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 '톡톡톡'과 만나 참여 후기를 듣다

 

 

Q1 : 동계방학 기간 중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어떻게 되나요?


A : 방학 중에 무엇을 하는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일인지를 생각해보았는데, 문예창작과 학생으로서 그리고 소설스터디를 3년간 진행해온 학생으로서 쓰는 것 뿐만 아니라 읽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 방학 중에는 주제를 정해 책을 읽는 모임을 진행해왔는데 모두에게 책값은 부담스럽기도 했습니다. 빌려 읽는 데에 한계가 있어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마침 우리만의 독서토론 클럽이라는 좋은 기회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2. 클럽명을 ‘톡톡톡’으로 정하게 된 배경과 의미는 무엇이지요?

 

A : 평소에는 우리들은 소설을 쓰고 읽고, 합평하는 것 이외에는 새로운 경험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만의 독서클럽이라는 좋은 기회를 통해서, 습작생들의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기성작가의 글을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얻은 만큼 다들 주저하지 말고 서로의 생각을 많이, 가감 없이 말하자는 의미로 톡톡톡(Talk talk talk)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문예창작과 소설스터디 모임이 기성작가 글을 읽고 나누는 '톡톡톡'으로 거듭나 "

 

 

 

 

Q3.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지요?

 
 A :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학기 중에는 수업에 필요한 책들만 읽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골라서 읽을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습니다. 또, 책을 느리게 읽는 습관이 있어 도서관의 책 대여기간이 부족하여 미처 책을 읽지 못하고 반납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만의 독서클럽을 통해 이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좋아하는 책을 직접 골라 느리게 읽을 수 있으나, 북삼매 홈페이지 개선 필요"

 

 

Q4. ACE+ 사업으로 운영되는 북삼매 독서동아리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 참여에 어려웠던 점이나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요?


A : 방학 중이라서 고향에 내려간 친구들이 많아 오프라인에서 스케줄을 맞추기 힘들었는데  바라는 점이 있다면 북삼매 홈페이지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쓰거나 수정하는데 오류가 많았고, 따로 메모장을 열어 독서리뷰를 작성하고 이를 다시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하는 과정이 번거로웠습니다. 또, 중앙도서관에서 로그인한 뒤에 들어 가야한다는 점이 잘 숙지가 되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톡톡톡' 강민아(국어국문문예창착학부 4, 리더)외 5명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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