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으로 막막하고 물어볼 길은 없고 서럽기만 하다가...선물같은 강의"

"인생강의, 인생강의가...100% 공감됐던 강의"

이번에 소개하는 책은, 10여년간 대기업과 외국계 금융사에서 전략업무를 수행했던 자칭 "워커홀릭, 바보시민" 인 저자(Marcus J.Jeong)가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펴낸  "보고서 작성 달인의 레시피" 에 대한 안내가 될것 같다.


Chapter1. "Introduction" 에서는 "보고업무=보고서(기획서)작성+보고 및 PT+소통 및 협조의 총합" 임을 확실히 인지시키기 위해서 2장에 불과하지만 Chapter로 별도로 분리하고, 보고(기획) 업무의 실무흐름에 맞춰 스토리라인을 한눈에 보여준다.

Chapter2. "보고(기획) 업무 기본기"에서는 "업무 基本技" 라는 별칭처럼 보고(기획) 업무의 최종목적은 "소통과 협력"이지만 "보고서(기획서) 작성+보고 및 PT"는 습득을 통해 실무자가 반드시 가져야 할 기본기로써의 관점을 가지고 보고서의 종류, 구성요소(특/목차), 전략설정, 용어정의 등에 대해 7가지 참고문서를 예시로 친절히 제시해 주고 있다.

나아가 문서(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이 단순한 지시에 의한 업무가 아니라 상사 및 관련부서와의 상호협력인 "Feedback과 "Keep me posted on your progress(진행상황 지속보고)"을 대원칙으로 삼고, 6대 원칙(고객의 입장에서 작성, 납득할 만한 Storyline...)을 바탕으로 작성해 나갈때 기획서가 전사적인 영역으로 분수처럼 파급되어 퍼져나감을 보여주고 있다.

Chapter3. "보고서 및 기획서 작성하기"를 통해 "유능한 상사가 알려주는 업무지시", "실무자가 업무지시를 받을때 숙지해야 할 사항(마음가짐, 방법, Checkpoint)"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면서, 보고서 작성(자료수집전 tip, 1차보고서 작성 및 보고방법, 보고서 작성 최소정보 수집 방법, 상세보고를 위한 정보수집 방법, 문서작성(문서틀잡기, 페이지 구성, 마케팅분석 기법, 문장과 표현법...)에 대한 다양한 실전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Chapter4. "보고 및 Presentation"에서 발표전 준비사항, 보고 및 발표시 실무자들이 알고 있어야 할 기본기, 화법, 태도등 룰들, 위치선정과 어떻게 하면 보고를 좀 더 잘 할수 있는 방법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Chapter5."Flow overview"를 통해 작성한 문서의 보고가 마무리 된 후 보고서의 목적대로 성과를 내기 위한 보고 이후의 Process와 커뮤니케이션, 실행방법에 대해서 실무자의 시선으로 안내해 주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참고서식(참고47개)들과 일부는 QR코드 안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어, 기본적으로 보고서의 품질이 보장될때 상사의 confirm을 얻을 수 있도록 작성하는 실무자를 위하는 작가의 세심함에..

 


나태주 시인이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예쁘다"고 말한것처럼 시인의 눈에 꽃이 새롭게 다가오듯이 직장인에게는 바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보고(기획)의 세심한 A~Z와 숨어있는 이면의 행동요령까지 알기쉽게 풀이해 놓고 있다. 본서는 보고를 받는 상사와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숙명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숨겨진 비법서로 자세히 오래 들여다 보게되는 책이 될것 같다. 하나하나 실무에 적용해 나가면서 익히게 되어 막막한 시간들이 능력의 장, 협력의 장으로 분위기가 변하게 될때가 책을 통한 저자의 바램이 이루어지는 순간이 될것 같다.

 

                          학술정보서비스팀 박종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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