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도서관 에티켓 서약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2,578분께서 서약에 동참해주셨고,

그 결과로 도서관 내 에티켓이 조금씩 정착되어가는 것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서약서를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여러분들의 많은 생각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우선


동참하겠습니다!!
이렇게 약속해주신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역시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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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려합시다!" 도 많았습니다.
캠페인 슬로건인 "가치를 빌리고 배려를 반납하는 도서관" 과 어울리는 한마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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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에티켓을 지키자고 약속해주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책을 내몸같이, 내것처럼 깨끗하게!!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기본적 에티켓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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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휴대폰 사용 에티켓 지키기
도서관 건물 내에 들어오신 순간부터, 정숙은 기본입니다.
열람실에서 소근대는 소리도, 구석에서 전화하는 소리도 정말 잘 들린답니다.
굳이 도서관에서 다른 사람 눈총 받아가면서까지 급하게 받아야만 할 전화가 그렇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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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약속의 한마디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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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요~ ^^  어쩌다보면 살짝 얘기를 해야만 하는 상황도 분명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굳이 도서관에서 하지 않아도 되는 거라면 꼭 밖에서 해주시고,
부득이하게 도서관 내에서 얘기해야 하는 거라면 휴게실을 이용해주시면 되요.

말하는 사람은 못 느끼지만, 은근히 속삭이는 소리도 옆에 잘 들린답니다.
도서관에서는 정숙!!!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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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까지 포기하겠다는 다짐.
하지만 힐 신어도 괜찮아요!! ^^ 대신 조용히만 걸어주시면 되요.
남자분들 운동화, 구두소리도 마찬가지인 거 아시죠?
가끔 일부러 쿵쿵거리며 걷는 듯한 느낌도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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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켓 당부 종합선물세트네요.



그리고 이런 메시지도 있었어요.

졸업하신 여러분의 선배도 왔다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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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건다' 시리즈 3종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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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층되는 분노


Level 1. 그래도 웃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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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슬슬 굳어지는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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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3. 분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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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인 거 같긴 한데.... 해석해주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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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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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도 좋았던 에티켓 캠페인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서약과 약속을 해주셔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도 뿌듯했었는데요.
하지만...!

다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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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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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랑하는 우리 도서관,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러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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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되겠죠? ^^




PS. 도서관 에티켓 서약서 캠페인은 끝났지만,
      아직 에티켓 UCC 공모전과 오훼손도서 전시회는 계속됩니다.

     특히!

     에티켓 UCC 공모전은 사진, 포스터/동영상 분야를 막론하고,
     경쟁률이 그리 치열하지 않아 조금만 정성을 기울이면 수상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들려오네요.
     참고만 하시라구요. 감사합니다 ^^

                                                                                                                       Posted by Soult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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