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간의 IF Zone DVD 이용순위를 소개해 드립니다. 

 

1위 미 비포 유 , 2위 주토피아, 3위 데드풀, 4위 인턴, 5위 500일의 섬머, 6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7위 메멘토, 8위 킹스맨, 9위 어바웃타임, 10위는 세얼간이가 차지했습니다. 

 

앞으로도 IF Zone에서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1

 

 미 비포 유

 

 이별을 준비하는 마지막에 나타난 짜증나는 여자.. 내 평생 최고의 6개월을 선물했다
 
 6년 동안이나 일하던 카페가 문을 닫는 바람에 백수가 된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는 새 직장을 찾던 중 촉망 받던 젊은 사업가였던 전신마비 환자 윌(샘 클라플린)의 6개월 임시 간병인이 된다.
 루이자의 우스꽝스러운 옷, 썰렁한 농담들,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얼굴 표정이 신경 쓰이는 윌. 말만 하면 멍청이 보듯 두 살짜리처럼 취급하고 개망나니처럼 구는 윌이 치사하기만 한 루이자.
 그렇게 둘은 서로의 인생을 향해 차츰 걸어 들어가는데...

 

장르 : 멜로/로맨스

개봉 : 2016.06.01

감독 : 테아 샤록

출연 : 에밀리아 클라크, 샘 클라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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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토피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 주토피아

연쇄 실종 사건 발생!

미치도록 잡고 싶었다!”

교양 있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도시 주토피아.

 이 곳을 단숨에 혼란에 빠트린 연쇄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는 48시간 안에 사건 해결을 지시 받자

뻔뻔한 사기꾼 여우 닉 와일드에게 협동 수사를 제안하는데

 

 스릴 넘치는 추격전의 신세계가 열린다!

 

장르 : 애니메이션, 액션, 모험, 코미디

개봉 : 2016.02.17

감독 :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

출연 : 지니퍼 굿윈, 제이슨 베이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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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드풀(Deadpool)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 정신은 인터스텔라급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온다!

 

전직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은 암 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 후, 강력한 힐링팩터를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다. 탁월한 무술실력과 거침없는 유머감각을 지녔지만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갖게 된 데드풀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망가뜨린 놈들을 찾아 뒤쫓기 시작하는데…

 

장르 : 액션

개봉 : 2016.02.17

감독 : 팀 밀러

출연 : 라이언 레이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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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턴(The Intern)

 

프라다 입은 악마를 벗어난 '앤 해서웨이',
수트 입은 70세 인턴 '로버트 드 니로'를 만나다!

 

창업 1년 반 만에 직원 220명의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앤 해서웨이). TPO에 맞는 패션센스, 업무를 위해 사무실에서도 끊임 없는 체력관리, 야근하는 직원 챙겨주고, 고객을 위해 박스포장까지 직접 하는 열정적인 30세 여성 CEO! 한편, 수십 년 직장생활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나이만큼 풍부한 인생경험이 무기인 만능 70세의 벤(로버트 드 니로)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는데..

 

장르 : 코미디

개봉 : 2015.09.24

감독 : 낸시 마이어스

출연 :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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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500일의 섬머

 

“우연은 우주의 이치다!”
 자신의 인생을 바꿔줄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순수 청년 ‘톰’,
 어느 날 회사에 새로운 비서로 나타난 ‘썸머’를 처음 보는 순간 대책 없이 사랑에 빠져든다.
 
 “나는 진지하고 싶지 않아!”
 구속 받기 싫어하고 혼자만의 삶을 즐기는 자유로운 여자 ‘썸머’,
 누군가의 여자이기를 거부하는 ‘썸머’는 ‘톰’과 친구도, 애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를 이어간다.
 
 “저기… 우리는 무슨 관계야?”
 ‘썸머’를 평생 함께 할 천생연분이라 확신하는 ‘톰’.
 하지만 어딘지 어긋나고 삐걱대는 두 사람
 이제 둘 관계의 변화를 위한 선택이 필요한 순간이 다가오는데…


 

장르 : 코미디, 드라마, 멜로/로맨스

개봉 : 2016.06.29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출연 : 바이쇼 치에코, 기무라 타쿠야(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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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우린 친구가 될 수 없겠네요."
 대학 졸업 후 뉴욕행을 함께 하게 된 해리와 샐리.
 ‘남자와 여자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명제로 두 사람은 설전을 벌이고,
 성격도 취향도 정반대인 서로를 별종이라 생각한다.
 뉴욕에 도착한 두 사람은 짧은 인사를 나누고 곧바로 헤어진다.
 
 "너랑 연애 안 하길 천만다행이야."
 몇 년 뒤, 우연히 서점에서 재회한 두 사람.
 샐리는 연인과 이별했고 해리는 아내에게 이혼을 통보 받았다. ......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개봉 : 2016.12.28

감독 : 로브 라이너

출연 : 멕 라이언, 빌리 크리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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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메멘토 (Memento)


10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기억력! 이것이 그가 가진 전부다. 당신의 영화상식을 무참히 깨부수는 영화!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기억이란 없다. 자신의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되던 날의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시키지 못하는 단기 기억상실증 환자가 되었던 것이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셸비 라는 것과 아내가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은 존 G 라는 것이 전부이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즉, 묵고 있는 호텔,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며 기억을 더듬는 것이다


 

장르 : 범죄,스릴러, 미스터리

개봉 : 2014.11.20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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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킹스맨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면접이 시작된다!
 
 높은 IQ, 주니어 체조대회 2년 연속 우승!
 그러나 학교 중퇴, 해병대 중도 하차.
 동네 패싸움에 직장은 가져본 적도 없이 별볼일 없는 루저로 낙인 찍혔던 ‘그’가‘젠틀맨 스파이’로 전격 스카우트 됐다!
 
 전설적 베테랑 요원 해리 하트(콜린 퍼스)는 경찰서에 구치된 에그시(태런 애거튼)를 구제한다.
 탁월한 잠재력을 알아본 그는 에그시를 전설적 국제 비밀정보기구 ‘킹스맨’ 면접에 참여시킨다.

 

장르 : 액션, 스릴러

개봉 : 2015.02.11

감독 : 매튜 본

출연 : 콜린 퍼스, 태런 에저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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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어바웃타임

 

모태솔로 팀(돔놀 글리슨)은 성인이 된 날, 아버지(빌 나이)로부터 놀랄만한 가문의 비밀을 듣게 된다. 바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이 비록 히틀러를 죽이거나 여신과 뜨거운 사랑을 할 수는 없지만, 여자친구는 만들어 줄 순 있으리.. 꿈을 위해 런던으로 간 팀은 우연히 만난 사랑스러운 여인 메리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팀. 어설픈 대시, 어색한 웃음은 리와인드! 뜨거웠던 밤은 더욱 뜨겁게 리플레이! 꿈에 그리던 그녀와 매일매일 최고의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이 완벽해질수록 팀을 둘러싼 주변 상황들은 미묘하게 엇갈리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어떠한 순간을 다시 살게 된다면, 과연 완벽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장르 : 멜로/로맨스, 코미디

개봉 : 2013.12.05

감독 : 리차드커티스

출연 : 돔놀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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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세얼간이

 

천재들만 간다는 일류 명문대 ICE, 성적과 취업만을 강요하는 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대단한 녀석 란초! 아버지가 정해준 꿈, `공학자`가 되기 위해 정작 본인이 좋아하는 일은 포기하고 공부만하는 파파보이 파르한! 찢어지게 가난한 집, 병든 아버지와 식구들을 책임지기 위해 무조건 대기업에 취직해야만 하는 라주! 친구의 이름으로 뭉친 `세 얼간이`! 삐딱한 천재들의 진정한 꿈을 찾기 위한 세상 뒤집기 한판이 시작된다! 모두다 외쳐봐! 알 이즈 웰...알 이즈 웰...

 

장르 : 코미디, 드라마

개봉 : 2011.08.18

감독 : 라지쿠마르 히라니

출연 : 아미르 칸, 마드하반, 서먼 조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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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갑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3, E-Mail : ugkim@dongguk.edu

 

 

 

 

 

 올해는 영국의 대표작가 중 한 명인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이 서거한지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제인 오스틴은 《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 여성 소설가로 담담한 필치로 인생의 기미(機微)를 포착하고 은근한 유머를 담은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제인 오스틴은 1775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주(州) 스티븐턴에서 출생하였습니다. 21세에 《첫인상》이라는 작품을 쓰기 시작하여 이듬해에 완성, 아버지가 런던의 출판사에 보냈으나 거절당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대표작 《오만과 편견 Pride and Prejudice》(1813)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그 후 아버지가 죽고 가정형편이 곤란하여 여기저기 전전하면서도 틈틈이 창작활동을 하다가 1809년 34세 때 고향에 가까운 초턴이란 조용한 마을에 안주하면서부터 계속적으로 소설을 발표하였습니다.

 

 

"제인 오스틴 서거 200주년을 맞아 영문학 소설을 이 달의 테마도서로 정해"

 


 처녀 출판된 《이성과 감성 Sense and Sensibility》(1811)를 비롯하여 《오만과 편견》(1813) 《맨스필드 공원 Mansfield Park》(1814) 《에마 Emma》(1815) 등의 걸작이 햇빛을 보았으나, 《설득 Persuasion》(1818)을 탈고한 1816년경부터 건강을 해쳐 이듬해 42세에 작고했습니다. 그녀는 평생을 독신으로 지냈는데, 영국의 한 여류작가로 머물지 않고 세계 문학의 대표적 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 《오만과 편견》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영화화되기도 했습니다.

 

 19세기 영국을 빅토리아 시대라고 명명하는데, 이는 1837년부터 64년동안 영국을 통치해온 빅토리아 여왕이 재임하던 시기에 근거한 명칭입니다. 이 시기는 급속한 산업의 발전과 함께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지던 때였습니다. 과학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종교적인 믿음에 대한 회의를 가져오게 되었고 당시에는 유물론적 사고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었습니다. 종교와 과학의 충돌과 갈등은 인간의 신앙에 대한 회의 속에서, 그리고 급변하는 세계 속에서 과학과 물질문명에 적응하고 대응할 준비를 강요했으며, 이로 인하여 영국인들은 끊임없는 인간적 갈등과 불안, 그리고 소외감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 하에서 19세기 소설은 온갖 주제 온갖 논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류 역사상 가장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시대의 사람들이 생각한 온갖 이상과 꿈, 좌절과 희망이 소설 안에서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시대 찰스 디킨즈, 윌리엄 새커리, 샬롯 브론테, 에밀리 브론테 등 해당"

 

 빅토리아 시대하면 소설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데, 윌터 스콧 경(Sir Walter Scott), 제인 오스틴을 필두로 이 시대에는 훌륭한 소설가들이 계속해서 배출되었습니다. 찰스 디킨즈(Charles Dickens), 윌리엄 새커리(William Thackeray), 샬롯 브론테(Charlotte Bronte),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 조지 엘리엇(George Eliot), 토마스 하디(Thomas Hardy) 등 그 유례를 찾기 힘들정도로 기라성 같은 작가들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들은 낭만주의적 요소와 사실주의적 요소를 소설안에 잘 녹여내어 당대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이 달의 테마도서로 19세기 영문학 소설과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제인 오스틴 외에도 샬롯 브론테와 에밀리 브론테 자매, 토마스 하디,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습니다. 소개해드린 책들은 모두 우리도서관에 소장중인 도서들입니다. 5월에는 영문학 소설의 고전을 접하며 시대를 초월한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한송이 계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 2260-3450, E-Mail : syhan@dongguk.edu

 

 

 중앙도서관은 메이커형 여성융합공학 인재양성사업단(단장 조경은 교수)과 함께 중앙도서관 3층 중앙홀에 ‘(가칭)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관’을 구축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3D 프린팅, 드론, 로봇 등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같은 층에 배치되어 있는 자연과학 분야의 도서자료와 함께 이론과 실습을 겸할 수 있는 컨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체험관 구축 및 활용을 통해 우리대학 재학생들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선도적인 인재로서 경험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술체험관은 동국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오는 5월 중순부터 오픈하여 운영될 예정입니다.

 

 

정왕근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서비스팀), Tel.2260-8621, E-Mail : kgt10@dongguk.edu

 

 

 

 

  학교에 근무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좋겠다’고 한다. ‘좋겠다’고 할 때마다 슬쩍 무엇이 좋은가 생각해보곤 한다.

 

 

            좋다. 아무 것도 아닌 일에도 까르르 웃어대는 풋풋한 학생들의 싱그러움이 예쁘니까.
            좋다. 빌딩숲이 아닌 낭만적인 캠퍼스에서 일할 수 있으니까.
            좋다. 우체국 앞 벚나무에 송이송이 매달린 벚꽃들이 한 해도 쉬지 않고 구름처럼 피어주니까.
           그런데 가장 좋은 건 도서관이 있어서. 도서관이 있어서 참 좋다.

 

 

  우리 도서관은 공부할 수 있고 책 읽을 수 있는 그냥 장소에 그치지 않고, 항상 무엇인가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하는 공간이다. 책이 아닌 사람을 통한 멘토링 휴먼북 라이브러리, 책의 저자를 초빙해 직접 이야기를 듣는 독서아카데미, 토론 및 글쓰기를 통한 북삼매 독서 워크숍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속적인 이야기, 콘텐츠들을 만들어낸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간으로서의 변화를 시도하는 공간, 도서관"


 

 게다가 하드웨어 개편을 통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시도 또한 계속하고 있다. 휴대전화 하나로 출입 및 도서 대출이 가능하고, 핫 이슈와 관련되는 도서들을 모아 테마서가를 운영하기도 한다. 예약도서가 도착했거나 반납일자가 도래했을 때 꼬박꼬박 문자를 보내주는 데다가 필요한 책을 사무실로 갖다 주는 찾아가는 대출서비스까지.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또한 최고다.

 

  이 자리를 빌려 항상 새로운 것들을 기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고생하시는 도서관 선생님들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방황한다고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 모든 여행에는 자신도 모르는 비밀스러운 목적지가 있다.

그 많은 우회로와 막다른 길과 무너뜨린 과거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그 길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 자기 자신에게 이 한 가지를 물어보라.

‘이 길에 마음이 담겨 있는가’"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로 자리에 앉아 편안히 받아 읽은 책, 류시화의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의 한 구절이다. 만원 지하철에 서서도 인도 어딘가의 외딴 숲 한 가운데 있는 듯, 먹먹한 감동으로 가슴 벅차오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도서관 덕분이다.

 

 

"부처님의 가르침, 알랭드 보통의 사랑, 파리의 낭만, 로마의 역사

그리고 미래 사회의 희망이 있는 곳, 도서관"

 

 

  도서관엔 다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있고, 알랭드보통의 말랑말랑한 사랑이 있고, 파리의 낭만이, 로마의 역사가, 고흐의 그림이, 그리고 우리 미래 사회의 희망이 있다. 무엇보다 인생이라는 짧은 소풍 길에 다 맛보지 못할 다양한 경험들과 그로 인한 내면의 채움. 그 배부름이 있다. 그런 도서관이 곁에 있어서 좋다. 참 좋다.

 

 

글 / 유진 (사범대학 교학팀 과장)

 

 

중앙도서관에서는 신착도서 중 매달 인문, 사회, 자연, 예술 4개의 주제 분야별 4권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5월의 신착 추천도서는 ▲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인문) ▲ (1시간에 1권)퀀텀 독서법(인문) ▲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사회) ▲ 지금 당신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습니까?(사회) ▲ (실무로 배우는)빅데이터기술(자연) ▲ 아픔에 대하여(자연) ▲ 녹색건축 깊이읽기(예술) ▲ 영화 언어(예술) 등이다.

 

 

  

           인문분야

 

 

 

 

 

대한민국 마음 보고서

하지현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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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1권)퀀텀 독서법
김병완

청림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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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에 접속하라

 

차드 멩 탄
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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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너를 묶지 않았다

월호

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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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분야
 

 

세계미래보고서 2030-2050

박영숙; 제롬 글렌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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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은 어떤 세상에 살고 싶습니

이원재; 황세원

서해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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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당신의 콘텐츠를 캐스팅하

김건우
인포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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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가격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사계절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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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분야

  

 

 

 

(실무로 배우는)빅데이터기술

김강원

위키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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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대의 과학 읽기

김동광 [외]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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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에 대하여

 

헤르베르트 플뤼게

돌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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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에게 길을 묻다

레너드 믈로디노프

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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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분야

 

 

 

 

녹색건축 깊이읽기

 

박기범

기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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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nendo의)문제해결연구소

사토 오오키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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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뮤지컬을 만나다

조순이 [외]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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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어

 

박우성

아모르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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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진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7, E-Mail : marsha00@dongguk.edu

 

  

  IT 기기 중 모바일이 화두가 되었듯, 대학도서관에서도 인쇄자원에서 전자자원으로 비중이 넘어가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전체 자료구입비에서 전자자원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20%도 채 안되는 상태였다면, 현재는 70%를 상회하고 있을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알 수 있고, 인쇄 자원보다는 전자자원의 추가 구독에 대한 민원과 이용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OA(Open Access) 자원의 확보, 해당 기관의 연구 저작물 관리를 위한 디지털 리파지토리(Repository) 구축 등이 늘어나는 전자자원 구독의 부담에서 벗어나는 대안으로 모색되고 있죠. 대안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전자자원의 시범서비스 또한 이 부담의 해소 및 우회를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입니다. 시범서비스는 말 그대로 일정 기간동안 해당 전자자원의 기능을 사용해볼 수 있는 서비스일 뿐입니다. 따라서, 전자자원 확충의 대안이 될 수는 절대 없습니다. 다만, ① 수없이 많은 전자자원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 유발, ② 신규 전자자원 구독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용회수) 수집 등의 차원에서는 '시범'이 아닌 '괜찮은'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전자자원에 대한 소개와 반응 수집 차원에서 시범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시범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현재 제공 중인 시범서비스 품목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다음, 자료검색 - 전자자료검색 - WebDB 게시판 쪽으로 이동합니다.

 

 

   국내와 국외 WebDB 오른 쪽에 <Open Access/Tral Service DB> 게시판으로 이동합니다.

 

 

   현재, OA 자원과 시범서비스 자원가 섞여 있습니다. 구분해서 안내드리면, 1번부터 10번까지의 품목들은 도서관에서 자체 확보한 다양한 OA 자원에 대한 접근점입니다.

 

 

   그 아래쪽 11번부터 16번까지가 시범서비스를 제공했거나, 제공 중인 전자자원 접근점입니다. 해당 게시판 제일 오른쪽에 각 품목별로 OA 자원인지(F로 표기), 시범서비스 자원인지(T로 표기) 구분되어 있습니다.

 

 

   현재 제공 중인 시범서비스 품목은 2종이 있으며, 다른 품목들을 연장하거나 신규로 추가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KOREASCHOLAR의 경우, DBPIA나 KISS 등과 같이 국내 학회지 원문에 접근 가능한 전자자원입니다. 국내 학회지 원문 업체들의 경우, 대상 학회를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과정 중에 있는 상태라 관련 업체가 생겨날 수록 기존 구독 중인 업체를 통해 제공받는 원문 수는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사업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에서는 현재 KOREASCHOLAR를 유상 구독 중이지는 않은 상태라, RISS 직접접속서비스를 이용하다보면 무상으로 이용할 수 없는 원문들이 간혹 튀어나올 수밖에 없는데, 현재 시범서비스로 인해 그 제약이 해소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KOREASCHOLAR의 경우 교외접속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음은 한국학술정보에서 제공하는 MBC 아카이브 입니다. MBC에서 생산하는 주요 시사 자료, 다큐멘터리 등에 대한 전체 접근이 가능한 자원으로 상당히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교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긴 하지만, MBC의 풍부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교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전자자원의 이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 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8, E-Mail : inmysea@dongguk.edu

 

 

   선행자료 확보나 관리만으로 논문 작성의 절반은 이루어진 셈이다... 라는 연구자 분(?)의 조언에서 알 수 있듯, 연구자들에게 참고문헌의 관리를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이에 대응해 유수의 전자자원 업체에서는 다양한 참고문헌 관리 도구를 내놓고 있죠. 또, 여러 전자자원 사이트를 이용하다보면, 이용 중인 원문이나 초록 등의 자료를 해당 도구로 반출시킬 수 있는 메뉴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6년까지는 중앙도서관을 통해 이용가능한 도구가 <EndNote> 하나 였는데, 2017년도부터는 진정한 웹 기반의 서지관리도구인 <RefWorks>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RefWorks>의 상세 매뉴얼이 제공 중인 상태인데, 생소함 때문인지 접근을 망설여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서, 본 글에서는 간단히 <RefWorks>의 사용법 및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정 생성 및 로그인

 

   1. Refworks(도서관 홈페이지 - 전자자료검색 - WebDB)로 접속 후,  새 계정 등록 클릭

   2. 1단계: 이용자 계정 정보 입력 후 "다음" 버튼클릭

   3. 2단계: 이용자 정보 입력

   4. "계정 만들기" 버튼을 클릭하면 RefWorks 계정이 생성되며, 자동으로 RefWorks에 로그인 됩니다.

    ** 교내에서 계정등록 시, 자동으로 기관이 인증됩니다. (IP주소인증)    
        교외에서 계정등록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proxy로 접속한 경우는 자동으로 기관 인증    
        교외에서 http://refworks.com/refworks로 바로 접속하여 최초 계정생성을 할 경우 그룹코드 필요(도서관에 문의)

 

 

레퍼런스 가져오기 ① - KISS의 예

 

   1. 검색하고자 하는 키워드 입력 후 검색

   2. 반출하고자 하는 자료 선택 후 '서지 반출' 클릭

 

   3. 서지반출 메뉴에서 RefWorks로 바로가기 클릭

 

레퍼런스 가져오기 ② - RISS의 예

 

   1. 검색하고자 하는 키워드 입력 후 검색

   2. 반출하고자 하는 자료 선택 (제목 링크 클릭)

 

   3. 내보내기 선택

   4. RefWorks 내보내기 선택

   5. 내보내기 버튼 클릭

 

레퍼런스 관리하기

 

   1. 새폴더 만들기 아이콘 클릭

   2. 원하는 폴더명 입력

   3. 만들기 버튼 클릭 => 신규 폴더 생성

 

 

 

   4. 서브 폴더를 만들고자 하는 폴더명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5. 하위 폴더 작성을 클릭하고 원하는 하위 폴더명을 입력 후 만들기 버튼 클릭 => 하위 폴더 생성

 

 

 기타

   RefWorks에서는 온라인 이용안내(http://proquest.libguides.com/rwkorea)를 제공 중입니다. 상기 기본 이용법의 내용도 해당 이용안내에서 중요한 부분만 갈무리한 상태일만큼, 비교적 상세한 내용으로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여타 전자자원과 마찬가지로 RefWorks 또한 한정된 전자자원 구입비 내에서 구독 중인 품목입니다. 이용자분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통해서만 다음 해 갱신 여부가 결정될 수 있으니, 많은 이용과 관심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창용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8, E-Mail : inmysea@dongguk.edu

 

 

 


 

 

 

 

 

   몇 년전부터 도서관 서비스에도 모바일의 광풍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도서관 모바일 서비스의 출발점은 '모바일 학생증' 이고, 중앙도서관도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습니다. 이용자분들 입장에서는 모바일 학생증이나 카드 학생증이나 잘 구분되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제대로 사용하는건지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이 여럿 있을텐데요. 지금부터 모바일 학생증의 도입 배경 발급방법, 사용시 유의점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드릴테니, 잘 기억해 두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모바일 학생증 도입

   다른 대학들은 2000년 중반부터 도입해 지금에 와서는 각종 부가 기능들을 덧붙이는 고도화 단계에 있었는데, 우리 대학은 좀처럼 도입 기미가 보이질 않았죠. 2013년도부터 여러 업체와 막무가내 식 미팅을 시작했는데, 교내 여러 부서, 여러 담당자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드디어 도입이 가능하게 됐죠. 많은 우여곡절을 넘기고 넘기면서 중앙도서관에서도 모바일 학생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타 대학에서 이미 겪었던 여러가지 문제들이 개선된 비교적 상급(?)의 모바일 학생증 시스템이 도입이 됐습니다. 모바일 학생증은 기존의 카드 학생증의 대체 수단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물론 출입과 대출, 좌석 배정 등등에 사용은 가능하지만 카드 학생증에 기반을 둔 부가 서비스라고 꼭 기억하고 계세요. 이게 아주 중요해요. 저 아래 설명 드릴게요.

 

모바일 학생증 발급 방법

   대부분은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시죠? 안타깝게도 기존의 피처폰 사용자들에게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뉠 수 있겠죠? 애플의 IOS 사용자, 구글의 ANDROID 사용자.

  ① 앱스토어(애플), Play스토어(구글)에서 "동국대학교" 로 검색! (동국대학교 공식 앱은 딱 2개 뿐이에요. 하나는 동국대학교 앱, 다른 하나는 동알이 앱)

  ② 동국대학교 앱 설치

  ③ 로그인 (uDrims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

  ④ 화면 제일 하단의 스마트ID 클릭

  ⑤ 발급 신청 (발급신청은 최초 한 번만 하면 됩니다)

  ⑥ 끝! (참고로, 동알이는 교내 푸시 메시지 앱입니다. 무조건 설치!)

 

   실제 화면 보여드릴게요...!!!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모바일 학생증 이용 방법

   모바일 학생증이 궁극적으로 발전하면 NFC 형태의 근거리 통신이 가능하게 구현될 수는 있죠. NFC 학생증의 경우 국내에선 두어 개 대학에서만 사용 중이랍니다. 아이폰 사용자들 대부분은 NFC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거나 투자비용이 어마어마하다거나, 안정화되지 않았다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거냐면... 현재의 모바일 학생증 식별 수단은 위 사진에 보이는 QR코드랍니다. 세로 줄 죽죽 그어진 바코드가 1차원이고 거기서 보안성과 확장성이 발전 적용된 게 2차원 QR코드죠. 반면에 여러분들이 갖고 계시는 학생증은 RF 기반의 카드에요. 학생증은 리더기에서 가까이 대면 인식 방향도 아무 상관 없죠.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지하철 카드처럼! 

 

  이와 반대로 바코드 내지 QR코드는 리더기의 수신부에 정확히 가져다 대야만 인식이 가능합니다. 리더기에 너무 가까이 가져가도, 너무 멀어도 안 되는 불편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당연히 인식률은 RF기반의 카드 학생증이 월등히 높겠죠?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워요. 기존 카드 학생증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지하철 카드처럼 리더기 근처에 가면 인식이 되는 거고, 모바일 학생증은 QR코드를 리더기가 읽을 수 있는 방향으로 인식 즉 리더기 수신부에 보여 주는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한 겁니다.

 

 

 

  

  위 사진에서 1번이 1차원 바코드, 모바일 학생증 QR코드를 보여 주어야할 리더기 위치에요. 이쪽에 밀착시키지 말고 주먹 하나 들어갈 만큼의 거리를 띄우고 코드를 리더기에 보여 준다~! 라는 식으로 인식이 가능하세요. 참고로, 카드 학생증의 RF 칩이 손상 내지 고장 난 경우가 허다 합니다. 위의 2번 부위에 대보고 인식이 안 되면 고장 난 상태이니 그 땐 학생증의 뒷면에 인쇄된 바코드를 1번에 보여주시면 되요! 바코드가 희미해져서 그것마저 인식이 안 되면 무조건 재발급!!!

 

모바일 학생증 유의 사항

   꼼꼼히 읽으신 분은 위에 놓치지 않은 문구가 하나 있을 거예요. 모바일 학생증의 QR코드는 보안성이 강화된 바코드란 내용! 때문에 복제나 변형이 불가능한 여러 가지 보안 수단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몇 가지 유의하셔야할 게 있어요. 정리하면! 

 

   첫째! QR코드는 1분 단위로 변합니다. 최초 띄워 놓고 1분이란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무효처리 됩니다. 그러니, 도서관 자료실 들어갈 때, ② 나갈 때, ③ 대출할 때, ④ 좌석배정기에서 자리맡을 때, ⑤ 자리 맡고나서 자리를 옮기거나 반납하기 위해 퇴실처리할 때, 이 모든 경우에 새로 고침 누르시면 됩니다. (새로고침은 모바일 학생증 상단 우측에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 위 첫째 사항의 연속입니다. 모바일 학생증을 캡쳐(갈무리)하면, 캡쳐하고 1분 이내 또는 최초 사용 시엔 가능할지 몰라도, 더 이상의 사용이 불가능하겠죠. 캡쳐 사용은 안 된다! 라고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셋째! 모바일 학생증은 카드 학생증의 대체 수단이 아니라고 제일 위에 안내 드렸죠. 무슨 의미냐면, 카드 학생증과 모바일 학생증의 이용 권한은 서로 묶여 있습니다. 혹 카드 학생증을 잃어 버렸는데 재발급비 5,000원이 아깝다고 재발급 받지 않으시면 여러분의 카드를 주운 누군가는 출입부터 대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권한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카드를 분실하게 되면학생CS센터(재학생), 중앙도서관 인포메이션(수료생)을 방문해 반드시 재발급 받아야 하고, ② 아니면 중앙도서관 인포메이션에 들러 분실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분실 신고 안 해서 발생하는 카드 사용 건으로 인한 문제는 모두 소유자 책임인 만큼 각별히 유의하세요.

 

  넷째! 위의 당부도 그렇고, 원래 학생증 내지 출입증은 본인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어요. 뻔히 상식적으로 아는 내용임에도 지키지 않는 분들이 많은 게 현실이고요. 그래서 좌석배정기나 출입게이트 등에서 최대한 시스템적으로 부정사용을 막기 위한 방법들이 구현되고 있답니다. 이중 사용의 기록들은 지금도 서버에 저장 중이고, 같은 공간 내지 다른 공간의 동시 사용은 불가능 합니다. 가족이든, 선후배든 잘 아는 지인이든... 카드나 모바일 학생증을 대여해 주지 마세요.

 

   다섯째! 모바일 학생증 사용이 안되는 기종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기종은 블랙베리, 그리고 엘지의 뷰 시리즈 입니다. 블랙베리는 다른 학교의 사례에서도 그렇고, 현재의 QR코드 기반 모바일 학생증 사용이 안된다고 회신 받은 상태입니다. 뷰 시리즈는 편법(?)으로 이용 가능하세요. 뷰 시리즈의 환경설정 - 화면 메뉴로 가보면 설치된 각 앱의 화면비율을 정상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동국대학교 앱을 선택해서 화면 비율을 변경하면 사용이 가능하세요!!!

 

모바일 학생증 발급 대상

   이건 간단히 설명드릴 수 있어요. 모바일 학생증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재학생만 발급 가능합니다. 학생이라고 하면 재학생(휴학생 포함)이 대상입니다. 수료생의 경우에도 발급은 가능한데 모바일 학생증이 아니라 LIBRARY ID CARD (스마트 특별열람증) 으로 상단 명칭이 바뀌어 발급 가능하고요. 아무튼 결론은 서울캠퍼스 재학생과 수료생이 발급 대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향후 계획

   다음 수순으로는... ① 온라인 연체료 조회 및 결제 서비스, ② 모바일 기반 시설 대관, ③ 좌석배정 서비스, ④ 비콘 서비스 등등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대기 중입니다.

 

   기존 모바일 학생증의 보안성 내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본인 스마트폰에서만 본인 학생증 사용하게 한다거나, 로그인 상태를 유지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보완 작업도 추가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IOT가 최근 대학도서관의 새로운 화두로 급부상 중입니다. 아직 미진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이용자 서비스 차원에서 다양한 서비스 추가 도입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창용 과장(중앙도서관 학술정보관리팀), Tel.2260-3448, E-Mail : inmysea@dongguk.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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