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 : 동계방학 기간 중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요?


A : 방학 기간 중에 나를 찾는 노력을 하려 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정신없이 전공 공부, 과제, 시험, 팀플 등 뭔가 열심히는 하는데 진정성이 없는 것 같았고 이게 정말 내가 원하는 공부인 지도 모르겠으며 전혀 흥미가 없었고 전공이 전공인지라 인문학적 지식을 갈구하게 되었으며 이 모든 게 책을 더 많이 읽으면 해결이 될 것 같은 희망과 함께 다양한 전공의 친구들의 책에 대한 접근 방법과 그들의 생각을 공유하며 그 속에 존재하는 신념을 알고 싶었습니다.

 

 

"방학중 나를 찾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 '스타북스'에 참여해"

 

 

Q2 : 클럽명을 ‘스타북스 방학반’으로 정하게 된 배경과 의미는 무엇이지요?

 

A : 스타북스라는 기존에 존재하였던 학기 중 토론클럽을 이어하기 때문에 '스타북스 방학반'이 되었습니다.

 

Q3 : 평소에도 책을 많이 읽고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는지요?

 

A :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긴 하지만 학기 중에는 24시로 운영되는 열람실 위주로 전공 수업에 필요한 공부를 위해 이용하며, 잠깐 시간이 날 때는 마실에 있는 전시된 신간 베스트 책들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만의 독서클럽을 통해 지급된 책들은 제 소유이기 때문에 마음대로 밑줄 긋고 메모를 하고 접어둘 수 있어서 책을 좀 더 풍족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이 종이로 만들어진 것은 마음대로 낙서하기 위해서라고 누군가가 말한 것을 떠올리며 맘 놓고 낙서하고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것들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Q4 : ACE+ 사업으로 운영되는 북삼매 독서동아리 우리만의 독서토론클럽 참여에 어려웠던 점이나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요?

 

A: 북삼매 홈페이지 접속방법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 로그인한 뒤에 들어가야 한다는 점과 모바일 로그인시 암호화 과정에서 오류가 나는 점 등이 좀 불편했습니다. 홈페이지가 새로 개편된다고 들었는데, 이런 불편한 점들이 개선되면 훨씬 활발하게 소통이 될 것 같습니다.

 

 

"내 책에 마음대로 메모하고 의견을 나누며 다른 학생들과 책을 계속 공유하고파"

 

 

Q5 : 오랫동안 독서토론클럽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다른 학생들에게 권유하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까?

 

A : 평소 책을 좋아하고, 읽고 나서 의견을 나누는 걸 좋아한다면 취미의 연장선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걸 적극 권장합니다. 책도 지급받고 지속적인 커뮤니티도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지인들에게 항상 권유해왔고, 책과 그것을 같이 공유하는 사람들을 통해 좀 더 풍족한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글 / 서혜연 (수학과 4학년)

 

 중앙도서관 3층에 위치하고 있는 IC Zone에서 새로운 도서관으로의 변화를 위해 조성된 협업학습공간인 컨퍼런스룸, 세미나실, 스터디룸을 살펴보니 독일 유학시절에 대한 기억이 아스라이 피어납니다. 31년 전 그 당시 인상 깊었던 나선형 구조의 개방형 도서관에 설치되어 있던 협업학습공간이 대단히 부러웠습니다.

 

 

"중앙도서관 IC Zone, IF Zone으로의 변화, 독일 유학시절을 떠올려 가슴이 뿌듯"

 

 

 그리고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하고 있는 IF Zone을 체험하면서는 여러 멀티미디어 기반의 시설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학습을 극대화할 수 있어 무척이나 가슴 뿌듯했습니다. 그 동안 도서관 이용자의 편익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지속적인 노력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오늘날 우리는 지식사회의 동력인 경제글로벌화와 정보전달기술의 혁명을 통해 사회구조가 급속히 변화되고 노동시장의 패러다임이 심하게 개조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구조의 변화와 맞물려 개개인의 인식의 패러다임도 변화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라는 미명 아래 우리를 무한경쟁의 소용돌이로 내몰고 있는 현실이 냉혹하면 할수록, 우리에게는 세상을 올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과 참된 가치관이 절실히 요청됩니다. 방대한 정보의 바다를 제대로 헤쳐나갈 수 있는 용기와 통찰력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입니다. 

 

 

"변화의 패러다임 속에서 정보의 바다를 제대로 헤쳐나가는 젊은이로 열매 맺기를"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모두들 처절한 몸부림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늘날에도, 농부의 애절한 심정으로 자그마한 씨앗을 뿌려 무엇인가 나름대로 일궈보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기에 마음 한편으로는 대견스럽고도 흐뭇한 느낌마저 듭니다. 이러한 악천후의 조건에서도 뿌려진 씨앗이 싹을 피우고 가지들을 뻗어내며 궁극적으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여러분들 모두의 관심어린 보살핌과 애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 / 봉일원 (다르마칼리지 교수)

 

# 카자흐스탄

 우리에겐 생소한 이름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나라로 세계 9위의 영토 크기를 자랑하는 매우 큰 국가입니다. 소련의 해체와 함께 1991년 카자흐스탄 공화국으로 독립한 신생국가로 역사가 길지 않지만, 중앙아시아에서는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중앙아시아에서는 역사적으로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즈스탄 민족이 매우 강한 민족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군림하고 있었지만, 소련의 해체이후, 러시아는 강력한 중앙아시아 세력형성을 막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견제하고 카자흐스탄을 지원하여, 현재는 카자흐스탄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맹주입니다.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 본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다녀와"

 

 

 많은 천연자원을 덕분에 현재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이며, 안정적인 정치여건에 많은 외국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에는 많은 기회가 있으며 대한민국도 신한은행, 우림건설 등 많은 기업들이 카자흐스탄에 진출해 있습니다. 우리기업들이 많이 진출하였지만, 현지상황을 잘 알지 못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을 잘 아는 사람, 한국인들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동국대학교는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덕분에, 카자흐스탄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기초 토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국대학교는 100만원이 넘는 장학금과 기숙사비 면제 그리고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고 있어, 동국대생은 다른 대학교와 보다 더 좋은 조건에서 카자흐스탄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한은행과 우림건설에서 2주일 넘게 인턴십을 할 수 있어 스펙을 만드는 데에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는 2008년부터 2016년까지 빠짐없이 카자흐스탄 1등의 대학교로 선정된 명문 대학교입니다. 2017년에 아스타나 대학교에 1위를 내주었지만, 현재도 25000명이 넘는 학부생과 광대한 크기의 캠퍼스는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의 변하지 않을 자랑입니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는 카자흐스탄 대통령뿐만 아니라 노벨과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이 방문한 대학교이며, 총 13명의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에 방문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를 대표하는 학문은 화학와 법학입니다.

 

 특히 이곳 법학과에 다니는 학생 중 많은 학생들이 경찰간부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카자흐스탄 법학과 학생들과 많은 교류는 뜻 싶은 교류이자,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많은 법학과 출신이 경찰 간부가 돼, 경찰행정학과 학생으로서 좋은 교류 기회"

 

 

 또한 이곳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강남대학교, 한양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출신의 한국 대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외롭지 않게 교환학생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들 역시 저처럼 교환학생 또는 자비로 어학연수 중이며, 모두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을 이어줄 재목들이라 생각됐습니다.

 

 

#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는 도시 내에 캠퍼스만 5개가 있을 정도로 매우 크고 분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학부로 도서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도서관보다는 학교 행사와 포럼 등이 열리는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 국제청년포럼 포럼 참석 이름표 시영박(대한민국) 동국대학교

 

 모든 학부 별로 도서관이 있음에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보다 컸으며, 1층은 al-farabi 박물관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동방학부 캠퍼스에서 공부하고 생활하다 보니 중앙도서관을 들를 일이 별로 없었는데, 국제 청년 포럼(외교관 프로그램)을 참가하기 위해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방문했습니다.

 

 

"중앙도서관 방문, 동국대 도서관과 비슷, 한 층 규모의 컴퓨터실, 자습실 인상적"

 

 

 중앙도서관에서의 국제 청년 포럼에서는, 이 시기 대학생들이 가지고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토론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인인 저를 포함해서 미국인, 러시아인, 일본인, 중국인, 이탈리아인, 아프가니스탄 대학생, 우즈베키스탄 대학생 등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모스크바 국립대학교에서 온 러시아 대학생과 미국인들은 발표를 잘해서 인상 깊었고, 한국과 관련해서는 한국 사회의 젊은 층에서 말하는 수저론(금수저, 은수저, 동수저)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쉬는 시간을 포함하여 4시간 넘게 진행된 포럼을 끝내고, 잠깐 동안 도서관을 돌아다녔는데, 동국대학교와 매우 비슷했습니다. 동국대학교 도서관 1층 만한 크기의 컴퓨터실과 자습실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글 / 박시영(경찰행정학과 3학년, 북삼매 기자단 1기)

 

 

이용자들 입장에서는 도서 연장을 하고 싶은데, 본인 책이 예약 중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사전 안내를 해달라는 요청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중앙도서관에서는 대출 중 자료 대상 예약현황 알림 서비스를 다음과 같이 시행합니다.

 

 

1. 서비스 배경


  가. 연장 처리 시, 예약 중 상태로 인해 연장이 불가한 경우에 대한 사전 안내 요청 관련 민원 해소
  나. 다수의 예약이 걸린 자료의 연체율 저하 및 회전율 향상을 위한 서비스 절차 강화
  다. 대다수 대학도서관의 경우, 대출 중 자료 대상 예약현황을 E-Mail 또는 SMS로 통보 중임
  라. 타 대학도서관의 보편적인 서비스 사례 검토를 통한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 시행

 

2. 서비스 내용


  가. 대출 중 자료에 예약이 걸릴 경우, 일정 조건의 필터링을 거쳐 예약현황 알림 안내
  나. 알림 서비스 내역


 

 구분

 내용

비고 

발송
조건

❍ 대출 중 자료 대상 예약 건이 발생하고,
❍ 각 대출 건의 반납예정일 3일 전, 예약 중 상태가 유효할 경우,
대출자 전원에게 1회에 한해 예약 중 상태에 따른 연장 불가 사항을 안내

발송 조건을 모두 만족 시 발송 처리

알림
형태

❍ 형태 : SMS 단독 발송
❍ 내용 : [동국대도서관]연장불가안내 [서명]***** 이유: 예약중

 E-Mail 발송은 추후 도입

 

 

3. 시행 시기 : 2018.05.01.부터 (홈페이지 사전 공지)


 

4. 기대 효과


  가. 적극적인 민원 수렴 및 서비스 개선을 통한 이용자 만족도 고양
  나. 대출자가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대출 중 자료의 연장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 부득이한 연체 발생을 최소화
  다. 예약 중 자료 대상의 회전율 개선을 통해 불필요한 도서 구입 및 이용 불편 등을 해소.

 

 

김웅갑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3, E-Mail : ugkim@dongguk.edu

 

 

 

 

1. Meta Search 와 DISCOVERY Service

 

중앙도서관에서는 구독 중인 전자자원들의 통합 검색을 위해 Federated Search 엔진 기반의 Meta Search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Meta Search는 실시간으로 타깃팅된 정보원들을 대상으로 검색을 수행해, 광범위한 검색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검색결과를 제한하기가 어렵다보니, 지나치게 많은 검색결과를 볼 수밖에 없게 됩니다. 검색하는 이용자에게 너무나 방대한 검색결과는 당혹스러움으로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MARC를 통해 구현된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동시에 검색해내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실시간 검색과정으로 인해 검색속도, 검색결과의 가공 등에 있어 다소 제약요인이 있습니다. 물론, 미리 가공작업을 거치지 않은 실시간 검색의 장점 또한 명확합니다. 때문에 타깃 정보원을 손쉽게 지정할 수 있고, 정보원이 포함하고 있는 유용한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근래 각광받고 있는, 지향점으로 고려되고 있는 Open Access 자료들의 수집에 있어서는 발군의 기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많은 이용자는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선 가공된 검색 결과물을 받아보길 원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사용되고 있는 차세대 통합검색 환경이 DISCOVERY Service 입니다.

 

 

DISCOVERY는 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전자자원 대상의 메타데이터를 선 수집합니다. 그리고 색인처리를 합니다. 이용자는 색인된 데이터를 대상으로 검색을 수행하기 때문에, 검색속도도 빠르지만 다양한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검색결과의 출력/활용 방식 또한 다양합니다. 도서관에서 구독 중인 전자자원 대상의 정교한 통합검색이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전 세계 많은 기관에서 이미 사용 중이기도 합니다. 당연히도, 국내 다수 대학들이 서비스 중입니다.

 

<전 세계 7,000여 기관에서 EBSCO DISCOVERY Service 도입>

 

 

2. EBSCO DISCOVERY Service의 주요 특징 및 이용법

 

이번에 도입한 EBSCO의 DISCOVERY Service (EDS)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도서관의 대부분의 자원(인쇄 및 전자)에 대한 기사단위 통합검색 환경 구현 
  • 수 만 여종의 정보원에 대한 메타데이터 수집-색인을 통한 방대한 데이터 구축 
  • 기관 소장자료(MARC) 업로드를 통한 소장자료와 전자자원에 대한 통합검색  
  • 색인구축이 어려운 외부자원에 대해서는 EHIS 엔진을 적용한 손쉬운 검색확장 
  • EDS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도서관 홈페이지에서의 통합검색 창(메뉴)으로 활용

 

현재는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의 메인검색창 중앙에 DISCOVERY 검색을 배치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검색 대상은 구독 중인 전자자원입니다.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META 또한 정상 서비스 중입니다. DISCOVERY 나 META를 통한 검색은 유료 구독자원에 대한 직접접근점이 되기 때문에 교외에서는 반드시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참고 사항 

 

현재 EDS는 구독 중인 전자자원만을 대상으로 검색이 수행 됩니다. 또, EDS의 UI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올 하반기 정식 오픈할 신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EDS를 통한 소장자료+전자자료 통합검색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신규 홈페이지의 프레임 내에서, 가공된 검색결과물을 볼 수 있도록 API를 통한 추가 작업 또한 진행 중에 있습니다.

 

DISCOVERY 등과 같은 검색 솔루션은 일종의 구독개념으로 매년 막대한 구독료를 지불해야하는 서비스입니다. 많은 활용이 전제되어야 구독에 대한 지속적인 갱신이 가능합니다. 향후 개선될 중앙도서관의 검색 서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활용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8, E-Mail : inmysea@dongguk.edu

 

본교 석박사 학위논문 온라인 납본용 시스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dCollection의 고도화 작업이 지난 4월 중순 경 진행되었습니다. dCollection은 Digital Collection의 줄임말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가 보급한 디지털 지식정보 유통체계 시스템입니다. 석박사 학위논문의 온라인 납본 뿐 아니라, 고서나 비도서 자료 등의 디지털 변환 및 서비스, 참여 대학 간의 정보 공유, 기관 리파지토리(Institutional Repository)를 통한 대학내 연구정보의 수집/저장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활용도를 갖고 있습니다.

 

 

많은 연구자들이 애용하는 RISS(www.riss.kr) 상의 석박사학위논문도, 각 대학이 직접운영 또는 호스팅 중인 dCollection에서 생성된 논문의 정보를 연결만 해주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기준 총 241개의 대학이 사용 중이며, dCollection을 자체 서버에서 직접 운영 중인 직보급교는 40여개 대학,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 제공 중인 곳은 200여개 대학이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직보급교에 포함되며, 이번 dCollection 고도화는 2017년 6개 대학 대상의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이 적용된 최종 버전입니다.

 

이번에 설치된 dCollection 고도화 시스템은,

첫째, dCollection 관리자 기능의 통합 및 재설계, 화면 디자인 개선

둘째, 제출자 및 관리자 기능의 전면적인 개선, 학위논문 납본 및 관리 등의 절차 간소화

셋째, 최신 보안 기술의 적용, 개인정보보호법 기준 정보보호체계 강화 등 다양한 보완 기능이 적용되었습니다.

 

고도화 시스템을 통한 석박사학위논문 온라인 납본 등에 관한 사항은, KERIS에서 진행하는 dCollection 관리자 교육 이후, 석박사논문 제출 시기에 맞춰 재 안내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dCollection에 대한 개선 및 보완은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보의 재생산과 유통에 있어 거점이 될 dCollection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8, E-Mail : inmysea@dongguk.edu

 

 

 

1. 서비스 소개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구 디지털 뉴스 아카이브)는 인터넷 뉴스가 대중화되기 이전인 1920~1999년까지 발행된 종이 신문을 원형 그대로 디지털화(디지타이징)하여 웹에 구현한 뉴스 아카이빙 서비스

 

 

2. 서비스 신문 및 제공기간


경향신문 : 1946. 10. 6. ~  1999.12.31.
동아일보 : 1920. 4. 1. ~  1999.12.31.

매일경제 : 1966. 3. 24. ~  1999.12.31.

한겨레신문 : 1988. 5. 15. ~  1999.12.31.

 

3. 특징


* 종이신문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도, 웹에서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디지타이징 방법 적용


* 신문의 기사뿐 아니라 지면에 있는 광고, 사진, 만평, 소설과 같은 모든 구성요소를 구별하여 디지타이징했고, 기사 글자 하나하나에 신문 지면에 따른 위치값을 반영하여 구성 요소별 본문검색이 가능


* 뉴스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신문 뷰어’를 통하여 PDF 뷰어 등과 같은 프로그램이 없어도 종이신문 느낌으로 신문 펼쳐보기, 확대/축소, 기사 스크랩 등 가능

  

 

4. 이용방법


Naver 뉴스 라이브러리 사이트(http://newslibrary.naver.com) 접속 – 안내에 따라 이용

 

 


이광휘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6, E-Mail : otan49@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5월 동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다음과 같이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도서관 행사 일정 : 자세한 행사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

 

 

 도서관 정보활용 교육

 

가. 학위논문 및 보고서 작성자를 위한 정보활용 교육
나. 레퍼런스 관리프로그램 Endnote 교육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 도서관 이용 및 정보활용 교육은 도서관 사정 및 신청자수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기 도서관정보활용 교육 외에 수업 및 학습동아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활용 교육도 가능합니다.

  

 

 명사의 지식강연 안내

 

※ 중앙도서관 북삼매 홈페이지(독서행사/활동 - 명사의 지식강연) 사전신청

 

 

 

 

 과학독서아카데미 안내

 

※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The Lounge MASIL Media Contents 상영 및 전시회 일정 안내

 

 5월 22일, 음력 4월 8일은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본교는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학술과 인격을 연마하고, 민족과 인류사회 및 자연에 이르기까지 지혜와 자비를 충만케 하여 서로 신뢰하고 공경하는 이상 세계의 구현을 건학이념으로 삼고 있기에 이번 달 테마는 ‘부처님 오신 날’로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 The Lounge MASIL에서는 ‘국제트랜스미디어심포지엄’과 동아리 ‘그리고 그림’의 소품전, 신문방송학과 사진소모임 '빛그림'의 '처음, 빛' 전시회가 있습니다. 동국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대관 및 운영 문의 : 중앙도서관 3층 안내데스크 (02-2260-3458)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I. 기본사항

 

1. 대상

3,855명(서울캠퍼스 전임교원 667명, 대학원 재학생 3,188명)

2. 조사기간

2018.3.19.(월). ~ 30.(금)(2주간)

3. 조사방식

가. 설문시스템 : KSDC DB의 온라인 설문 시스템 
나. 배포 : 교내 그룹웨어, 동알이 메일링 시스템 이용

4. 회신

149명(3.87%)

 


II. 조사 결과

 

 # 인적 사항

 

 1. 신분 및 연령 분포

 

 

 

 

 2. 응답자 소속 

 

 

 

# 이용 행태

 

3. 전자자원 이용 경험

 

 

4. 이용하지 않는 이유

 

 

5. 이용 빈도

 

 

6. 선호하는 컨텐츠

 

 

7. 정보 검색 소스

 

 

8. 전자자원 이용장소

 

 

# 구독중 전자 자원 선호도

 

9. 국외 패키지형 전자저널 선호도

 

 

10. 국내 패키지형 전자저널 선호도

 

 

11. 국외 패키지형 웹DB 선호도

 

 

12. 국내 패키지형 웹DB 선호도

 

 

# 전자자원 선정

 

13. 전자자원 선정 기준

 

 

14.  전자자원 구독 중지 기준

 

 

# 전자자원 구독 보이콧

 

15. 전자자원 구독 보이콧 인지 여부

 

 

16. 전자자원 보이콧 기간동안 불편 정도

 

 

17. 전자자원 보이콧 당시 가장 불편했던 자료

 

18. 보이콧 기간 동안 불편하지 않았던 이유

 

 

 

III. 설문 결과 분석

 

  1. 전체 대상 대비 응답률은 약 3.9%로 회신률이 낮아 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수립에는 한계가 있음. 응답률을 높이기 위하여 교원에게는 웹메일로 따로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나 한계가 있음. 또한 연구원과 시간강사의 참여가 없어 이 부분도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임. 소속은 일견 고루 분포된 것처럼 보이나,  소속 대상 인원과 응답 인원의 비율이 다른 경우도 많이 있음. 


  2. 대부분(87%)은 전자자원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고, 또 그 중 50%가량이 매주 1회 이상 전자자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응답함. 이 설문에 관심을 가지고 회신을 한 이용자는 활발하게 전자자원을 이용하는 층으로 여겨짐. 이용해본 경험이 없는 경우 약 70% 정도가 이용 방법을 모른다고 응답, 여전히 이용자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음.


  3. 전자자원 이용은 원문 이용에 대한 요구가 가장 많고(40%), 그 이후 연구 동향(26%), 색인정보(23%)에 대한 요구가 많았음. 다만, 이 결과는 2017년 중단된 DB를 이용하는 특정 학과에 국한된 것이 아닌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4. 전자자원 검색 경로는 도서관 홈페이지 부분이 메타 검색을 포함하여 43%로 응답,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음. 단, 전자저널 URL 직접 접속은 홈페이지 배너 클릭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임. 또한 주로 이용하는 장소는 연구실/사무실이 압도적으로 많아 도서관을 포함하면 77%의 응답자가 교내에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5. 자료 선호도는 대체로 전 출판사 지명도가 많이 반영되고 있음. 전자저널 이용에 대한 분석을 보면  그 패키지 중 특정 저널 몇 종만 보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한 것으로 보임.


  6. 향후 구독희망 자료에 대한 부분은 저널명보다 DB명을 많이 적어내고 있어 실제 수요에 대한 참고가 어려움. 또한 현재 구독중 자료 신청 비율도 50%정도임.


  7. 전자자료 선정 기준을 보면 SCI, KCI 등 영향력 지수에서 순위가 높은 자료를 선정 기준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 하지만 원문복사나 실제 이용했던 저널 위주로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거의 비슷한 비율로 나타남.


  8. 구독 중지에 대한 기준은 이용량이 적은 자료, 대체 DB가 있는 경우가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이고 있음. 그러나 기타 의견에 나타나듯이 재학 인원이 적은 특정 학과의 필수 저널일 경우에 대한 부분은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9. 구독 보이콧에 대한 부분은 실제로 알고(77%), 불편을 느꼈다(70%)고 응답한 이용자가 대부분임. 구독중인 자료가 중단되면 불편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므로, 이 설문에서 보이콧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에 대한 부연 설명이 필요했을 것으로 생각됨. 그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에 관한 의견을 구하지 못한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됨.

 


IV. 개선책

 

 1

 전체 표본에 대한 설문 응답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음. 인원 대비 특정 대학(학과)의 비중이 높아 치우친 의견이 접수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음. 차후에는 정확한 의견 수렴을 위해 대학 단위 심층적 문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올해부터 대학원생을 석사와 박사로 구분했는데, 별도 구분에 대한 통계 데이터의 누적과 그에 비례한 맞춤형 이용자 교육에 대한 방안을 수립해야 함. 또한 기본적으로 자료 제공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부분도 검증할 필요가 있음.

 2

 예년에 비하여 구독 신청 자료에 현재 구독하고 있는 자료는 많이 줄어든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도 구독 자료 신청 비율이 50% 정도로 나오고 있음. 이용자 교육 및 자료에 대한 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할 필요가 있음. 다만 올해부터 도입되는 Discovery를 이용하면 그 접근점이 개선되므로 이 부분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됨.

 3

 본교가 모든 학술지를 완벽히 구독할 수 없는 현실에서, 외국학술지지원센터(FRIC)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홍보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음. 막연히 원문복사서비스는 자료 입수가 늦어 불편하다는 인식을 불식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함. 이는 대학도서관 평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함. 이와 더불어 Open Access의 지속적 발굴과 이용에 대한 홍보 노력도 병행할 필요 있음

 

 

이광휘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6, E-Mail : otan49@dongguk.edu 

 

 


 

최근 대한민국을 사로잡은 키워드 중 하나는 미투(me too) 운동’이라 할 수 있다.

 

 미투 운동은 타라나 버크가 2006년 사회적 약자인 소수인종 여성과 아동이 자신의 피해 사실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공감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운동이다.

 

 2017년 10월 헐리우드 거물 영화 제작자인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및 성희롱 행위를 폭로하고

비난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게 된 해시태그(#Me Too)를 통해 본격적으로 확산되었다.

 

 TIME는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2017년 올해의 인물에 미투운동으로 성폭력을 고발한

‘침묵을 깬 사람들’ (The Silence Breakers)을 선정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가 방송에 출연하여 검찰 내의 성폭력 실상을 고발한 것을 기점으로 문화, 연예, 의료, 기업, 정치,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피해자들의 고백과 폭로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2월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미투 운동에 대해 ‘피해 사실을 폭로한 피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하며’ 미투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가 있다.

 

 

"2018년 1월 서지현 검사의 고발 후 각종 고백과 폭로 이어져, 부작용 우려도 현실"

 

 

 한편 미투운동은 진영 논리에서 사용되거나 무고한 피해자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유명 배우에 대한 무고가 이슈가 된 사례가 있으며 이로 인해 용기 있는 폭로가 악의성 무고로 인해 본질이 흐려진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또한 피해자 신분노출이나 가해자 가족에 대한 지나친 비판 등 2차 가해도 미투 운동의 부작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미투 운동에 대한 방어기제로 현 미국 부통령의 이름에서 유래한 ‘펜스룰’(Pence Rule)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미투운동의 본래 취지와는 달리 여러 가지의 부작용과 논란이 있는 것도 현실이다.

 

 이 시점에서 미투 운동을 처음 창설했던 타라나 버크의 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미투운동은 배타적 대립을 보여서는 안된다. 미투는 성폭력을 겪은 이들 모두를 위한 것이지 여성운동이 아니다...남자들은 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같은 맥락에서 모 방송프로그램에서 유시민 작가의 언급처럼 미투운동의 본질은 “타인의 몸에 대한 권리를 어떠한 경우에도 강제·강요·침해해서는 안된다”는 점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올바른 미투 운동의 확산과 사회적 지지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중앙도서관에서는 이러한 미투 운동과 관련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하고자 한다. 다만 미투운동이 본격적으로 논의된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발간된 도서의 양이 많지 않다는 한계가 있음을 밝혀준다. 도서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여성’과 ‘범죄’ 분야 주제 중 최신성을 갖는 도서와 미투 관련 블로그 등을 참고하여 선정하였다. 올바른 미투 운동의 확산과 사회적 지지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강간은 강간이다 

 

조디 래피얼

글항아리

2016

 

다른 사람

 

강화길 

한겨레출판사

2017

 

미투

 

이묘영

한겨레출판사

2018

 

알리기 전에 알면 좋은 사실들

홍태화

한빛비즈

2018

 

 

 

 

굿바이 세븐틴

 

최형아

새움

2018

 

피해와 가해의 페미니즘

권김현영

교양인

2018

 

아내들의 학교

 

박민정

문학동네

2017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

 

존 로스

대장간

2018

 

 

정왕근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1, E-Mail : kgt10@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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