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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는 하계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중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동국대학교 어린이 독서실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의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초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태도를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어린이 독서교실은 도서관 알아보기, 독서 감상문 쓰기, 책 만들기, 동화작가 선생님과 함께 박물관 견학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습니다.


  어린이독서교실에 참가한 권용학(장충초2년)학생은 "NIE는 생각을 넓힐 수 있어서 좋았고, 박물관 탐방은 여러가지 유물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히며,기회가 되면 내년에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도서관 최일우 과장은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독서교실은 작년보다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학부모들로부터 참여 문의가 많아, 학생 선발에 애를 먹었다"며 내년에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참여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동국새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