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22일(수) 오후 4시 본교 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심춘수 식품산업관리학과 교수와 중국 유학생들이 한국어 독서토론을 처음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학생들만 참여하였던 ‘멘토와의 독서토론클럽’을 2017학년도부터 중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달 한국어 책 독서 후, 다양한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중국 유학생들의 토론실력이 향상되면 한국 재학생들과의 토론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국 유학생과 심춘수 식품산업관리학과 멘토교수와의 한국어 독서토론 진행" 

 

 

 독서토론에 참여한 지로요(국제통상학부 3년) 학생은 “외국인 대상 독서토론클럽을 통해 토론실력을 향상시켜 앞으로 한국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고 싶다”며 “토론을 통해 서로의 문화와 생각차이를 느껴보고 이를 토대로 다름의 차이를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중연 중앙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드 갈등 등을 해소하고 한중 양국의 이해를 돕겠다”며 “앞으로 중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동국대학교에 재학하는 모든 유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사드 갈등 해소, 유학생 학교 생활 정착에 도움되기를"

 

 

 멘토(지도교수)와의 독서토론클럽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비교과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도교수가 멘토가 되어 매달 정기적으로 독서토론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학기에는 총 15개 팀 120여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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