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관장 임중연)은 4월 3일 중앙도서관 AV실에서 사단법인 사단법인 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정연정)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습니다. 숲생태지도자협회는 산림청과 함께 녹색 복지 실천을 위한 생태여가 프로그램 개발과 청소년을 위한 생태 교육, 숲교육 전문가 양성을 주요 사업으로 설정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번 협약은 융복합 생태교육과 구성원들의 복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녹색 복지와  생태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숲생태지도자협회는 동국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에게 1년에 1,000명의 숲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여, 우리 중앙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 뿐만이 아니라 힐링의 센터로도 이용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교 재학생 및 교직원 1년 1,000명 숲 체험 기회 제공"

 

 

 동국대학교는 남산을 배경으로 도심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생태 캠퍼스입니다. 하지만 이런 천혜의 환경을 두고도 과제, 취업 등에 쫒기느라 재학 중 남산을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협약의 첫 프로그램으로 중간고사 기간인 4월 18일에  과제폭탄, 팀 프로젝트 등으로 심신이 지친 학생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숲해설가 선생님들 20명과 함께 400여명의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숲 해설가와 함게 하는 싱그런 여행 – 남산100배 즐기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4월 18일, 숲해설가 20명과 재학생 400명이 남산 100배 즐기기 진행해"

 

 

 빗속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조별로 나누어 은행알에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은행브로치를 만드는 등 즐거운 숲 체험을 하였습니다. 나무와 꽃에 대한 해설과 함께 봄비에 떨어져 수북이 쌓인 꽃길을 걸으며 싱그러운 봄 숲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프로그램에서는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윤주영 팀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4, E-Mail : alisa@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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