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 목표가 독서인 동대생? 라고 질문하면 그렇다고 얘기하는 학생들이 있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집중력이 부족해서, 무슨 책을 읽을지 모르겠다고 얘기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당신에게 소개합니다. 


류병수 : 안녕하세요. 저희는 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우리들만의 독서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바른 마음]팀입니다저희는 바른 마음이라는 책을 다루고 있어서 팀명도 [바른 마음]이라고 짓게 되었습니다저는 팀에서 리더를 맡고 있는 기계로봇 에너지공학과 15학번 류병수입니다.

송민기: 저는 독서토론 클럽의 멤버인 신문방송학과 13학번 송민기입니다.

주혜진: 저는 독서토론 클럽의 멤버인 화학과 18학번 주혜진입니다.

류병수 : 우리들만의 독서 토론 클럽은 학생들끼리 팀을 꾸려서 함께 선정한 책을 읽고 경험과 이야기를 공유하고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 [바른 마음]팀은 지난 학기에 김윤경 교수님께서 주최하시는 멘토와 독서 토론 클럽에 신청했던 인원들이 모인 것이구요. 그 때 토론했던 기억들이 좋게 남아서 방학중에도 저희 학생들끼리 팀을 꾸려서 우리들만의 독서 클럽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독서 토론 클럽의 장점?

류병수 : 독서토론 클럽의 장점이라면 자유로운 분위기를 꼽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가 직접 책을 선정하고 모이는 날짜와 시간을 자체적으로 선정한 뒤에 같이 모여서 각자 읽었던 감상이나 더 이야기하고 싶었던 생각들, 그리고 토론 거리들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이 독서 토론 클럽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어떤 지원을 받나요?

류병수 : 독서토론 클럽은 학교로부터 책과 음료를 제공받고 책을 읽은 후기를 남기면 기념품을 받기도 하고 토론 클럽에 1년 이상 참여하여 마일리지를 쌓아서 장학금을 받기도 합니다.

 

 독서 토론 클럽의 참여로 어떤 도움을 얻었나요?

주혜진 : 저는 독서토론클럽을 시작하게 되면서 평소 읽어왔던 분야를 벗어나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송민기 : 혼자 책을 읽을 때는 읽어도 기억에 잘 안 남고는 했는데 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과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면서 책에 대한 사고를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독서 토론 클럽을 경험하지 못한 학우들에게 한마디

류병수 : 많은 분들이 방학 계획으로 학기 중에 힘들었던 책 읽기나 새로운 경험 쌓기를 꼽고는 하는데요. 독서토론 클럽에 참여하면 책도 함께 읽고, 많은 교양도 쌓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관계도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독서 토론 클럽과 함께 풍족한 방학 보내세요:)

 

- 만든이 : 정주희, 진희연

- 출 연 : [바른마음]류병수(기계로봇에너지공학), 송민기(신문방송), 주혜진(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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