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세미나” 수업은 인류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학문 및 예술 분야의 명작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세미나 형식의 수업입니다.

 

5개 과목의 도서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도서관에서도 필독도서와 보조도서를 구비하였습니다.

몇몇 도서는 지정도서로 분류되어 대출 할 수 없으므로 도서관 안에서 즐겨주세요.


그럼 필독도서 23권 소개해 드릴게요. 

(보조도서리스트는 엑셀파일로 따로 첨부하였습니다.)

 

 

 

역사란 무엇인가

 

저자 : E. H. 카
출판사 : 까치
출간일 : 2007.06.25

 

리뷰보기

 

   61년에 출간된 지식인의 필독서. 카가 열어놓은 새 지평은 역사가에게 미래에 대한 통찰력을 요구하는 한편 역사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한다. 그는 '역사에서 절대자는 과거나 현재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쪽으로 움직여 나가고 있는 미래에 있다'고 말한다.

 

 

향연(Symposion)

 

저자 : 플라톤
출판사 : 이제이북스
출간일 : 2010.01.18

 

리뷰보기

 

   지성과 용모를 겸비한 당시 희랍의 시민 남성들의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 속을 차지한 에로스의 세계는 어떤 모습이었나 저들이 들려주는 에로스의 정체와 기원과 본성과 기능 등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 주연(酒宴)이 마련된 장소를 배경으로, 술을 섞어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플라톤의 통찰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이다.

 

 

사기열전

 

저자 : 사마천
출판사 : 까치
출간일 : 1995.05.01

 

리뷰보기

 

   사기는 중국 한 무제 시대에 태사령 사마천(司馬遷)이 찬술한 중국의 첫번째 기전체 통사다. 총 130편, 52만6천5백자의 분량으로 그 내용은 본기(本紀).표(表).서(書).세가(世家).열전(列傳)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와 문학(문체), 궁극적으로 인간학의 모범이며 전기문학의 비조이기도 하다.

 

 

칸트의 역사철학

 

저자 : 임마누엘 칸트
출판사 : 서광사
출간일 : 2009.06.30

 

   완전한 시민적 정치 체제의 건설을 역사의 궁극 목적으로 설명하는 《칸트의 역사 철학》(개정판)이 철학 서적 전문 출판사인 도서출판 서광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칸트가 역사 철학에 관하여 쓴 논문들을 한 권으로 엮은 것으로, 콤포스트(R. COMPOSTO)와 같은 칸트 연구가는 “역사 철학에 관한 칸트의 논문들을 한데 묶으면 제4비판서를 구성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을 정도로 중요성을 띄고 있다.

 

 

명심보감

 

저자 : 성백효
출판사 : 전통문화 연구회
출간일 : 2010.02.20

 

리뷰보기

 

   『명심보감』은 명심보감을 읽으며 한자와 명심보감 모두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한자 교재이다. 한자로 명심보감을 제시하고 밑에 해석을 달았다.

 

 

국부론

 

저자 : 아담 스미스
출판사 : 비봉출판사
출간일 : 2007.12.29

 

리뷰보기

 

   현대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의『국부론』상권. 이 책은 한 나라가 부유해지기도 하고 가난해지기도 하는 이유와 모든 경제문제의 본질을 밝힌 경제학 명저이다. 경제학의 체계를 최초로 세웠고, 독립된 사회과학으로 경제학을 정립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엄청난 분량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국가별 역사에 대한 상식들이 담겨 있다.

 

 

공산당 선언

 

저자 : 데이비드 보일
출판사 : 그린비
출간일 : 2005.02.28

 

리뷰보기

 

   맑스와 엥겔스의 이름을 만천하에 알렸으나 읽는 이들의 정치적 신념에 따라 가장 잘못 받아들여지기도 했던 소책자의 역사를 되짚는다. 1917년 러시아 혁명에서부터 1949년 중국혁명까지의 역사를 살피면서 이들 나라에서 <공산당 선언>이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변해갔는지를 간략하게 정리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

 

저자 : 장 자크 루소
출판사 : 부북스
출간일 : 2013.02.20


 

   『인간 불평등 기원론』에서 루소는 자연적 불평등과 윤리적 불평등을 말하며, 시민 사회란 권력자들이 자신들의 권력과 부를 유지하기 위해 힘없는 자들을 상대로 하는 하나의 사기라고 결론짓는다.

 

 

감시와 처벌

 

저자 : 미셀 푸코
출판사 : 나남
출간일 : 2003.10.05

 

리뷰보기

 

   처벌의 종류와 감시방법, 감옥의 탄생과정을 심층적으로 고찰한 책. 감옥과 처벌의 내면적, 외형적 변화를 통해 근대 이후의 행형사법제도와 권력의 관계를 규명하고 있다.감옥을 정점으로 하는 감시 처벌의 기구인 가정, 학교, 군대, 병원, 공장 등을 분석하고 사실상 근대사회를 감금사회, 관리사회, 처벌사회, 감시사회로 이해하였다.

 

 

정선 목민심서

 

저자 : 정약용
출판사 : 창비
출간일 : 2005.03.30

 

리뷰보기

 

   <목민심서>는 강진의 귤동 유배지에서 쓴 다산의 대표적인 저작으로, 지방행적의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다분히 실무적이고 기능적인 내용을 담았으니, 백성을 중심에 두고 정치제도의 개혁과 지방행정의 개선을 도모한 다산의 혜안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빛난다. 특히, 당대의 실상과 관행을 속속들이 파고들어 병폐의 원인을 찾고 치유책을 고민하는 데 있어 구체적이고 현실적이다.

 

 

발견하는 즐거움

 

저자 : 리처드 파인만
출판사 : 승산
출간일 : 2001.04.06

 

리뷰보기

 

   인간이 만든 이론 가운데 가장 정확한 이론이라는 양자전기역학(QED)으로 누구보다도 물리학의 기초를 단단히 다져 놓은 리처드 파인만의 강연, 인터뷰, 통찰이 담긴 글 들을 모아 엮은 책. 물리학에 대해 다룬 글뿐만 아니라 종교, 철학, 교육, 미래의 컴퓨터에 대한 글, 그가 선구적 기여를 한 나노테크놀러지, 인간으로서의 겸허함, 과학의 재미, 과학과 문명의 미래, 어린 과학 꿈나무들이 세계를 바라보는 방법에 관한 글, 우주 왕복선 챌린저 호의 참사를 불러일으킨 관료주의의 비극적 맹목성에 대한 보고서 등 장난과 농담을 즐겼던 파인만의 끼가 듬뿍 담긴 13편의 글을 수록했다.

 

 

인간에 대한 오해

 

저자 : 스티븐 제이 굴드
출판사 :사회평론
출간일 :2003.07.04

 

리뷰보기

 

 

   미국 68세대의 일원으로 많은 업적을 남긴 스티븐 제이 굴드의 책이다. 1981년 학문생활 중 느낀 가장 슬픈 편협함(사회정치적인 이유로 생물학적 결정론과 잘못된 이론이 횡행하게 되는 것)을 비판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총, 균, 쇠

 

저자 : 제레드 다이아몬드
출판사 : 문학사상
출간일 : 2013.03.04

 

리뷰보기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원주민들은 유라시아인들에 의해 도태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서 비롯되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책.

 

 

침묵의 봄

 

저자 : 레이첼카슨
출판사 : 에코리브로
출간일 : 2011.12.30

 

리뷰보기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에는 환경이라는 말이 정말 낯설었고, 모두 전후 과학 기술에 대한 맹신이 존재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서 이 책은 한 개인이 사회를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 레이첼 카슨의 노력은 마침내 미 연방 정부 차원의 규제를 요청하는 시민운동을 이끌어냈다.

 

 

멋진 신세계

 

자 : 올더스 헉슬리
출판사 : 문예출판사
출간일 : 1998.10.20

 

리뷰보기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의 1932년 작으로 과학문명의 과도한 발전 결과 인간성의 상실을 결과하고 만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렸다. 미래의 인간은 출생시부터 인공수정에 의해 대량생산되어 지배자 계급과와 피지배자로 운명이 결정된다. 개성도 가정도 미래사회에서는 의미 없는 것이며, 감정도 말살된다. 저자의 현대문명에 대한 강렬한 비판이 깃든 문명비판 문학의 고전.

 

 

신화의 힘

 

저자 : 조셉 캠벨, 빌 모이어스
출판사 : 이끌리오
출간일 : 2007.02.05

 

리뷰보기

 

   신화의 세계에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이나 신화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부담 없는 필독서로 손꼽히는 이 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뿐 아니라, 북미 아메리카 인디언 신화와 인도 신화, 불교 사상, 중국의 노장 사상은 물론 20세기 현대 영화 `스타워즈`, 비틀즈까지 풍부하게 활용하여 신화의 본질과 그 속에 녹아 있는 큰 지혜를 들춰내 깊이있는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시학

 

저자 : 아리스토텔레스
출판사 : 문학과 지성사
출간일 : 2005.05.16

 

리뷰보기

 

   <시학>은 '시작(詩作)에 관하여'라는 뜻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다른 작품과 마찬가지로 저자의 저술이 아닌 청강자의 필기 노트이며, 현존하는 원본은 26장으로 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비극을 문학의 최고 형식으로 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입장을 바탕으로 서술하였다.

 

 

위대한 개츠비

 

저자 : 스콧 피츠제럴드
출판사 : 문학동네
출간일 : 2010.03.03

 

리뷰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J. D. 샐린저 등이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꼽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최고 걸작이자 대표작으로, 20세기 가장 뛰어난 미국 소설로 꼽히는 『위대한 개츠비』. 미국의 1920년대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의 사회상과 무너져가는 아메리칸드림 등을 묘사하고, 주인공 개츠비의 사랑과 낭만적인 삶을 다루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소설가 김영하의 살아 숨 쉬는 번역으로 주옥같은 문장을 고스란히 되살려내고 있다.

 

 

싯다르타

 

저자 : 헤르만 헤세
출판사 : 민음사
출간일 : 2002.01.20

 

리뷰보기

 

   유복한 바라문 가정에서 태어난 주인공 싯다르타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존재이다. 그는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원천이지만 자기 스스로에게는 기쁨을 주지 못한 채 내면에 불만의 싹을 키우기 시작하고, 결국 친구 고빈다와 함께 집을 떠나 사문 생활을 시작하는데... 동서양의 정신적 유산을 시적으로 승화시킨 일종의 종교적 성장소설이다.

 

 

삼국유사

 

자 : 일연
출판사 : 민음사
출간일 :2008.01.02

 

리뷰보기

 

   일연의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는 다른 역사서에는 보기 어려운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신화와 설화, 그리고 방대한 양의 불교와 민속 신앙 자료가 한데 아우러져 있다. 무신 정권과 몽골의 침입 등 국내의 정세가 안팎으로 어수선하고 불안해지자, 일연은 오랜 연구 동안 모아 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주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작자의 자유롭고 개성적인 상상력으로 해석해 낸, 다시 말해 민족 주체성의 토대 위에서 우리의 고대사를 바라본 최초이자 최고의 역사서를 탄생시켰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저자 : E.F.슈마허
출판사 : 범우사
출간일 : 1986.12.01

 

리뷰보기

 

   1970년대 전반과 후반의 두 차례 석유위기는 우리 경제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에 커다란 충격을 준 바 있다. 이 위기를 10여 년 전에 예견해 경고했던 인물이 슈마허였고 그러한 경고의 사상적 바탕을 잘 드러내고 있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현대 공업문명을 그 근저에서부터 비판하고 있다. 유한한 자원을 무작정 써버리는 일 인간의 노동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일 대규모 조직을 무조건 선호하는 일 등이 비판의 대상이다.

 

 

한 원자속의 우주

 

저자 : 달라이 라마
출판사 : 하늘북
출간일 : 2007.05.22

 

   티베트 출신인 한 불교 승려가 과학 세계 속으로 지적 여행을 떠나면서 오랫동안 생각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과학과 불교를 결합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 대신, 우리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과 불교라는 두 가지 중요한 인간적 분야를 시험하고 탐색한다. 또한 과학과 불교 사이의 대화를 활발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획에 도움을 건네고 있다.

 

 

님의 침묵

 

저자 : 한용운
출판사 : 창작시대
출간일 : 2011.10.05

 

리뷰보기

 

   『님의 침묵』은 풍란보다 매서운 향기, 영원히 꺼지지 않는 촛불의 시인 한용운의 시집이다. 폭넓은 문화활동과 민중구제를 위한 세찬 활동의 연속이던 한용운은 백담사 조그만 방으로 들어가 우리 문학사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는, 님과 나와의 사랑으로 일관된 88편의 시를 탈고하고, 이는 시집 <님의 침묵>을 통해 우리에게 님과의 일체에 이르는 길을 일깨운다.

 

 

 

담당 : 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팀원 장하나, Tel.2260-3449, E-Mail : noteven@dongguk.edu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