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에서는 이용자 여러분들의 연구 및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주 정기교육과 학과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을 수행하고 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상의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아쉬움을 해결하고자 오프라인에서 수행하는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이용자 여러분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 교육자료를 만들었습니다.

 

 

1. 주요내용

 

 1

 소장자료 이용법

 2

 메타검색 & 저널 A to Z 이용법

 3

 RISS &  NDSL 이용법

 4

 Google 검색 &  Gogle 링킹 솔루션 설정

 5

 Naver 검색 & Naver 링킹 솔루션 설정

 6

 원문복사 신청 –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RISS/NDSL/중앙도서관

 7

 요점정리

 

 

2. 이용방법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 접속 – 도서관 온라인 정보활용 교육 클릭 (좌측 중간)

 

 

 

 

이광휘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751, E-Mail : otan49@dongguk.edu 

 

 

 2017년 한해동안 다양한 키워드의 도서들이 출판되었습니다. 대통령선거를 둘러싼 사회·정치분야 서적들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미래예측 서적, 취업난 속에서 치열한 경쟁들로 상처받은 자존감 회복을 위한 서적, 조남주, 김영하, 히가시노 게이고 등의 특정 인기작가의 문학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국 서적의 베스트셀러 코너들을 장식하였습니다.

 

 아래의 도서들은 세계명작세미나 교과목 지정 도서들을 제외한 최다 대출순위 20에 올라있는 도서들입니다. 주로 문학 및 인문학 분야의 도서들이 대다수이며, 아직까지도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꾸준히 읽혀지고 있습니다.

 

 

 

 

 

윤의선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9 E-Mail : sunnyday@dongguk.edu

 

 

 2018년 올해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화가인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가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두 연인이 서로에게 의지한 채 키스를 하고 있는 그의 대표작품 키스(1907)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원한 사랑의 이미지로 남아 가장 많이 복제된 작품 중 하나입니다.

 

 

"2018년, 오스트리아 대표화가 키스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 서거 100주년"

 

 

 구스타프 클림트는 수수께끼 같은 화가입니다. 그는 생전에 자신의 그림에 대해 한 번도 설명한 적이 없고, 인터뷰도 하지 않았으며 사생활은 철저히 숨겼습니다. 자화상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가 남긴 짧은 글이 하나 있습니다. “나에 관해 알고자 하는 사람은- 물론 화가로서의 나를 말한다. 중요한 것은 바로 그것뿐이므로- 내 작품을 보고 찾아내면 될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이러한 언행으로 인해 그와 그의 작품이 더욱 신비롭고 매력적으로 다가오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클림트는 죽은 지 50년 후부터 재평가되기 시작하더니 언제부턴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화가로 손꼽히게 되었습니다.

 

 평생토록 찬반논의가 무성했던 미술가 클림트는 대중과 주류 미술계 그리고 평론가들로부터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는 종종 신랄한 비평의 표적이 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젊은이들의 예민한 감수성을 해친다는 이유로 작품 앞에 스크린을 친 채 전시되기도 했습니다. 1900년에는 포르노 미술과 지나친 성도착이라는 죄명으로 외설시비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성욕을 삶의 결정적인 요소로 중요시했던 클림트의 견해와 화풍은 당시로서는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표현주의와 초현실주의가 지속적으로 천착했던 근대 에로티시즘(eroticism)의 서막을 열어주었습니다. 

 

 

"클림트의 신비롭고 매력적인 작품, 사후 50년 재평가로 세계 최고 화가로 거듭나"

 

 

 클림트는 1862년 오스트리아 빈 근교의 바움가르텐에서 태어났습니다. 보헤미아에서 이민 온 그의 아버지는 금세공사이며 판화가였지만, 그리 성공하지는 못해 클림트의 어린 시절은 가난하고 우울했습니다. 14세 때인 1876년 빈 응용미술학교에서 회화와 수공예적인 장식 교육을 받았으며, 1883년 졸업 후에는 그의 동생 에른스트와 동료 학생인 프란츠 마치와 함께 공방을 차려 공공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일을 했습니다. 그러던 중 1880년대 말경 빈에 새로 들어선 국립극장과 미술사 박물관에 장식화를 그려 건축 장식미술의 대가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그러나 1892년 아버지와 동생 에른스트의 죽음으로 정신적인 동요를 겪게 되면서, 인상파와 상징주의 등 다양한 아방가르드(avant garde)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클림트는 순수와 응용이라는 이분법을 넘어 총체적인 예술을 지향했습니다. 클림트의 작품은 관능적인 여성 이미지와 찬란한 황금빛, 화려한 색채를 특징으로 합니다. 그는 성(性)과 사랑, 죽음에 대한 풍성하고도 수수께끼 같은 이미지들을 연결시킨 작품들을 선보여 많은 사람들을 매혹시켰습니다.

 

 

"도서관 소장중인 '구스타프 클림트' 관련 도서와 함께 빛나는 3월 느껴보세요"

 

 

 도서관에서는 이 달의 테마도서로 구스타프 클림트와 명화산책이라는 주제로 그의 삶과 작품,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도서들을 선정했습니다. 소개해드린 책들은 모두 우리도서관에 소장중인 도서들입니다. 새학기를 시작하는 3월에는 클림트의 빛나는 작품들과 함께 세계 명화들을 감상하며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한송이 계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 2260-3450, E-Mail : syhan@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3월 동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도서관 행사 일정 : 자세한 행사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신입생을 위한 도서관 이용 안내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 도서관 이용 및 정보활용 교육은 도서관 사정 및 신청자수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기 도서관정보활용 교육 외에 수업 및 학습동아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활용 교육도 가능합니다.

 

 과학독서아카데미 안내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명사의 지식강연 안내

 

※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독서행사/활동 - 명사의 지식강연) 사전신청

 

 

 

 

The Lounge MASIL Media Contents 상영 일정 안내

 

 2018년 새학기 개강에 맞춰 The Lounge MASIL 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한 ‘알찬 학교생활을 위한 꿀팁’을 3월 테마로 선정하고 그에 맞는 Media Contents를 준비했습니다. 학교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학기를 알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대관 및 운영 문의 : 중앙도서관 3층 안내데스크 (02-2260-3458)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각종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취재하는 북삼매기자단 2기를 모집합니다. 블로그를 통해 도서관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는 북삼매 기자단은 도서관과 이용 학생의 중간자가 되어 학생들이 필요로 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발굴해냅니다. 애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취재 활동을 할 학생 기자단 신청을 기다립니다.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는 국보 1종 10책, 보물 13종 17책 등 총 14종 27책의 국가지정문화재가 소장되어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이 문화재들 가운데 보존수리가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12종 24책의 자료에 대해 문화재청에 2016년에 국고보조금을 요청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7년에 총 12종 18책에 대한 보존수리 예산 약 2.6억 원이 책정되었습니다. (최초 신청했던 24책 중에 6책은 추후에 진행하기로 결정)

 

 

"본교 중앙도서관 국가지정문화재, 국고보조금 2.6억원 보존수리비 책정"

 

 

 이는 해당 자료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이래 처음 있는 일로 본관이 소장하고 있는 지적문화유산을 원형대로 유지하고 추가적인 훼손으로부터 보존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존수리 대상에는 국보 제212호인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약칭 ‘수능엄경’)을 포함하여 석가모니의 일대기를 기록한 ‘석보상절’(보물 제523-2호), 고려시대의 3대 역사서라 불리는 이승휴의 ‘제왕운기’(보물 제895호) 등 이름만 들어도 쉽게 알 수 있는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수능엄경(국보 제212호), 석보상절(보물 제523-2), 제왕운기(보물 제523-2) 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이래 처음 있는 보존수리, 매우 의미있는 일"

 

 

 이들 자료들은 현재 문화재청의 심의를 마쳐 각각 보존 수리업체와 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일정대로 수리를 마치면 다시 중앙도서관 귀중본실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번에 보존수리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6책을 포함하여 본관에 소장되어 있는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존수리 예산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본교의 귀중한 자료이자 인류의 지적소산인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 국가지정문화재 보존수리 대상 목록(12종 18책)

 

 

* 문화재 사진

 

 

 

 

정왕근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1, E-Mail : kgt10@dongguk.edu

 

3월, 새롭게 들어온 DVD를 소개해드립니다!

 

공강시간이 지루하거나, 정품 DVD로 영화 보고 싶으신 분들!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한 IF Zone에 오셔서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드라마 / 로맨스/공포

 

 

 

 

심야식당2

 

감독 : 마츠오카 조지

개봉 : 2017.06.08

특별시민

 

감독 : 박인제

개봉 : 2017.04.26

나는 부정한다

 

감독 : 믹 잭슨

개봉 : 2017.04.26

 핵소고지

 

 감독 : 멜 깁슨

개봉 : 2017.02.22

행복 목욕탕

 

감독 : 나카노 료타

개봉 : 2017.03.23

늑대소녀

감독 : 자레드 콘

개봉 : 2017

 

 

 

◆ 액션/코미디

 

 

 

파리의 밤이 열리면

 

감독 : 에두아르 바에르

 개봉 : 2017.06.22

스파이더맨 : 홈커밍

 

감독 : 존 왓츠

개봉 : 2017.07.05

트랜스포머 : 최후의 기사

 

감독 : 마이클 베이

개봉 : 2017.06.21

 

 

 

◆ 다큐멘터리

 

 

소리를 찾아서

 

감독 : 닉 셔먼

개봉 : 2010

물숨

 

감독 : 고희영

개봉 : 2016.09.29

 

 

김웅갑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3, E-Mail : ugkim@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신착도서 중 매달 인문, 사회, 자연, 예술 4개의 주제 분야별 4권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3월의 신착 추천도서는 ▲ 중화문명사 (인문) ▲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인문) ▲ 세계미래보고서 2018(사회) ▲ 말이 칼이 될 때(사회) ▲ 전체를 보는 방법(자연) ▲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자연) ▲ 한국 동시대 미술(예술) ▲ 디자인 트렌드 2018(예술) 등이다.

 

 

  

           인문분야

 

 

 

 

 

중화문명사

 

위안싱페이 [외]

동국대학교출판부

 

꿈을 꾸었다고 말했다

손홍규

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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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하는 공부의 정석

한재우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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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써봤니?

 

김민식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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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
 

 

세계미래보고서 2018

박영숙; 제롬 글렌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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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김웅

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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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션 시프트

 

김위찬;르네 마보안

비즈니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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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칼이 될 때

 

홍성수

어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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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분야

  

 

 

 

 

전체를 보는 방법

 

존 H. 밀러

에이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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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이정모

바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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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처음인데요

마쓰바라 다카히코

행성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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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수의 제주 과학 탐험

문경수

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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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한국 동시대 미술

 

윤난지 외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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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트렌드 2018

 

한국디자인진흥원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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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의학자

 

박광혁

어바웃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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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수학자

 

이광연

어바웃어북

리뷰보기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근묵자흑(近墨者黑)
먹을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

 

 근묵자흑, 맹모삼천지교의 뜻과 같이 사람도 주위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나에게 '중앙도서관'과 '중앙도서관 뉴스레터'는

 

견의불위무용야(見義不爲 無勇也)

 

 마땅히 해야 할 인일줄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는 것은 참된 용기가 아니라는 가르침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변화를 가져다 주는 친구가 아닌가 싶다. 독서의 중요성은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익숙하다. 그 익숙함으로 인해 오히려 더 실천이 어려울 때가 많다.

 

 

"상록원 가는 길, 나를 언제든지 쉬게 하고 따뜻한 쓴소리 해주는 친구, 중앙도서관"

 

 

 그럴 때마다 뉴스레터를 통해 전해오는 새로운 소식과 중앙도서관 200% 활용하기에 올라오는 여러 가지 팁들은 친구의 따뜻한 쓴소리가 되어 나를 중앙도서관으로 이끌게 하였고, 점심을 먹기 위해 상록원으로 나서던 길에 만나는 중앙도서관은 언제든 팔벌려 쉴 수 있도록 내게 어깨를 내어 주는 친구같은 편안함으로 인해 이상과 현실의 간극을 극복하게 도와주었다. 요즘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에게 책읽으라는 잔소리보다는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과 모범을 보이는 것이 더 유용한 것처럼 말이다.

 

 그러한 오랜 친구인 중앙도서관이 오래된 전산시스템을 개편하여  올해 더욱 더 편리하고 좋아진다고 하니 더 기쁠 수밖에 없다. 오래된 시스템이 주는 구조적인 한계도 극복하고 최신의 기술과 보안이 반영된 시스템으로 그간의 부족함을 깨끗이 해결할 것을 생각하니, 내 일처럼 기쁘기 그지없다.

 

 

"오랜 친구가 전산시스템 개편으로 더 편리하고 좋아진다니 더없이 기쁠 수 밖에"

 

 

 옛말에 슬픔은 나누고, 기쁨은 더하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슬픔은 나누면 약점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질투가 되는 것이 씁쓸한 현실인 것 같다. 나에게 중앙도서관이라는 슬픔은 나눌 수 있고, 기쁨을 더할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있고, 그러한 친구를 알아볼수 있는 지혜가 있어 감사하다.

 

 

올해 추진하시는 시스템 개편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중앙도서관을 되시길 빌며 이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정보인프라팀 최문규 팀장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 '톡톡톡'과 만나 참여 후기를 듣다

 

 

Q1 : 동계방학 기간 중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 방학 중에 무엇을 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지를 생각해보았는데, 문예창작과 학생으로서 그리고 소설스터디를 3년간 진행해온 학생으로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읽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 방학 중에는 주제를 정해 책을 읽는 모임을 진행해왔는데 모두에게 책값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빌려 읽는 데에 한계가 있어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마침 우리만의 독서토론 클럽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2. 클럽명을 ‘톡톡톡’으로 정하게 된 배경과 의미는 무엇이지요?

 

A : 평소에는 우리들은 소설을 쓰고 읽고, 합평하는 것 이외에는 새로운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만의 독서클럽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습작생들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기성작가의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다들 주저하지 말고 서로의 생각을 많이, 가감 없이 말하자는 의미로 톡톡톡(Talk talk talk)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문예창작과 소설스터디 모임이 기성작가 글을 읽고 나누는 '톡톡톡'으로 거듭나 "

 

 

 

 

Q3.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지요?

 
 A :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학기 중에는 수업에 필요한 책들만 읽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골라서 읽을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습니다. 또, 책을 느리게 읽는 습관이 있어 도서관의 책 대여기간이 부족하여 미처 책을 읽지 못하고 반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만의 독서클럽을 통해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골라 느리게 읽을 수 있으나, 북삼매 홈페이지 개선 필요"

 

 

Q4. ACE+ 사업으로 운영되는 북삼매 독서동아리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 참여에 어려웠던 점이나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요?


A : 방학 중이라서 고향에 내려간 친구들이 많아 오프라인에서 스케줄을 맞추기 힘들었는데  바라는 점이 있다면 북삼매 홈페이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거나 수정하는데 오류가 많았고, 따로 메모장을 열어 독서리뷰를 작성하고 이를 다시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는 과정이 번거로웠습니다. 또, 중앙도서관에서 로그인한 뒤에 들어 가야한다는 점이 잘 숙지가 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톡톡톡' 강민아(국어국문문예창착학부 4, 리더)외 5명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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