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켓/etiquette[étiquette] [명사] 사교상의 마음가짐이나 몸가짐. '예의', '예절', '품위'로 순화
에티켓이란 단어를 굳이 사전에서 찾아보지 않더라도, '보편적으로 동의하는 예절'이란 의미 정도는 어린아이들도 다 아는 세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이쯤은 지키는게 서로서로 좋다라고 생각할텐데, 눈치 보인다는 타인이 시선 내지 정의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들의 지적을 애써 무시한다해도 별다른 제재가 없을 '비강제적 성격' 탓인지, 아님 그런 일탈도 일종의 개성이라 내세울만하다 생각해서인지...
한마디로 안지키는 이들이 적진 않은 편이죠?
서로에 대한 배려에 보다 신경써야할 대표적인 공간, 도서관에서는 어떤 부분을 유의해야하는지에 대한 캠페인이 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 에티켓 캠페인 프로그램'이란 행사명으로 진행 중입니다. 행사는 1. 도서관 에티켓 준수 서약서 작성, 2. 에티켓 UCC 공모전, 3. 에티켓 안내카드 배부, 4. 오훼손도서 전시회 이상 4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치를 빌리고 배려를 반납하는 도서관학문적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인격소양의 소중한 매체로서 '책'이 갖는 그 가치는 오늘날까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명제일텐데, 각종 디지털기기로 인해 e-Book, e-Journal 등 디지털매체의 위상이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녹록치 않은 관록을 지니고 있는 매체가 바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의 전방위 위협속에서도 독자적인 위세를 잃지 않고 있는데, 변화의 조짐이란게 그 영향력을 조금씩 키운다 하더라도, 수천년을 이어져온 인류의 '아날로그적인 취향-활자매체에 대한'을 그리 간단히 움직이기는 힘들지 않겠죠?
단행본, 정기간행물류의 페이퍼 자료가 아닌 디지털 자료이든간에, 이용자 각자가 부여한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 대상일테고, 우리가 빌리는 가치 대신, 배려를 늘 상기시켜야 한다는 의미...? 배려는 다른 이들에 대한 것일 수도, 시설물에 대한 것일 수도 아니면 자료에 대한 것일 수도 있지만 결국엔 같은 의미일 것인데... 꽤나 의미심장한 슬로건으로 와 닿습니다.
도서관 에티켓 준수 서약서 작성! 나 자신의 각오 다지기!
에티켓 캠페인의 첫번째인 서약서 작성. 도서관을 이용함에 있어 기본 예의라 할만한 것들을 내 스스로가 지키자는 자신에 대한 다짐의 서약입니다. 간단한 신상정보를 적고, 자신의 서명 옆에 '약속의 한마디'를 적으면 완료! 최고의 한마디상(1명), 약속의 한마디상(2명)을 선정해 선물도 주는 서약서 작성은 캠페인 이틀째 오전에 이미 1,000여명 이상을 돌파했을만큼 동참의 열기가 강렬했습니다. 에티켓 준수 서약 켐페인은 2010. 9. 6 (월) - 17 (금) 일정으로, 평일 기준으로 매일 11:00-13:00, 15:00-17:00, 중앙도서관 로비 및 정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약속의 한마디란을 보면 '힐 안 신을께요', '조용히 한다에 왼팔을 걸겠습니다', '근로 떨어졌지만 열심히!' 등등의 재기발랄한 문구부터 '문화인의 한걸음', '내 책이 아닌 것을 생각합시다' 등과 같은 묵직한 문구가 넘쳐나는지라, 수상자 선정이 무척이나 치열해질 듯 싶습니다.
서약서 작성의 열기를 잠시 훔쳐보면...
에티켓 안내카드 배부! 지켜야할 것들을 상기시키기!다음으로 에티켓 안내카드 배부가 있었습니다. 에티켓 안내카드는 종합카드 1장, 구체적인 준수사항이 적힌 11장의 세부 실행카드 총 12장의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종합카드는 서약서 작성시 나누어주는 L자파일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전면엔 에티켓 캠페인 슬로건, 후면엔 안내카드 배부에 따른 이벤트가 언급되는 형태로 제작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무작위로 배부되는 11장의 세부 실행카드 중 5장을 모으고, 서약서를 작성하면서 받았을 종합카드와 함께 제출하면, 이를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합니다.
에티켓 안내카드의 이모저모를 보면.
에티켓 하나, 도서관에서는 펜으로 말해요 (정숙은 기본입니다)
에티켓 둘, 신발을 끌어도 당신에게 끌리진 않아요 (열람실을 걸을 땐 살금살금!)
에티켓 셋, 책은 책상에서, 노트북은 노트북존에서 (노트북은 이용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에티켓 넷, 당신의 벨소리에 도서관은 웁니다 (휴대폰은 '무음모드'가 매너입니다)
에티켓 다섯, 연체료는 양심의 대가가 아닙니다 (도서 반납예정일을 준수해주세요)
에티켓 여섯, 찢겨진 책장에서 등록금이 샙니다 (도서관 자료를 소중히 아껴주세요)
에티켓 일곱, 그 책은 외박을 허락 받으셨나요 (나가기 전 책은 대출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세요)
에티켓 여덟, 식사는 식당에서, 독서는 도서관에서 (도서관에는 물만 가지고 들어오세요)
에티켓 아홉, 열정은 안에서, 담배는 밖에서 태우세요 (도서관 내부는 모두 금연이에요)
에티켓 열, 열람실은 개인 독서실이 아닙니다 (열람실 사석화를 하지 맙시다)
에티켓 열 하나, 놓고 가신 물건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이동시 귀중품은 꼭 챙기세요)
총 11개의 구체적인 에티켓 실행사항이 부제와 함께 기재되어 있는데, 각 문구의 의미를 곱씹을 필요도 없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내용들입니다. 물론 이 외에도 수도 없이 지켜야 할 것들이 많은데... 결국 적당한 이성수준의 소유자라면, 위 11개의 에티켓이 담고 있을 숨어 있는 배려의 자세를 간파해, 어렵지 않게 응용해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오훼손도서 전시회! 처참한 우리의 자화상!
다음으로 자료 이용시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자는 취지에서 오훼손도서 전시회가 마련되었습니다.전시회는 2010. 9. 6 (월) - 10. 1 (일) 간 중앙도서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총 12유형의 오훼손 도서를 전시하고 있는데 많은 이용자가 전시된 도서를 직접 들춰보며 분노해하기도 씁쓸해하기도, 서로간에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걸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오훼손 도서를 살펴보면...
제목을 알아볼 수 없도록 책등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상태입니다. 회전률이 높은 인기도서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인 훼손상태야 점차 심해질 수밖에 없겠지만, 이용자가 조금은 더 조심스럽게 보관하고 관리한다면, 그 정도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이용 도중 책등이 떨어져나가면 버리지 말고 같이 챙겨서 반납하거나 하는 등의 센스도 필요합니다.
이공계 관련, 섬유 관련 자료인데, 샘플이 필요했던건지, 그나마 양심적으로(?) 몇 개는 남겨놓고 떼어간 경우입니다. 샘플이 떨어져나가면서 이 책은 그 효용가치의 상당부분을 상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하죠?
그나마 양호한 경우인데... 곳곳에 페이지 구분표식을 이쁘게 붙어 있습니다. 엄밀히 봐서 자료가 훼손된 건 아니지만, 책을 공공의 자산이 아닌 개인의 사유물로 다루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적어도 반납할 때 다시 원상태로 복구시키는 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까요?
어학 관련 자료, 특히 수험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바로 뒤에 이용할 이들은 개의치 않다는 듯... 정답을 꼼꼼히 체크해 놓은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서엔 깨끗히 이용해달라는 스티커까지 별도로 부착되어 있지만, 별 소용이 없는 듯 싶은데... 굳이 정답체크가 필요하다면 용지를 따로 마련해 그 곳에 적는다든가 하는 등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추는게 좋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전시도서로, 많은 분들이 보자마자 웃어버리더군요. 어찌나 꼼꼼히 형광펜으로 칠해놓았는지 눈이 다 현란해질 지경인데. 공용으로 이용하는 도서관 책을 완벽히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건... 정말 자제좀 해야할 행동입니다.
연습장이 없었는지 아니면 본인의 취향이 그러했는지 곳곳의 여백엔 발디딜틈 없이 낙서가 가득합니다. 아마도 강의교재로 사용했던 듯, 각종 첨삭은 물론이고 강조를 위한 형광펜 채색(?)까지 낙서의 유형도 다양한데, 도서관 자료에 개인적인 낙서는 절대 금물이다.
마찬가지 경우인데... 훼손된 자료에는 개인의 성격 및 인성유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장의 체크리스트와 그래프 용지가 부록으로 붙어 있었는데 이걸 떼어내어 개인적으로 사용하곤 슬쩍 놓고 간 경우입니다. 페이지를 떼어내면서 장정상태도 훼손되었고, 느슨해진 접착력때문에 다른 페이지들도 연이어 떨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읽고 있는 페이지 외의 페이지가 자꾸 넘어와 시야를 가리거나 할 때 흔히 책을 펼쳐놓고 묵직하게 누르곤 합니다. 이리 되면 장정상태가 금방 훼손되어 버리는데 복사나 스캔시에도 최대한 유의해야할 부분으로, 이용도중 이렇게 훼손되어 버리면 슬쩍 버리고 가지 말고... 해당 자료실 근무자들에게 훼손사실을 알리고 바로 수선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할겁니다.
복사나 스캔마저 귀찮았는지 필요한 페이지만 찢어가는 경우입니다. 일종의 절도 행위인만큼 편의를 위해서일지 모르겠지만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경고의 메세지를 자신에게 떠올려야하지 않았을까요?
바로 위에 언급된 것과 유사한 사례입니다. 장정상태가 불량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 경우도 물론 있지만, 종종 필요한 페이지만 떼어내 들고 다니다 슬쩍 버리거나 숨겨놓곤 하는데, 나중에 보는 이용자분들의 불쾌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자제해야겠죠?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례입니다. 화보집 특히 근래 구입량이 늘어나고 있는 사진관련 학습책자나 사진집 등에서 종종 발견되곤 하는데 사진집은 고가인 경우가 많아 이렇게 훼손된 자료를 재구매하는데도 많은 애로사항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종종 커피 뿐만 아니라 라면국물부터 시작해 온갖 양념자국이 남겨져 있는 경우를 목격하곤 합니다.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때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고 보관에 신경쓰는 예의가 필수적입니다.
총장님과 정각원장님, 도서관장님 등의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큰 편이었습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전시회는 절대 아니겠지만... 그냥 스쳐지나가기 보다는 대부분 전시된 오훼손자료를 들춰보며 서로간에 한심하다는 듯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총 12유형의 오훼손 도서를 전시하고 있는데 많은 이용자가 전시된 도서를 직접 들춰보며 분노해하기도 씁쓸해하기도, 서로간에 의견을 나누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걸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된 오훼손 도서를 살펴보면...
제목을 알아볼 수 없도록 책등이 완전히 사라져버린 상태입니다. 회전률이 높은 인기도서에 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인 훼손상태야 점차 심해질 수밖에 없겠지만, 이용자가 조금은 더 조심스럽게 보관하고 관리한다면, 그 정도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이용 도중 책등이 떨어져나가면 버리지 말고 같이 챙겨서 반납하거나 하는 등의 센스도 필요합니다.
이공계 관련, 섬유 관련 자료인데, 샘플이 필요했던건지, 그나마 양심적으로(?) 몇 개는 남겨놓고 떼어간 경우입니다. 샘플이 떨어져나가면서 이 책은 그 효용가치의 상당부분을 상실할 수 밖에 없습니다. 너무하죠?
그나마 양호한 경우인데... 곳곳에 페이지 구분표식을 이쁘게 붙어 있습니다. 엄밀히 봐서 자료가 훼손된 건 아니지만, 책을 공공의 자산이 아닌 개인의 사유물로 다루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적어도 반납할 때 다시 원상태로 복구시키는 건 기본적인 예의가 아닐까요?
어학 관련 자료, 특히 수험서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으로 바로 뒤에 이용할 이들은 개의치 않다는 듯... 정답을 꼼꼼히 체크해 놓은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서엔 깨끗히 이용해달라는 스티커까지 별도로 부착되어 있지만, 별 소용이 없는 듯 싶은데... 굳이 정답체크가 필요하다면 용지를 따로 마련해 그 곳에 적는다든가 하는 등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추는게 좋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전시도서로, 많은 분들이 보자마자 웃어버리더군요. 어찌나 꼼꼼히 형광펜으로 칠해놓았는지 눈이 다 현란해질 지경인데. 공용으로 이용하는 도서관 책을 완벽히도 자신의 것처럼 이용하는 건... 정말 자제좀 해야할 행동입니다.
연습장이 없었는지 아니면 본인의 취향이 그러했는지 곳곳의 여백엔 발디딜틈 없이 낙서가 가득합니다. 아마도 강의교재로 사용했던 듯, 각종 첨삭은 물론이고 강조를 위한 형광펜 채색(?)까지 낙서의 유형도 다양한데, 도서관 자료에 개인적인 낙서는 절대 금물이다.
마찬가지 경우인데... 훼손된 자료에는 개인의 성격 및 인성유형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장의 체크리스트와 그래프 용지가 부록으로 붙어 있었는데 이걸 떼어내어 개인적으로 사용하곤 슬쩍 놓고 간 경우입니다. 페이지를 떼어내면서 장정상태도 훼손되었고, 느슨해진 접착력때문에 다른 페이지들도 연이어 떨어져 나오고 있습니다.
흔히 읽고 있는 페이지 외의 페이지가 자꾸 넘어와 시야를 가리거나 할 때 흔히 책을 펼쳐놓고 묵직하게 누르곤 합니다. 이리 되면 장정상태가 금방 훼손되어 버리는데 복사나 스캔시에도 최대한 유의해야할 부분으로, 이용도중 이렇게 훼손되어 버리면 슬쩍 버리고 가지 말고... 해당 자료실 근무자들에게 훼손사실을 알리고 바로 수선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음도 필요할겁니다.
복사나 스캔마저 귀찮았는지 필요한 페이지만 찢어가는 경우입니다. 일종의 절도 행위인만큼 편의를 위해서일지 모르겠지만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라고 경고의 메세지를 자신에게 떠올려야하지 않았을까요?
바로 위에 언급된 것과 유사한 사례입니다. 장정상태가 불량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온 경우도 물론 있지만, 종종 필요한 페이지만 떼어내 들고 다니다 슬쩍 버리거나 숨겨놓곤 하는데, 나중에 보는 이용자분들의 불쾌감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자제해야겠죠?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 정도로 극악무도한 사례입니다. 화보집 특히 근래 구입량이 늘어나고 있는 사진관련 학습책자나 사진집 등에서 종종 발견되곤 하는데 사진집은 고가인 경우가 많아 이렇게 훼손된 자료를 재구매하는데도 많은 애로사항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종종 커피 뿐만 아니라 라면국물부터 시작해 온갖 양념자국이 남겨져 있는 경우를 목격하곤 합니다. 도서관 자료를 이용할때는 가급적 음식물 섭취는 자제하고 보관에 신경쓰는 예의가 필수적입니다.
총장님과 정각원장님, 도서관장님 등의 많은 분들의 관심이 큰 편이었습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전시회는 절대 아니겠지만... 그냥 스쳐지나가기 보다는 대부분 전시된 오훼손자료를 들춰보며 서로간에 한심하다는 듯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오훼손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중인데... 응모용지가 금새 떨어질만큼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 아직 열어보진 않았지만... 꽤나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등장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 자신들에게 필요한건... 기발한 아이디어보다는... '내가 보는 자료는 남들도 보게 될거라는... 내가 싫은 건 남도 싫을 것이다라는 기본적인 배려심'의 함양이 아닐까... 바로 그런 배려심이 에티켓일 겁니다.
에티켓 관련 UCC 공모전!마지막으로 에티켓 UCC 공모전이 현재 진행 중인데. 사진과 포스터, 동영상의 3개 분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시상내역을 보면 알 수 있듯 캠페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응모기간은 2010. 9. 13 (월) - 30 (목) 사이로, 도서관 에티켓 관련 메시지를 쉽게 공감케 하는 창의적인 내용, 도서관 에티켓을 준수하는 좋은 사례 및 나쁜 사례 등을 제작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교내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치가 번득이는 그런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이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서관 에티켓 캠페인'의 면면을 살펴보았는데... 누구나가 지켜야할 에티켓이기 때문에 비단 동국대학교 구성원들이 아니더라도, 한번쯤은 곱씹어야할 내용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에티켓이란건... 도서관을 이용할때만 떠올려야하는 규율이 아니라, 어디에서든 상식적으로 늘 상기시켜야할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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