - 명사의 지식강연) 사전신청

 

 

 

 

The Lounge MASIL Media Contents 상영 일정 안내

 

 2018년 새학기 개강에 맞춰 The Lounge MASIL 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알찬 학교생활을 위한 꿀팁’을 3월 테마로 선정하고 그에 맞는 Media Contents를 준비했습니다.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학기를 알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대관 및 운영 문의 : 중앙도서관 3층 안내데스크 (02-2260-3458)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취재하는 북삼매기자단 2기를 모집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도서관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북삼매 기자단은 도서관과 이용 학생의 중간자가 되어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냅니다.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취재 활동을 할 학생 기자단 신청을 기다립니다.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국보 1종 10책, 보물 13종 17책 등 총 14종 27책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이 문화재들 가운데 보존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2종 24책의 자료에 대해 문화재청에 2016년에 국고보조금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에 총 12종 18책에 대한 보존수리 예산 약 2.6억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최초 신청했던 24책 중에 6책은 추후에 진행하기로 결정)

 

 

"본교 중앙도서관 국가지정문화재, 국고보조금 2.6억원 보존수리비 책정"

 

 

 이는 해당 자료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본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적문화유산을 원형대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훼손으로부터 보존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존수리 대상에는 국보 제212호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약칭 ‘수능엄경’)을 포함하여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기록한 ‘석보상절’(보물 제523-2호), 고려시대의 3대 역사서라 불리는 이승휴의 ‘제왕운기’(보물 제895호) 등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능엄경(국보 제212호), 석보상절(보물 제523-2), 제왕운기(보물 제523-2) 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이래 처음 있는 보존수리, 매우 의미있는 일"

 

 

 이들 자료들은 현재 문화재청의 심의를 마쳐 각각 보존 수리업체와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일정대로 수리를 마치면 다시 중앙도서관 귀중본실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번에 보존수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6책을 포함하여 본관에 소장되어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존수리 예산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본교의 귀중한 자료이자 인류의 지적소산인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 국가지정문화재 보존수리 대상 목록(12종 18책)

 

 

* 문화재 사진

 

 

 

 

정왕근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1, E-Mail : kgt10@dongguk.edu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