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로스쿨을 졸업한 후 마케팅전문가로 Fortune 500대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할 정도로 성장하였지만, 어느 순간 판매의 비결, 비즈니스 성공법 등은 허울좋은 거죽에 불과하며 자신은 진정한 영감을 줄 수 없는 장사꾼이라는 끝없이 공허한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고민 끝에 모든 생명과 조직과 비즈니스의 작동 원리를 설명해줄 핵심 매커니즘인 '골든서클' 발견하고,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존재론적 질문을 던지고 있다.

“왜? 이 일을 하는가?”


이 책은 지구는 평평하다고 믿었던 시절추락할 거라는 두려운 추측이 우리를 네모의 좁은 세계에 갇히게 만들었지만 지구는 둥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상상할 수 없는 인류의 탐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왜?"라고 묻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첫 질문을 잘못 시작한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갈 수 밖에 없을 거라고···

따라서 문제는 시작이다.

 

모든 것은 ?”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마음을 움직이고 성취를 만들어내는 일의 작동원리로 '골든서클'발견하고, 중심에서부터 출발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리더'란 지위를 떠나 조직에 상상력을 불어넣고, 긍정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가능케 하고, 번영을 누리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람이며, '리더'는 고유의 스타일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하고 커뮤니케이션하고, 관계를 맺어 꿈이 살아 움직이도록 일관성과 지속적인 영감을 불어 넣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리더?”라는 자신의 꿈과 믿음을 꿈과 영감이 아닌 지속적인 운동력으로 만들어 줄 계획인 “어떻게 두 가지 타입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왜?(Why)”타입인 리더는 비전과 대의명분을 만드는 사람이며, 동시에 “어떻게(How)”타입이 땅에 발을 붙이게 도와주면, “어떻게” 타입이 기꺼이 희생과 충성심으로 목적지로 가는 시스템과 프로세스 방법들을 찾아, 변화와 번영을 가져온다고 말하고 있다.

 

월트디즈니의 월트와 형 로이처럼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폴 앨런처럼
매킨토시의 스티브잡스와 워즈니악처럼

 

사람들은 ?”에 마음을 열고, 열광하며, 충성한다.

우리가 세워야 할 모든 것의 바탕으로 '골든 서클'을 이해하고, 진정한 영감을 주기 위해서는 명료한 왜?” 로 부터 출발해야 하며, 이로부터 신뢰를 구축해야 하며, 승계를 통해 일관된 신념인 ?”가 존속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는 회사는 ?”를 발현시키기 위해 조직되었으며, 자신이 합류하기 전보다 더 나은 조직으로 만들고 난 다음 떠나기 위해 행동하고, 다른 이들도 함께 행동한다고 믿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는 신뢰이며, 열정의 뿌리라고 말한다.

 

우리들 모두 새로운 항해를 위해 자신의 진정한 삶과 조직을 향해 “왜?”라고 질문을 던져보자


- 학술정보서비스팀 박종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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