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치는 교수자로서 연구하는 학자로서 좀 더 다양하고, 정확하며, 적절한 자료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중앙도서관은 저에게 늘 친근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늘 친근하고 소중한 존재, 중앙도서관

 

 

 특히 갑작스러운 회의와 외부 일정 등으로 시간에 쫓기기 쉬운 교수에게 ‘찾아가는 대출서비스’ 같은 지원은 그 편리함에 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우리학교의 지형적인 조건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면서 항상 안타까운 것은 보다 광범위하고 편리한 학술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간편한 원문자료의 이용입니다. 대학원생들에게 늘 학술자료에 대한 체계적 검색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막상 찾은 자료의 원문을 다운로드 받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학술데이터베이스 구축과 간편한 원문자료 이용이 안타까워"

 

 이제는 많은 연구자와 학생에게 도서관의 물리적 환경만큼이나 전자도서관의 사용 환경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공간의 제약을 넘어 더욱 발전하는 우리 중앙도서관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끝으로 항상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도서관 직원선생님들과 근로학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글 / 이효정 교수(교육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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