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페이지만 읽은 것과 같다'성 아구스티누스는 말했다. 우리는 늘 꿈꾸는 여행이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낯선 것에서 다시 나를 찾는 여행은 책읽기와 닮아 있다. '여행 책읽기는 한 번의 여행이다. 책으로도 세계를 손에 넣을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소설가 김영하는 '책을 왜 읽는가'라고 묻는다면 '남이 침범할 수 없는 내면을 갖기 위해서'라고 했다. 일상에서 단단한 내면을 채울 수 있는 책읽기가 나를 설레게 해준다면, 그것이 바로 여행이 아닌가.

 

   작년 하반기 여행 트렌드로 '욜로'(YOLO)에 이어 '소소'(SOSO)가 최근 주목받고 있다. 컨설팅그룹 위드컬처의 컬처마케팅연구소에 따르면 '소소'Δ'느리지만 확실히'(Slowly but Surely) Δ'평범한 일상'(Ordinary Occasion) Δ'소리 없이 멋진 삶'(Silent, but Wonderful Life) Δ'남들과 다른 나만의 특별함'(One of a Kind)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다.

 

   소소(SOSO)는 여행 트렌드이지만 책과도 접목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세계여행책을 빌려서 평범한 일상 속에서 소리없이 누릴 수 있는 멋진 삶, 특별한 나만의 여행독서, 북캉스를 떠나보자. 여행을 읽는 순간, 소소(SOSO)한 일상에 설레임이 더해진다.

 

 

알베르 카뮈,  "여행은 우리 본래의 모습을 찾아준다"

 

 

   우리 도서관 지하 2층 자료실, 특히 816.6번대, 910번대 분류된 도서가 여러분을 여행으로 안내한다. , 도서관 여행관련 서가에서 여행을 산책해볼까요?

 

<도서관 주제분류표> 

800 문학

 - 816.6 現代人紀行文

900 역사 및 지리

910 지리, 여행

911 역사지리

912 지도, 지도책

913 세계지리, 여행

914 유럽지리, 여행

915 아시아지리, 여행

 - 915.1 한국, 915.2 중국, 915.3 일본 915.4 인도

916 아프리카지리, 여행

917 북아메리카지리, 여행

918 남아메리카지리, 여행

919 기타 지역지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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