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지난 8월 8일(화) 오후 16시 중앙도서관 관장실에서 중앙도서관 동양서 등록번호 백만 번(1000000) 돌파를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


 

'1968년 등록번호 1번을 처음 부여한 이래 50년 만에 1000000번 돌파'

 


 동양서(국내서, 일본서, 중국서 등) 등록번호는 1968년 4월 8일 등록번호 1번을 부여한 이래 약 50년 만에 1000000번을 돌파하게 되었으며, 1000000번은 토머스 프리드먼의 ‘늦어서 미안해(Thank you for being late) : 가속의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낙관주의자의 안내서’로 결정되었다.

 

 

 

 

 중앙도서관은 이 책을 희망도서로 신청하신 본교 불교학과 박사과정의 도희스님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임중연 중앙도서관 관장, 도희스님을 비롯해 중앙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모여 1000000번을 돌파하는 기쁨을 함께 했다.

 

 

"백만번 도서 '늦어서 고마워'의 도서구입 신청자 도희스님과 기쁨을 함께 해"

 

 

 도희스님은 “불교서적 뿐만 아니라 철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희망도서로 책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런 특별한 자리를 함께 하게 돼서 기쁘고, 중앙도서관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국은 일본, 중국에 비해 단합된 조직력과 전략적 마인드가 부족하여 한국 특유의 고유한 장점을 세계에 알리고 홍보하여 국가 브랜드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힘이 상대적으로 여전히 미약한 수준이다. 이를 위해 본교와 중앙도서관이 한국불교를 넘어 한국문화, 한류로 대한민국을 국제사회에서 홍보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임중연 관장은 “올해 본교 중앙도서관이 국립대만대학도서관, 미국의회도서관, 컬럼비아도서관 등과의 협약 및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본교 한국학 및 불교학 분야를 향후 국제교류재단과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등록번호 : 등록순서에 따라 부여되는 일련번호

 

 * 토머스 프리드먼(Thomas L. Friedman) : 세 차례나 퓰리처상을 수상한 저명한 언론인 겸 작가. 

 뉴욕타임스의 인기 칼럼니스트로 세계적인 국제 분야 전문가.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세계는 평평하다’, ‘코드 그린’ 등 베스트셀러 등 저서 대부분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린 작가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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