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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08년 4월 28일 월요일
주제: 저자와의 대화 <작가 박범신 강연회>
장소: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A/V실
강사: 박범신
촬영, 편집: 49th ENG 이한미루
제작: 동국대학교 교육방송국 (D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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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에서는 책의 저자를 직접 만나 저자의 사상과 텍스트에 담긴 의미에 대해 대화를 나눔으로써 이해의
폭을 넓혀 교양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독서의식을 고취하고 책읽기 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 전개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1. 행사명 : 제 8회 <저자와의 대화>
2. 일시 : 2008. 4. 28(월) 오후7:00-9:00
3. 장소 : 중앙도서관 AV실 (2층)
4. 강연자 : <촐라체>의 저자 박범신 (현 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5. 내용 : 저자 강연회 및 사인회
6. 인원 : 30명
7. 참가신청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dongguk.edu/) 도서관광장 내 <이용자교육> 코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결원시에만 현장접수 합니다.
8. 주최 : 중앙도서관, 인터넷 서점 YES24
9. 후원 : 도서출판 푸른숲
10. 기타
 * <작가에게 묻고 싶은 한마디>란 제목으로 이메일(choiiw@dongguk.edu)을 보내주세요. 질문이 채택된 학생에게는 문화상품권을 드립니다. 또한 정시에 참석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해 책과 상품권을 나눠 드립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02-2260-8621)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차갑고 가장 뜨거웠던 7일이 시작된다!

히말라야 산맥, 해발 6440m의 설산 촐라체에서 조난당한 형제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산악소설. 2007년 8월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연재한 것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으로, 산악인 박정헌과 최강식, 두 사람이 2005년 봄 촐라체 등반에서 겪었던 조난과 생환의 실화를 모티브 삼아 쓴 작품이다.

소설은 아버지가 다른 형제 박상민, 하영교가 '죽음의 지대'인 촐라체 북벽에서 겪은 6박 7일간의 조난과 생환 과정을 꼼꼼하게 그려내며, 문명에 의해 상실되어가고 있는 야성과 인간 한계의 벽을 넘어서려는 실존적인 기호들에 천착한다.

거세된 꿈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통해 작가는 경쟁주의를 기반으로 한 배금주의와 편이성, 효율성만을 앞세운 문명이 만들어낸 안락주의적 삶에 대한 반성과 아울러 '꿈'이 없는 삶이 얼마나 허무한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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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촐라체>는 박범신의 작품들에서 반복, 번형되어서 등장하는 '삶이 내장하고 있는 갑작스러운 크레바스와 그것으로의 추락이라는 모티브'를 담고 있다. 6박 7일과 촐라체라는 제한된 시공간을 배경으로 인간 실존의 숙명성에 대한 비장미를 극적으로 드러낸다. 소설은 생존의 길과 인간의 길이 하나로 모이는 경험, 극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욱더 존엄해지는 인간 삶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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