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대학원 불교학과 박사수료 윤성문

 


   저는 이번에 박사과정을 수료한 윤성문입니다. 저는 불교에 심취하여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修學을 하였습니다. 修學을 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이 광범위함을 느끼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저의 발걸음은 중앙도서관 불교학 자료실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불교학 자료실은 2500여년 전의 부처님의 말씀과 교리를 접할 수 있는 동국대학교의 성스러운 장소이기에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숙연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불교학 자료실은 기존의 도서관 3층에 있었으나, 종립학교의 자부심과 특수성으로 인하여 이용자에게 더욱 더 다가가기 위해 1층으로 이전을 한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인 화합과 포교에 바탕을 두어 실천하였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처음 불교학 자료실에서 자료를 찾을 때는 학식의 부족으로 인한 것도 있었지만, 자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도서관의 협소로 인하여 정리가 잘 안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라도 쉽게 자료를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독립적인 불교학 자료실 공간이 마련되어 많은 이용자가 접할 수 있고, 안락한 공간이 마련되어 이용자의 편리를 고려하였다는 점에서 많은 노고가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노고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좀 더 많은 학우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시 말해, 종교로서의 불교가 아닌 대중화된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확대되어 많은 이용자들이 편안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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