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은 독서진흥법에서 정한 독서의 달입니다. 공공도서관에선 이 시기를 맞이하여 많은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리 중앙도서관에서는 1년 12개월 모두 독서의 달이라 생각하기에 따로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진 않고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북삼매’라는 독서문화 포탈을 통하여 매월 늘 풍성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거든요.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는 기원을 따져보니 흥미로운 이론들이 많아"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알고 있는 그 명제도 그 기원을 따져보니 흥미로운 이론이 많이 나타납니다. 최초의 책의 형태인 죽간(竹簡)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을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이라는 설, 선선한 바람이 불어 책을 읽기 좋은 조건 때문이라는 설, 추수를 마치고 여유가 생겨 책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의 문화정책에 따른 시도였다는 설, 가을에 책의 판매량 급감에 따른 출판사들의 음모론(!)이라는 설까지... 어느 하나가 정론이 아니라 이런 저런 사연들이 합쳐져서 가을은 독서의 계절로 굳어진 듯합니다.

 

 그런데 책은 왜 읽어야 할까요? 다양한 시각과 지식을 얻기 위해서,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삶을 알기 위해서... 필요성을 언급하는 것이 새삼스러울 지경으로 독서의 중요성은 우리에게 많이 각인되어 왔습니다.

 

 

"2015년 국민 독서실태조사시 성인 1년간 평균 9.1권, 사상 최저치 기록"

 


 책이 주는 많은 이로움과 당위성에 관해서는 모두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독서 현실은 좀 혹독합니다. 2015년에 실시한 국민 독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독서율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성인이 1년간 평균 9.1권으로 한 달에 한 권도 읽지 않으며, 10명 중 6명은 일 년 내내 단 한 권의 책도 안 읽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각 대학의 대출 통계도 매년 가파르게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 중앙도서관의 이용 통계를 보면 2016년 1인당 대출 권 수는 7.5권(학부생 기준)입니다. 대출자 비율은 70% 정도고요. 약 30%의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우리 학교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6년 우리 학부생 1인당 대출 권수 7.5권, 2015년 대학생 하루 평균 독서 30분"

 

 

 2015년 잡코리아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들은 하루 평균 책을 읽는 데는 30분 정도만을 사용하고, 5명 중 1명은 평소 책을 전혀 읽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이유 1위는 ‘과제, 학업, 취업준비 등에 치여 책을 읽을 여유가 없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 133분, TV 시청에는 61분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을 보면 결국 ‘책을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2위)’, ‘책 이외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3위)’ 라는 답변이 솔직한 속내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올 1월에는 한 국회의원이 성인 독서율 향상을 위해 도서구입비의 일정 부분을 연말정산 시 세액 공제해주는 ‘소득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독서가 국민의 지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생각된다는 뜻이겠지요?

 

 뜨거웠던 9월도 지나가고, 34년만의 늦더위라는 날씨도 지나간 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습니다. 높푸른 하늘, 상쾌한 공기 속에 마음의 양식을 차곡차곡 쌓으면 좋겠습니다.
 

 

"이 달의 테마 '책의 힘!' 도서와 함께 독서를 통한 즐거움과 만나보세요"

 

 

 그래서 이번 테마를 ‘책의 힘!’으로 잡아보았습니다. 독서를 통해 얻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어떻게 독서를 해야 하는지에 관한 지침을 주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기억에 남는 드라마 대사처럼, 여러분께도 독서가 최고의 만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책과 함께 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독서에 관한 명사들의 명언

 

 

     책을 읽는다는 것은

     많은 경우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다. [에머슨]


     사람은 음식물로 체력을 배양하고, 독서로 정신력을 배양한다. [쇼펜하우어]

 
     내가 세계를 알게 되니 그것은 책에 의해서였다. [사르트르]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장보다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 [빌 게이츠]

 

 

 

 

 

왜 책을 읽는가

샤를 단치 ; 임명주

청춘의 독서

유시민

 

책에 대해 던지는 7가지 질문 / 정수복

 

살아남지 못한 자들의 책 읽기 / 박숙자

생각의 시대

김용규

 

생각의 좌표

홍세화

 

 

오래된 책들의 생각

신동기 (도서관 주문중)

책과 독서의 문화사

육영수

 

책은 도끼다

박웅현

 

 

전쟁터로 간 책들

몰리 굽틸 매닝 ; 이종인

독서 천재가 된 홍팀장

강규형

 

책이 답이다

동종성

 

 

기억독서법 / 기성준, 진가록, 미라클독서모임

((도서관 주문중))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

김대식

 

어려운 책을 읽는 기술

다카다 아키노리 ; 안천

 

 

윤주영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4, E-Mail : alisa@dongguk.edu

 

10월, 새롭게 들어온 DVD를 소개해드립니다!

 

공강시간이 지루하거나, 정품 DVD로 영화 보고 싶으신 분들!

중앙도서관 2층에 위치한 IF Zone에 오셔서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 드라마 / 로맨스/공포

 

 

 

 

감독 : 권수경

개봉 : 2016.11.23

미녀와 야수

 

감독 : 빌 콘돈

개봉 : 2017.03.16

패밀리 유나이티드

 

감독 : 다니엘 산체스 아레발로

개봉 : 2017.06.29

 

 

라라랜드

 

 감독 : 데이미언 셔젤

개봉 : 2016.12.07

 

23 아이덴티티

 

감독 : 나이트 샤말란

개봉 : 2017.02.22

마데아 : 증인보호프로그램

 

감독 : 타일러 페리

개봉 : 2017

 

 

 

◆ 액션/스릴러

 

 

 

패신저스

 

감독 : 모튼 틸덤

 개봉 : 2017.01.04

프리즌

 

감독 : 나현

개봉 : 2017.03.23

잃어버린 지구 속으로

 

감독 : 데이빗 존스

개봉 : 2016

 

 

 

◆ 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겁쟁이페달

 

감독 : 나가누마노리히로

개봉 : 2016.01.14

아기배달부스토크

감독 : 니콜라스 스톨러

개봉 : 2016.12.07

 

 

김웅갑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3, E-Mail : ugkim@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10월 동국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시험기간 중 중앙도서관의 이용시간이 변경됩니다. 이외에도 시험기간 중에는 졸업생의 열람실 이용제한, 좌석배정기 운영방식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변경이 적용되오니, 시험기간 중 도서관 이용에 변경사항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건물

구분

개관시간(,일요일 포함)

중앙도서관

자료실

9:00 ~ 22:00

4층 제1,2열람실

24시간 운영

법학도서관

자료실(3층)

9:00 ~ 22:00

열람실

24시간 운영

바이오약학도서관

자료실

9:00 ~ 22:00

세스코 열람실

24시간 운영

남종현 열람실

24시간 운영

 

이용기간 : 2017.10.16.() ~ 2017.10.23.(월)

 

     ( 단, 중앙도서관 4층 열람실의 경우 10월 14일 부터 24시간 개방)

 

 

 

 단, 중앙도서관 IF ZONE(멀티미디어실)의 개관시간은 학기 중과 동일

   (평일 - 09:00 ~ 21:00, 토요일 - 09:00 ~ 17:00)

   바이오약학도서관 IM ZONE(멀티미디어실)의 개관시간은 학기 중과 동일

   (평일 - 10:00 ~ 19:00, 토요일 - 09:00 ~ 17:00)

 

졸업생(학적이 졸업인 모든 이용자)의 경우① 4층 1,2열람실, ② 3층 IC Zone, ③ 만해관 1층 열람실 ④ 세스코 열람실의 출입 및 좌석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재학생들의 원활한 시험 준비를 위해 협조 부탁드립니다. (단, 자료실 출입 가능)

 

 

시험기간 중 열람실 좌석배정시간 조정

 

대상 : 41, 2열람실, 3IC Zone, 만해관 1층 열람실 ④ 세스코 열람실

 

 조정내역 : 기존 15시간 / 3회 연장에서 13시간, 5회 연장으로 변경 (24시간 열람실의 경우 24시 이후 자율배석)

 

시험기간 중 3IC Zone 컨퍼런스룸 이용 : 시험기간 중 컨퍼런스룸(예약시간 제외)을 열람공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학생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용 바랍니다.

 

 


 

# 도서관 행사 일정

 

 

□ 학위논문 작성자를 위한 레퍼런스 관리프로그램 Endnote 교육 

 

□ 법률 데이터베이스 교육

 

 가. Westlaw(영미법)

 나. TKC Law(일본법)

 

※ 도서관 이용 및 정보활용 교육은 도서관 사정 및 신청자수에 따라 장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정기 도서관정보활용 교육 외에 수업 및 학습동아리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활용교육도 가능합니다.

 

도서관 행사 신청방법

 

[정보 활용 교육]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연구학습지원 이용자교육) 사전신청

[독서 프로그램] 자세한 행사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바랍니다.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중고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나에게 정보검색실은 구식 컴퓨터들을 모아놓은 곳이었다. 그동안 컴퓨터의 속도가 느리다는 점 때문에 정보검색실을 거의 이용하지 않았고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도 자연스럽게 정보검색실은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대학에 와서, 컴퓨터나 노트북 없이 과제를 해결할 수 없었고 노트북이 느려서 어쩔 수 없이 찾아간 곳이 정보검색실, IF Zone이었다.

 

 

"대학에 와서 제일 많이 방문하는 곳, 중앙도서관 노트북존 등의 IF Zone"

 

 

 IF Zone은 중고등학교 때 봐왔던 정보검색실과는 달리, 최신버전의 기구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 때를 계기로, IF Zone은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설이 되었다. IF Zone에는 다양한 구역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노트북존, 정보탐색코너, 프리젠테이션룸, 미디어감상실을 가장 많이 이용한다.

 

 

 

 

 먼저 노트북존은 개인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곳이다. 보통 레포트를 작성하게 되면, 타자소리, 마우스의 딸깍거리는 소리 때문에 책 읽는 사람이 많은 도서관에서 하기는 눈치가 보인다. 그렇다고 과방이나, 카페를 가기에는 주변이 시끄러워 집중이 안되고 잠깐씩 틈을 내어 할 때 가기에는 돈이 아깝다.

 

 

"노트북존은 타자 소리 눈치 보지 않고 레포트를 작성하기에 편한 곳"

 

 

 노트북존은 노트북 사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곳이라 타자 소리를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고 또한 도서관의 일부이기 때문에 카페나 과방에 비해 조용하다. 공강 시간이 많았던 지난 학기에는 공강시간마다 IF Zone을 가서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따로 시간을 내서 레포트를 작성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또한 와이파이가 원활하고 자리마다 개인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을 사용하기에 다른 공간보다 더 편리했다. 정보탐색코너에는 컴퓨터가 배치되어 있는데, 컴퓨터의 속도가 빨라서 가끔은 노트북이 있어도 여기를 이용하곤 했다. 
 

 

 

 

 

"보고 싶은 영화를 노력과 비용 없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감상실"

 

 

 미디어감상실은 개인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여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좌석은 소파로 되어있다. 문화와 예술 명작 세미나와 같이, 일부 수업에서는 영화시청을 요구하기도 하는데, 가까운 중앙도서관에서 해결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따로 그 영화를 찾아서 다운을 받고 돈도 지불해야 하지만, 이곳에서는 대부분의 영화가 비치되어 있어서 따로 노력과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됐다. 그리고 수업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보고 싶은 영화를 보기도 편해 여가를 즐기기에 좋았다.
 

 

"방음이 가능한 프리젠테이션룸에서 발표 연습하기 좋아"

 

 

 그리고 프리젠테이션룸은 발표 연습하기에 좋았다. 이곳은 어느 정도의 방음이 가능하여, 발표 연습하기에 좋다. 발표연습을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고 여러모로 연습하기에 껄끄럽다. 하지만 이곳은 연습할 수 있도록 하나의 방으로 만들어 놓아 연습하기에 편리하다. 


 

 

 IF Zone은 전체적으로 넓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그리고 노트북 존은 탁 트인 창문이 있고 전체적인 구성이나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좋다.

 

 

" 다만 학생들이 IF Zone 자리예약 이용 후 퇴실처리 원활하지 않아 아쉬워"

 

 

 그러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학생들의 이용방법이다. IF Zone은 학생증을 찍고 예약을 해서 그 자리를 이용하게 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약 2시간인데 그 자리를 퇴실처리하지 않는 이상 다른 사람은 그 자리를 이용할 수 없다. 퇴실처리가 원활하지 않아 자리가 있어도 사용을 해도 되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좀 더 퇴실처리가 원활하도록 퇴실 처리에 대해 문구를 써놓는다든지 대책을 마련을 바란다. 

 


글 / 한솔 (역사교육과 2학년)

 

 

 

1. 개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대국민서비스로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정기이용증 발급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구독하는 전자자원을 이용할 수 있음

※ 본교 도서관 및 RISS와 중복 구독 자료 있음


 
2. 이용증 발급
 

국립중앙도서관 DB는 국립중앙도서관 내에서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나 국립중앙도서관 정기이용증을 가진 이용자는 외부에서 로그인한 후 일부 DB를 이용할 수 있음


정기이용증 발급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국립중앙도서관내 이용증 발급실 방문

※ 정기이용증 발급 관련 문의 : 이용증 발급실(02-590-0708)

 

 

 

 

3. 이용방법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 접속(http://www.nl.go.kr/nl/index.jsp)

 

 ①홈페이지 로그인

 ②홈페이지 중간 WebDB 버튼 클릭 후 이용

※ 일부 DB는 국립중앙도서관내에서만 이용 가능

 

 

 


 

4. 서비스 목록

 

 


  이광휘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751, E-Mail : otan49@dongguk.edu 

 

 

 중앙도서관은 AC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중앙도서관 2층 (구)전시실 위치에 The Lounge ‘MASIL’(이하 MASIL)을 신규로 구축하였습니다.


* MASIL은 Meeting And Self-healing In Library의 약어입니다.

 

 MASIL은 중앙도서관 발전계획 가운데 하나인 학습공유공간(Learning Commons)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그 동안 중앙도서관 내에서 부족하다고 여겨진 휴식문화 향유공간을 보완하고 고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학습공유공간 구축 모형(2015)

 


 중앙도서관은 2013년 협업학습 지원공간인 IC Zone을 시작으로 2016년 정보화 기기 활용 공간인 IF Zone(서울)과 IM Zone(고양)을 구축하였고, 2017년에는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 사업단과 협력하여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실을 구축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학습공유공간 구축의 연속성 상에서 이번에 전시실로 사용되던 공간을 MASIL로 고도화하였으며, 기존에 구축된 공간들과 함께 디지털 정보환경에서 비롯된 다양한 정보요구를 이행하기 위해 정보기술을 결합하여 이용자들의 연구와 학습을 지원하는 통합 이용자 서비스 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13년

 [협업학습공간] IC Zone(서울)

 2016년

 [정보공유공간] IF Zone(서울), IM Zone(고양)

 2017년

  [학습공유공간+]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단(서울), The Lounge ‘MASIL’ (서울) 

 

 

새로 오픈하게 될 MASIL은 기능은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MASIL 입구

 

 

# 첫째, 협업학습 지원을 통한 핵심역량 강화

 

소규모 그룹스터디와 팀플레이 과제 수행 지원을 위해 필요한 집기를 배치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한 우리대학 학생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 둘째, 학습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

 

기존 전시실의 목적도 유지하면서 편안한 집기배치를 통한 휴게공간을 제공합니다. 일반 카페 수준의 백색소음을 허용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MASIL 실내전경 1                                          ▲ MASIL 실내전경 2

 

 

셋째, 미디어를 통한 정보제공

 

빔프로젝터를 활용하여 각종 미디어 콘텐츠(TED 강연, 뮤직비디오 등)를 제공할 예정이며, 소규모 강연회를 개최할 경우 강의를 보조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 도구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공간적 특징은 휴식, 문화, 학습 등의 기본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목적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활용될 수 있게 가변성을 높인 점입니다. 무빙월(moving wall)을 설치하여 공간을 섹션별로 사용하거나 전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테이블이나 집기 역시 1인용 개인학습에서부터 5~6인용 그룹토론이 가능한 가구로 배치하였습니다.

 

 

     ▲ MASIL 집기배치 1                   MASIL 집기배치 2                   MASIL 집기배치 3

 

 

"The Lounge 'MASIL' 10월 중순까지 준비 완료, 10월 말경 정식 오픈 예정"

 

 

MASIL은 10월 중순까지 공사 및 집기 배치가 완료될 예정이며 10월 말경에 정식으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정왕근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1, E-Mail : kgt10@dongguk

 

 

 

 

 

2017년 9월 15일 오후 3시에 명사의 강연이 있다고 했다. 명사는 이병률 작가라고.

한 달 전부터 수시로 도서관 홈페이지를 드나들던 덕분에 발 빠르게 <두 번째 신청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기다리던 그날이 오늘이 됐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에 착석했다.

 

# 이병률 작가

 

 우연히 꽤 오래전에 ‘끌림’이라는 책을 통해 알게 됐다. 해외 첫 여행을 위해 서점에 들렀다가 책 제목처럼 미묘한 끌림에 의해 꽤나 많은 양의 책을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있다. 작가님의 이름에서 오는 몽환적인 매력도 꽤나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믿고 보는 작가님이 되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섬세함을 가장한 고독함을 솔직하게 풀어냈던 용기 때문일 거다. 고민 없이 여행하는(것처럼 보이는) 여유도 한몫 거들었겠지만 말이다.

 

 

"아무쪼록 나는 오늘 그토록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던 작가님을 직접 만났다.

뭐랄까. 짝사랑 같은 느낌이었다면 더 이해가 쉬울까?"

 

 

 황현산 문학평론가의 <밤이 선생이다>를 시작으로 김연수 작가의 <여행할 권리>, 김동영 작가의 <당신이라는 안정제>, 황상열 작가의 <모멘텀> 등, 다양한 책의 일부를 발췌해 낭독하고, 작가의 생각을 말하는 시간으로 강연이 꾸며졌다. 그 중 기억에 남는 것은 모멘텀에 대한 질문이었다.

 

 

“당신의 모멘텀(탄력, 추진력)은 언제였나요?”

 

 

 조금은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만 관점을 바꿔보니 지금이 내 삶의 모멘텀이라고 굳게 믿는다. 추를 중심으로 맞춰가는 과정에서는 여러 번의 시소게임을 거쳐야만 한다. 좌, 우로 수없이 흔들거리다 비로소 중심을 잡아가는 그 과정을 지금 겪고 있다고 생각하니 감사가 절로 나온다.

 

 

 

 

# 청춘의 사랑

 

 나를 입체적으로 있게 하는 힘이 ‘사랑’이라는 말을 넌지시 던지셨는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나 역시 절대적으로 동의한다. 우리가 애인 사이, 조금만 특별했거나 그냥 썸 타는 사람으로만 끝났을지라도 나는 상대를 통해 참으로 많이 배웠다. (상대도 그렇게 느꼈기를 바라며)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우리 모두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었을 때, 청춘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그때 그랬지. 하하. 호호” 웃을 수 있는 지금이 되기를 소망한다.

 

 

# 스스로에게 하고 싶었던 말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말이 떠오른다. 외로운 길이더라도, 자신이 정한 길을 따라 묵묵히 걸어가다 보면 그 끝에 길이 있을 거라는 말. 매 순간을 디자인하며 살아야겠지만, 늘 마음속의 그 꿈을 잊지 않고 걸어갔으면 좋겠다.

 

 

 "바구니 속에 있는 흰색, 검은색 각각의 바둑돌이 순서에 상관없이

우리들 손에 잡히겠지만, 순서만 다를 뿐 언젠간 다 손에 쥐게 될 것들이니까"

 

 

 다시 말해 누구에게나 각자의 타이밍은 존재하니까, 그 때를 위해 우리 모두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끝으로 좋은 시간을 준비해주신 담당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기획을 하고, 준비를 하고, 그것을 잘 맺음 하는 과정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필요한지를 알기에. 오늘을 우리는 ‘터닝포인트’라고 부르게 될 것이다. 참 멋진 강연이었다. 정말로.

 

 


 

글 / 염희옥 (언론정보대학원 광고홍보학과 석사과정)

 

 

 

 

 중앙서관은 2017년 11월 10일(금)까지 ‘2017 제3회 북삼매 북리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ACE+사업 독서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북리뷰 공모전은 다르마칼리지 세계명작세미나 수업과 연계하여 고전 100서 도서를 읽고 북리뷰를 응모한 작품을 심사 시상합니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3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입니다.

 

 

"세계명작세미나 고전 100서 북리뷰 공모로 총 장학금 300만원 도전의 기회"

 

 

부  문 

시상 내용 

장학금

지혜와 자비

[대  상] 전   체 1명 총 1명

50만원

존재와 역사

경제와 사회

[최우수] 부문별 1명 총 5명

30만원

자연과 기술

문화와 예술

 

[우  수] 부문별 2명 총 10명

10만원

 

   
 북리뷰 공모전은 본교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하여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독서 동기를 유발시켜 줌으로써 지속적인 독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접수는 이메일(choiiw@dongguk.edu)로 제출하면 되며 심사결과는 11월22일(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11월 10일(금)까지 이메일 제출 접수, 11월 22일(수) 심사결과 홈페이지 발표"


 한편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초까지 중앙도서관이 주최하는 독서토론, 휴먼북 라이브러리, 멘토와의 독서클럽, 독서워크숍 등 북삼매 참여도를 마일리지화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여, 수상하는 북삼매 마일리지부문 시상식이 12월 중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공모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 이메일(choiiw@dongguk.edu) 또는 전화(02-2260-3457)로 문의하면 됩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최일우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3457, E-Mail : choiiw@dongguk.edu

 

 

 

 

중앙도서관에서는 신착도서 중 매달 인문, 사회, 자연, 예술 4개의 주제 분야별 4권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10월의 신착 추천도서는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서울편(인문) ▲ (티베트 마음수련법)로종(인문) ▲ 힐릴리의 노래(사회) ▲ 인간 증발(사회) ▲ 감각의 미래(자연) ▲ 괴델, 에셔, 바흐: 영원한 황금 노끈(자연) ▲ 미를 욕보이다(예술) ▲ 인포그래픽 모네(예술) 등 입니다.

 

 

  

           인문분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0, 서울편2

유홍준

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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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를 위한 용기

 

롤로 메이

 

문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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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라는 무기

 

수전 데이비드

 

북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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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마음수련법)로종

따렉 깝괸

담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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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
 

힐빌리의 노래

 

J.D. 밴스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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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메이커스: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비드 에반스

더퀘스트: 길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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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전쟁

 

아자 가트

 

교유서가: 문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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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증발: 사라진 일본인들을 찾아서

레나 모제

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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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분야

  

 

 

 

감각의 미래

 

카라 플라토니

흐름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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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살다

 

아서 프랭크

봄날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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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델, 에셔, 바흐: 영원한 황금 노끈

더글러스 호프스태

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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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건축가로 살아남기

조성일

주택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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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미를 욕보이다

 

아서 단토

바다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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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플린과 히틀러의 세계대전 

오노 히로유키

사계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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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판단

 

박정훈

세창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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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모네

 

리처드 와일즈

큐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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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본교 재직중인 교수님들은 계속 집필활동을 하시면서, 강의실에서 뿐만 아니라 책을 쓰는 저자로서 동국대를 빛내고 계십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동국대학교의 지적소산물인 재직교수저서를 학기단위로 자체 선정 및 수집하고 있습니다. 전문학술저서는 2책, 전문학술저서 외 도서(번역서, 편저서 등)도 1책 소장하며, 자료의 가치에 따라 영구보존하고 있습니다. 지난 재직교수저서 안내(3)에 이어 2017년 1학기 저서를 다음과 같이 소개합니다.

 

2017학년도 1학기 교원 재직교수저서(드림스) 입력 기준

 


  

[전문학술저서 - 주저자] 고진호 교수, 김기강 교수, 전병훈 교수

 

 

교육과정 학의 이론과 실천

 

고진호

문음사

Boron nitride: Properties, Synthesis and Applicatio

김기강 외

Nova Science Publishers

 

고전압플라즈마공학

 

전병훈 외 

진샘미디어

 


 

[전문학술저서 - 공동저자] 오태석 교수, 조준희 교수

  

 

글로벌 문화와 인문경영

 

오태석 외

한국학술정보

디자인이노베이션.노트

 

조준희 외

컬쳐코드

 

문화예술교육개론

 

조준희 외 

레인보우북스

 

 


 

[일반학술저서, 번역서 주저자] 문봉교, 이대형, 이영재 교수

  

컴퓨팅 사고 : 소프트웨어를 통한 문제해결

문봉교 역

인피니티북스

상산삼매 : 18세기 내포가야산 유람기

이대형 역

내포가야산보원사

 

문제해결과 의사결정

 

이영재 외

청목출판사

  


 

 

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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