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지난달 10일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에 목판각과 한지 인쇄문화 주제로 체험부스를 운영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는 도시의 발달에 따른 공동화현상으로 친구와 놀 곳을 잃어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아프게 바라보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마당한 권리가 있다는 취지의 축제로, 중구 학부모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도시꼬마행복추진운동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중구청, 중부경찰서가 함께 후원하는 행사로 10월 3일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안전상의 문제로 연기되었다가 이날 열렸습니다. 

 

"10월 10일,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에서 중구 학부모 중심 주최의 '도시꼬마들의 행복한 축제' 에서 '목판각과 한지 인쇄문화' 체험 부스 운영" 

 

  처음으로 축제에 참여한 중앙도서관은 한국 인쇄 메카인 충무로의 지역특성을 살린 ‘목판각과 한지 인쇄문화’ 주제로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금속활자본과 목판본 판별법, 고서 제작 원리 이해를 위한 목판 인출 체험 등을 자유롭게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 나들이 나온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목판 인출 체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한국 인쇄문화의 우수성에 감탄을 연발하였습니다. 이밖에도 흙도자기 빚기, 아이돌 그룹 공연, 먹거리,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사회공헌과 지역협력사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최선의 지원을 하겠습니다.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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